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키쉬앙고라 고양이 키우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긍정아줌마 조회수 : 6,311
작성일 : 2015-07-16 22:34:22

누가 버렸는지, 길을 잃었는지  저희가게 앞에 새끼 고양이가 엄청울어서 데리고 들어왔네요  사람을 엄청잘따르고 한데

며칠 데리고 있어도 주인이 안나타나네요  그렇다고 저도 모른척하기엔 넘 가엾고  동물병원데리고 가니 터키쉬

앙고라 2개월된 수컷이라고 하네요  어제 병원에서 권하는 접종하고 왔어요  동물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혹시 키우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 

IP : 121.174.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한냥이
    '15.7.16 10:49 PM (180.69.xxx.218)

    집에 들이셨으니 좋은 일도 함께 일어나길 바랍니다
    네이버 안좋아하지만 냥이 키우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카페에 가입했어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카페에 들어가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 2. ..
    '15.7.16 10:53 PM (125.183.xxx.72)

    저희집 둘째가 터앙 수컷이예요.

    터앙은 파란눈 난청 확률 높은것 말고는 유전병도 별로 없고 좋아요.

    네이버 고다 까페 가입하셔서 검색하심 도움 될거예요.

  • 3. 축하!
    '15.7.16 11:09 PM (211.215.xxx.217)

    저희는 터앙 암냥이 인데요, 성격은 조용하지만 까칠한 새침떼기예요,,,별로 사고치는 것도없고, 식구들 집에 오는 소리 듣고 냉큼현관에 달려나오는 착한 고양이입니다. 터앙아이들이 크게 사고안치고 착하거같은데,
    다른집 터앙들도 그렇죠?

  • 4. ....
    '15.7.16 11:12 PM (175.210.xxx.127)

    어쩌다가 키우시게 되신거면 고양이 키우는게 좀 힘드실수도 있어요.
    각오하고 키우는 사람도 힘든데
    터키쉬 앙고라면 더욱이...ㅠ
    터키쉬 앙고라 성격이 대게 예민하고 도도하고..

    또 보통 고양이 털 많이 빠진다고 하잖아요
    근데 장모종이 훨씬 심하거든요.. (터,앙 단모도 있지만)
    그래서 미용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것도 강아지처럼 쉬운일도 아니구...

    강아지처럼 생각하시구 단지 귀여워서 키우시려는거면 말리고싶네요.
    키우다가 다른곳으로 입양보내는거 애한테 정말 할짓못되거든요..

    물론 원글님과 잘 맞아서 잘키우시게 된다면 더 좋을것도 없겠지만요

    2개월짜리가 어쩌다 혼자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어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우선 일단 간단하게는
    전용 화장실(고양이 전용모레)와 항상 깨끗한 물
    그리고 고양이 전용사료(키튼) 준비해주시구요.

    2개월이라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단 건사료 줘보세요 먹는지..
    아니면 고양이전용 우유사서 먹이셔야해요.

    그리고 빗,발톱깎이,낚싯줄로 된 장난감 정도 사두심 되구요


    절대 사람 먹는 음식
    우유,참치,염분들어간 음식,뜨거운음식,초콜릿 등등
    절대 주시면 안되구요..

    일단 기본적인건 이렇네요
    카페등등에서 찬찬히 공부하심 될거 같아요

    그리구 어릴때부터 스킨쉽도 잘해주시고 잘 놀아주심
    개냥이가 될 확률이 높아져요.

    꼬맹이
    맘씨 좋은 원글님께 사랑많이 받고 건강하게 잘 자랐음 좋겠네요^^

  • 5. 고양이는
    '15.7.16 11:28 PM (180.182.xxx.134)

    종류보다는 개묘차라고 해요
    고양이에게 필요한 기본 물품들 갖추시고 사료와 물만 제 때 주면 크게 손가는 일 없을 거에요
    여기만 봐도 고양이가 얼마나 정이 많고 매력있고 주인을 따르는 동물인지 아실 거고요
    네이버의 고다 사이트도 좋지만 전 다음의 '냥이네"를 추천해 드려요
    메뉴에 있는 고양이 도서관 들어가시면 아셔야 할 거의 모든 정보가 다 있습니다
    냥이네는 고양이에 대한 고수들도 많이 계시니 궁금한 점 불어보시면 되고요
    때맞춰 예방접종해 주시고 3키로 넘어가면 꼭 중성화수술 해주시고요
    사료와 고양이물품 사이트가 꽤 많은데 몇 군데 비교해 보시면 될 거에요
    (저는 키x09라는 곳을 이용합니다)
    고양이 모래는 코x트코에서 나온 모래가 가격대비 가장 괜찮은 것 같은데
    오픈마켓이나 소셜 등 웬만한 곳에서 다 팔아요
    한꺼번에 이것저거 구입하지 마시고 화장실(리터박스), 손톱깍기. 그리고
    장난감 한두 가지만 구입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단 사료는 조단백질이 30% 넘는 것으로 주셔야 모질과 건강에 좋아요
    많이들 로열캐닌 먹이시는데 알고 보면 B등급 사료랍니다
    오리젠, 웰니스, 아보덤, 이노바 등 프리미엄 등급 중에서 고르시길 바래요
    고양이는 눈 깜짝할 새 크니 꼭 사진들 많이 찍어두시고요
    끝까지 한 가족으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은 주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을 돌려준답니다^^

  • 6. .....
    '15.7.17 12:02 AM (39.7.xxx.156)

    2개월 됐으니 얼마나 귀여울까요!
    우리딸은 노르웨이숲인가 키우는데 털이 얼마나 빠지는지 ㅠㅠ
    털만 잘 견디면 고양이 키우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66 숀리 자전거 운동기기 사용하신분 자리 차지 많이 하나요 8 혹시나 2015/09/28 2,429
485465 교황님! 여기에도 아직 세월호가 있어요. 6 light7.. 2015/09/28 647
485464 남자친구가 취직했는데.. 축하해줄수가 없어요.. 49 juy 2015/09/28 6,910
485463 저 지금 인간극장 닐루편 보는데요 2 어머니 2015/09/28 2,148
485462 내가 대신 민원넣어 줄테니 학교 말해 주세요? 4 하늘 2015/09/28 1,490
485461 얼갈이 배추 냉동해도 되나요? 3 ... 2015/09/28 1,241
485460 고추장 담궜는데 항아리가 없는경우.. 1 가을하늘 2015/09/28 882
485459 남편 운전 스트레스 5 2015/09/28 1,915
485458 템퍼 타퍼 국내용 사이즈에 맞게 프레임을 짰는데....이제서야 .. 3 82쿡스 2015/09/28 1,842
485457 남편 비듬 너무 심해요 14 비듬 2015/09/28 3,854
485456 마스크시트팩 종이만 파는곳 있나요? 5 이름 2015/09/28 2,950
485455 병원에서 어머님 간병하고있는데 아버님밥도 해드려야하나요? 49 며느리 2015/09/28 6,732
485454 국민카드쓰시는분들 . 궁금한게있는데요 3 미리결제 2015/09/28 1,589
485453 동서의 꾸준한 외모 디스 48 입좀닥쳐라 .. 2015/09/28 18,128
485452 사도를 두번 보면서 4 영화 사도 2015/09/28 2,559
485451 5개월만에 10킬로 그램 감량했습니다~ 14 다이어트 2015/09/28 8,686
485450 아들의 짝 5 시어미 2015/09/28 1,767
485449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9 ,,, 2015/09/28 1,423
485448 산소에 떼 입히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호로록 2015/09/28 6,303
485447 추석이후 전세사장은 더 어려워질거라는데요 49 아오 2015/09/28 2,863
485446 조언요청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도와.. 49 할말 2015/09/28 6,543
485445 ENFP형 모여봅시다 8 스파크 2015/09/28 6,084
485444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다 48 새옹 2015/09/28 15,216
485443 립밤 드뎌 성공! 미용,살림,초간단요리 팁 5 한 가지씩 .. 2015/09/28 2,991
485442 요거트변한거는 어떻게 알죠 1 시큼 2015/09/28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