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너무 일찍 일어나요 ㅜㅜ

... 조회수 : 6,947
작성일 : 2015-07-17 09:59:02

24개월된 아긴데요...

밤 8시에자도 6시에 일어나고....
밤 10시에자도 6시에 일어나고....
밤 12시에는 부모가 힘들어서 못재워봤어요 ㅜㅜ

아침마다 진짜 미치겠어요...
8시정도에 일어나면 딱 좋을거같은데..
일어나면 혼자 놀지도 않고 와서 계속 깨우고 징징대니깐 돌겠네요
기상시간을 늦출수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
참고로 잠은 따로자요. 아기는 아기방에 부모는 부모방에서...

IP : 175.112.xxx.1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율리아
    '15.7.17 10:01 AM (115.136.xxx.204)

    저 아는 집아이는 5시면 일어나요
    자는 시간과는 상관없이 36개월인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요

  • 2. 방법이 없네요..
    '15.7.17 10:04 AM (125.132.xxx.79)

    같이 자면 좀 늦게 일어나려나요?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우리집 아가도 제가 먼저 일어나면 일찍 일어나더라구요.
    허전해서 일찍 일어나는지..

  • 3. 혹시..
    '15.7.17 10:12 AM (125.130.xxx.249)

    자는 방에 암막커텐이 없나요??
    저희 아들 암막 달고 푹 잤어요. ㅋㅋ

  • 4.
    '15.7.17 10:17 AM (180.70.xxx.147)

    애기가 무서울껏 같아요
    정서적으로도 엄마랑 같이 자는게 좋을듯하구요
    잠도 푹 자고 늦게까지 자고
    우리 애들은 열시까지 잤거든요
    엄마랑 같이자면
    그런데 낮잠 잘때도 엄마 없으면 귀신같이
    알고 까더라구요

  • 5. 낮에
    '15.7.17 10:30 AM (125.140.xxx.87)

    활동량을 늘려 주면 효과가 많이 있을거예요.
    공놀이 등등.

  • 6. ...
    '15.7.17 10:34 AM (175.112.xxx.103)

    수영장을 다녀와도 다음날 6시에 일어나요...
    활동량이 부족한건 절대 아닌거같아요
    일어나서 방으로오면 더 자자고 껴안아도 얼굴때리면서 일어나라고 하니 미칩니다 ㅜㅜ
    그리고 애랑 같이자면 제가 잠을 못자서..ㅜㅜ
    암막커튼은 생각안해봤는데 달아봐야겠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7. 애기가
    '15.7.17 10:35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운데 엄마는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서 애기가 안쓰러워요.
    11시 취침에 6시면 일어나서 아기랑 놀아줘도 충분한 수면인데 아직 아기를 각방 재우다 아기 혼자 방에서 수면사고라도 날까 겁날 나이네요.
    제경우라면 그시간에 여름이라 아침공기도 상쾌하니 아이랑 손잡고 동네 30분 돌다 와서 식사 준비할거 같아요.
    힘들게 하는 아이는 밤 12시에 자고 한번씩 꼭 깨서 우는 애인데 님아이는 수면시간도 일정하고 깨는시간도 참 예쁘네요.

  • 8. 피곤
    '15.7.17 10:47 AM (122.32.xxx.215) - 삭제된댓글

    저희 애기가 그래요. 애기때부터 저녁잠을 7시에 잤어요. 그래서 돌전에는 4-5시에 기상 ㅠ
    특히 여름엔 더 빨리 일어나더라구요. 안방에 커튼이 없어서 여름엔 더 일찍 환해지긴하죠.
    친구가 암막커튼 달라고 추천해줘서 15개월쯤 달았더니 더 오래자네요 ㅋㅋㅋ
    근데 워낙 아침형인간 아기라 지금 34개월인데 9-10시에 잠들어도 7-7시 30분이면 기상해요 ㅋ
    아주 가끔 피곤한날은 8시 반까지도 자구요. 그런날은 엄청 늦잠잔 기분이에요 ^^
    덕분에 아기때부터 피곤에 쩌들었지만 이제 적응되서 피곤하지만 괜찮아요 ㅋㅋ

  • 9. .....
    '15.7.17 10:52 AM (222.108.xxx.174)

    7살 큰 애를 작년에 방분리 한다고 다른 방에 재워봤더니,
    애가 5-6시면 눈을 번쩍 번쩍 뜨고 안방으로 오더라고요..
    안방에 오면 제가 안방침대에 올려 다시 재우긴 하지만서도..

    안방에서 같이 재울 때는 주말 아침이면 저랑 남편이랑 다 일어나서 나와도 자기 혼자 9시 10시까지 자던 애였거든요..
    애가 알게 모르게 불안한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시 방 합쳤더니 좋아지더라고요..
    문제는 둘째가 태어나니 또 둘이 같이 7시면 벌떡벌떡 같이 일어나요 ㅠ

  • 10. 뭐이런
    '15.7.17 11:01 AM (112.160.xxx.113)

    아기가 정상적이고 님이 비정상인거죠. 원래 해지면 자고 해뜨면 일어나야죠. 저도 아침잠 꽤 많아 회사다닐때도 엄청 고생했던 사람이지만 애가 6-7시 일어나니 자동으로 일어나지게 되던데요? 어린아기가 8시라뇨. 말도 안되는 기대하지말고 엄마가 좀 부지런해지세요. 제목보고는 애가 5시쯤 일어나나 하고 들어와봤다가 어이가 없네요.

  • 11. 부럽네요
    '15.7.17 11:11 AM (218.39.xxx.59)

    6시면 양호하구만요 우리애는 5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만 자는게 소원인데요;;

  • 12. ㅇㅇㅇ
    '15.7.17 11:32 AM (112.148.xxx.72)

    우리아이도 23개월 몇시에 재워도 6시 알람처럼 일어났어요 (주로 8시부터 재우면 8시반 9시 안에 자요)한번도 떼놓고 재운적없고 암막커텐에 소음없고 수면환경은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흘정도 휴가다녀와서 일주일째 8시에 일어나요 똑같이 8시에 자는데!! 정말 감격이 ㅠㅠ 예전엔 5-6시에 일어나면 바로 맨정신이었는데 요몇일 다시 재워달라고 엄마한테 기어오더니 이어자더라구요 ㅠㅠ 이대로만 가면 소원이 없겟다는요 ㅠㅠ 힘내세요 ㅠㅠ

  • 13. ..
    '15.7.17 12:31 PM (121.134.xxx.244)

    저희아이도22개월. 암막커튼 추천해요 . 일어나라고 눈감고 있는 엄마 머리를 들고 일으키는 시늉하는데. 귀여워요 ㅎㅎ

  • 14. qas
    '15.7.17 12:38 PM (175.200.xxx.59)

    전 예전에 6시에 일어나면 푹 잤다 했어요.
    저희 아기는 새벽 4시 반에도 일어나서 놀자고...
    그래도 좀 크니 이제 7시까지는 자네요.

  • 15. ***
    '15.7.17 1:15 PM (165.132.xxx.151)

    엄마아빠 방에서 옆에 재워보세요. 엄마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날지도..
    너무 일찍 따로 재우시네요. 애착형성 시기가 아직 안끝났어요.

    엄마 없으면 아이가 불안 느끼는때입니다

  • 16. 원래
    '15.7.17 8:28 PM (119.194.xxx.126)

    애들이 대부분 그래요
    일찍자는게 좋지만 정 늦게일어나길원하시면
    늦게재우세요
    첨엔 원래일어나는시간에 일어나겠지만
    들쭉날쭉말고 꾸준히 늦게재우면 어느순간 꾸준히 늦게일어나게될거에요

  • 17. 잘살고
    '15.7.17 10:56 PM (112.150.xxx.194)

    ㅋㅋ 저희애도 저랑 같이자고 암막커텐도 있지만.
    6시에 일어나요.;;;

  • 18. 6시면 환합니다
    '15.7.17 11:28 PM (221.138.xxx.214)

    일어날 시간에 일어나는 아이를 왜 비정상으로 만드세요. 엄마가 게으르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67 효소 담궜는데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네요ㅠㅠ 2 개복숭아 2015/07/17 1,267
464866 책선물 추천해주세요! 고민 2015/07/17 362
464865 씨제이홈쇼핑에서 오늘아침 9시대에 파는 4 영이네 2015/07/17 1,715
464864 의견을 듣고 싶어요 9 순이엄마 2015/07/17 672
464863 저항성 전분 아세요? 9 ^^ 2015/07/17 4,563
464862 병원 약사의 삶을 어떤가요? 6 ?? 2015/07/17 5,513
464861 중학 성적이요 7 ㅡㅡ 2015/07/17 1,870
464860 오늘 면접봤는데 마지막 말이 기분 나쁘네요 17 2015/07/17 7,140
464859 마이클 잭슨 love never felt so good 이요.... 3 Why 2015/07/17 948
464858 이요원 셋째 출산하고 2개월 후라는데요.. 29 2015/07/17 23,039
464857 선글라스, 면세점과 미국 (아울렛 등) 어디가 더 쌀까요? 1 궁금 2015/07/17 1,363
464856 전자사전..쓸만한가요? 2 ... 2015/07/17 1,022
464855 아이가 학교에서 은따등으로 힘들어할때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2 2015/07/17 1,639
464854 다이어트중인데 매일하는 운동 일주일안하면 살찌나요? 5 00 2015/07/17 2,200
464853 전세 재계약시 시세에서 얼마쯤 깎아주면 될까요..? 2 재계약 2015/07/17 1,158
464852 7월 날씨가 왜이러나요? 14 날씨 2015/07/17 5,149
464851 무기력증 11 52세 2015/07/17 2,305
464850 여자가 손해니 시댁종이니 19 ... 2015/07/17 2,947
464849 어제 성적이 나온후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1 중2아들 2015/07/17 3,392
464848 육수 내고 건져낸 무 8 활용법 2015/07/17 1,339
464847 요새 성형 심한 얼굴 예뻐 보이시나요? 10 성형 2015/07/17 4,449
464846 LED등이나 LED모듈로 바꾸신 분들, 눈 아픈건 없나요? 1 ... 2015/07/17 1,067
464845 시부모도 경제력 없으면 며느리에게 무시당하죠 14 .... 2015/07/17 6,086
464844 취직됐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4 쪼요 2015/07/17 2,536
464843 김어준의 파파이스~ The 해킹 코리아 올라왔어요 6 ㅁㅁ 2015/07/1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