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식 상팔자...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5-07-17 09:13:02

요즘엔 부쩍 내밷는 말이네요..ㅠㅠ 고3딸.. 공부엔 관심없고 머릿속엔 온통 외모치장에 꽂히고 있어요..

 

옷도 야하게 입어 한바탕하고 제가 포기하고 또 성형에 미쳐 이거 저거 한다고해서 난리치고 제가 포기하고

 

어제는 마지막이라고 개학하면 검은색으로 염색한다고 아주 샛노랗게 염색을해서 남편과 저 또 난리치고

 

졸업하면 너가 알아서 살고 돈벌라고 했네요.. 엄마한테 기대지 말고.. 막 다다다 해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어제 딸친구가 왔는데 친구한테 딸이 염색한거에 물으니 친구엄마는 반대입장이라고 해요..뭔일만 터지면 제가

 

너무하다고 하는딸.. 정말 제가 보수적이고 너무한지 모르겠네요.. 님들 딸이라면 그냥 냅두시나요?

 

어찌하시는지요? 댓글 참고할게요.. 제 명에 못살것 같아요..ㅠㅠ

IP : 222.109.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9:47 AM (211.199.xxx.184) - 삭제된댓글

    포기할 수도 없고 매일 싸울 수도 없고..
    짧은 치마, 게다가 딱 붙는 치마를 입고 내일 할머니 생신에 간다고 해서 실랑이 벌이고...저도 답답합니다

  • 2. ..
    '15.7.17 9:58 AM (115.136.xxx.204)

    큰애가 그랬어요
    그래도 영.수 계속시켰더니 경희대 갔어요
    포기한다고 자식이라 포기 못했고 지옥 같은 고딩 생횔
    끝나니 평화가....공부했으면 더 잘 갔을텐데 샘은 안타까워 했는데 전 그저 간건만도 땡큐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 3. ㅇㅇㅇㅇ
    '15.7.17 10:05 AM (203.244.xxx.14)

    그쪽으로 밀어주세요.

    시집이나 잘 가라고 말해주세요. 좋은집으로가라구요.

  • 4. ...
    '15.7.17 10:43 AM (211.252.xxx.12)

    저는 아직 어린딸이라서 제가 염색도 해보고 파마도 하라고 부추기는데 ...
    자식은 존재만으로도 힐링이던데 ..저는 공부는 기본만 하고 너무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해여
    공부 잘하면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지만 그 좋은 나이에 재미없이 살았던게 너무 억울해서요

  • 5. 잘 꾸밀 줄 아는 것도
    '15.7.17 12:13 PM (175.197.xxx.225)

    재능.

    적당히 말리면서 딸이 알아서 살게 너무 꽉 움켜쥐지는 마세요. 따님 재능있음.

    꾸밀 줄 아는 것도 재능. 거기서 본인이 스스로 먹고 살려면 더 노력해서 경쟁력을 찾아야 되는거지만. 공부 안 한다고 넘 나무라지 마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308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abc 2015/07/22 3,857
466307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2015/07/22 1,708
466306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7,982
466305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666
466304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373
466303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767
466302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67
466301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348
466300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351
466299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393
466298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470
466297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468
466296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877
466295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412
466294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335
466293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315
466292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6,969
466291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194
466290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300
466289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538
466288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374
466287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9,063
466286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중딩 2015/07/21 1,939
466285 부산인데 어 진짜 덥네요~~ 10 폴고갱 2015/07/21 1,989
466284 건성피부 이렇게 해보세요 6 피부미인 2015/07/21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