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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여동생이 트로트 가수 제의를 받았어요

999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5-07-17 11:21:00

제동생이 어찌어찌 연기자쪽 하려다가 어째 나이만 먹었어요

지금 31세가 되니 연기자 생활 그것도 좀 여의치가 않은가봐요

 

소속사에서 이번기회에 트로트로 전향해보자고 얘기가 나왔다더군요

 

아까 트로트가수 어떤지 좀 찾아보니

요즘 화제되는 조정민씨인가 하는 신예 가수가 나와서 함 찾아 보니깐.

트로트도 예전같지 않게 외모나 나이들이 좋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  깜짝 놀랬어요

 

 

제여동생이 예쁘기도 하지만 아까 찾아본 조정민씨같은 외모보니

트로트 가수인데도 너무 예뻐서

과연 제동생이 트로트로 전향해도 살아남을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길거리가면 모세의 기적 일으키는 외모지만

일반인 그정도 예뻐도 솔직히 연예계에서는 그게 전부가 아니더군요

연기자 해보니 정말 예쁜사람들 많고 80년대생 이후들은 몸매도 너무 좋은 사람 많아서

제 여동생이 그냥 예쁘장한 수준이 되어버리더군요

 

 

 

더군다나 노래 요즘 잘하는사람 쌔고 쌨는데

제동생이 과연 어중간하게 잘해서 잘 될수 있을지걱정이네요

 

언니인 저도 이렇게 걱정이되는데 당사자는 더한가봐요

나이는 들고 연기자로는 그렇고 연예인은 계속 성공할때까지 도전하고 싶어하고...

뭐 그런거같아요.

 

 

이번 제의에

제동생은 고민이 많던데

트로트가수가 과연 괜찮을까요?

 

 

IP : 211.201.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1:24 AM (175.121.xxx.16)

    뭐라도 안하는것 보담 낫지 않나요...

  • 2. ..
    '15.7.17 11:28 AM (58.140.xxx.213)

    음반 취입을 미끼로 작사비용이니 뭐니 하면서 그쪽에서 먼저 선불 요구 하는 것만 조심하세요.

  • 3. 오잉
    '15.7.17 11:30 AM (112.159.xxx.215)

    모세의 기적 일으킬 정도면 엄청난 미모 아닌가요?
    연예인 많이 봤고 입이 떡 벌어질 미모라도 모세의 기적은 잘 안 일어나던데...-0-;;

  • 4. 오오
    '15.7.17 11:35 AM (175.223.xxx.69)

    모세의 기적을 일으키는 외모
    표현 좋네요.

  • 5. 돈 내라는거 아니고
    '15.7.17 11:36 AM (110.8.xxx.83)

    소속사에 무명 연예인에게 뭐 하라고 하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 때는 아니지 않나요 ?
    음반 내준다면 고맙다고 할일 같은데
    약간 조정민 홍보 글인가도 싶고 ......
    연기자 지망생이 외모가 딸려 트로트 가수가 엄두가 안날정도에 31살이면 그냥 미련 접어야 할 시점이죠

  • 6. ..
    '15.7.17 11:47 AM (58.140.xxx.213)

    조모씨 소속사 알바에요?
    조 밑에 이쁘니 어쩌니 찬양해놓고 같은 아이피로 인제는 동생 데뷔 걱정을 하면서
    또 조모씨 칭찬을 끼얹네?
    와 요즘은 진짜 광고도 가지가지 ㅉㅉ

    아줌마들은 신경쓰지말고 저기 경로당 할아버지들한테 가보슈
    손한번씩 잡아주고 홍보해봐요~

  • 7.
    '15.7.17 11:50 AM (162.211.xxx.19)

    진짜네요. 아래 트로트가수 칭찬 한 글과 같은 아이피. ㅎㅎㅎ

  • 8. 찬밥더운밥 안가릴데인건 맞죠
    '15.7.17 11:51 AM (211.201.xxx.141)

    근데 트로트 가수 잘못풀리면 유흥업소 뛰다가 마는게 현실이 아닐까 걱정도 되요.
    그래서 그런거죠.
    한번 트로트 가수 하면 연기하기도 쉽지 않을거구요.

    그리고 조모씨와 관련 없습니다. 트로트 가수 젊은 가수들 찾아보다가 놀래서 우연히 글올렸는데 오해사겠네요 삭제할께요

  • 9. ㅋㅋ
    '15.7.17 4:04 PM (222.99.xxx.103)

    부끄럽겠어요. 이게 무슨 망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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