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한테 호감있을 때

.. 조회수 : 11,993
작성일 : 2015-07-16 22:28:24
일부러 더 여자를 낮추는 말을 하는 남자도 있을까요?
예를 들어 여자한테 호감이 있음에도 일부러 얼굴이 평범하다 성격이 소심하다, 착해서 오히려 흠이다. 등등
관심있는데 이런 상황이 흔한가요?
IP : 14.48.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10:32 PM (14.48.xxx.104)

    농담은 아닌거 같구요. 서로 웃음기 없는 상태로 한 말이에요. 제가 어떤 남자한테 들었는데 다른 남자한테 말했더니 여자한테 작업칠 때 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서요.

  • 2. 10000원
    '15.7.16 10:41 PM (106.244.xxx.202)

    처음 들어보는데요?

  • 3. ..
    '15.7.16 10:46 PM (14.48.xxx.104)

    윗님 그렇죠? 그냥 그 남자 눈엔 제가 그렇게 보인거겠죠? 어떤 남자한테 기분 나쁜 외모 지적을 몇 번 당해서 다른 남자분한테 얘기했더니 그 남자가 저한테 관심있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말하길래요 ㅜㅜ 전 왜이렇게 남자들한테 지적질만 당할까요. 착하다고 그걸로도 요즘 세상엔 착한게 죄다 하면서 가르치려들고 ㅠㅠㅠ 그냥 제가 호구 같아서 그런거겠죠.

  • 4.
    '15.7.16 10:46 PM (219.240.xxx.140)

    별로에요. 관심있다해도 저런식은 결혼해도 계속 다스할걸요
    오늘 올라온글 보셨죠
    남편이 맨날 외모 디스해서 우울하다고요
    설사 진짜 관심이어도 저런식의 표현하는 사람은 별로에요

  • 5. ..
    '15.7.16 10:50 PM (14.48.xxx.104)

    착해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긴해요. 근데 어떤 남자가 저한테 남자가 고백하면 거절못하고 받아줄거 같이 생겼대요. 그것도 초면에.. 저 남자한테 그닥 관심도 없고 안좋아하면 안사겨서 연애경험이 거의 없고 고백 거절한 적도 꽤 되요 ㅠㅠ 왜 그딴 말을 듣는지.. 휴..

  • 6. ..
    '15.7.16 10:5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놈의 관심을 받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 7. 10000원
    '15.7.16 10:52 PM (106.244.xxx.202)

    쓸데 없이 오지랖 넓은 남자일수도 있고, 위에 적힌 내용만으론 모르겠어요. 평소에 남자들에게 지적 받는게 많다면, 성격이 정말 착하신 분이신가봐요ㅎㅎ 많이들 챙겨주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 8. ..
    '15.7.16 10:54 PM (14.48.xxx.104)

    저 썩을 놈을 겪고 몇 일 뒤에 또 두번 본 남자가 저 화장실에 있을 때 몰래 동영상 찍었는데 제가 남자들 눈에 만만해보이는게 있는거겠죠? 남자인 친구도 없어서 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친해져도 나중에 저런 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 9. ..
    '15.7.17 1:22 AM (14.48.xxx.104)

    전혀요 ㅠㅠ 둘다 저랑 일적으로 만난 사이에요. 일회용 만남은 무슨.. 카톡에 남자 한명 없을 정도로 남자한테 관심도 없고 그런 만남하지도 않아요. 그냥 안친한 남자들이 저한테 예의없게 먼저 저런 식으로 말 한답니다.

  • 10. 흠흠
    '15.7.17 3:20 PM (112.217.xxx.69)

    원글님 님께는 죄송하지만
    절대 님께 관심 있어서 저런 말 하는 것 같지 않아요.
    저런 말은 초등남자 사고예요.

    남자가 이성에게 관심 있으면 절대로 저런 말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05 맛집에서 우연히 만난 예전 친구 53 ... 2015/08/09 21,995
470704 재벌 주식투자한 국민연금.. 손실이 어마어마~ 5 누구호주머니.. 2015/08/09 1,374
470703 농산물(콩,쌀 등) - 믿고 주문하는 곳 있으신가요 1 혹시 2015/08/09 511
470702 왜 바둑을 인생에 비유하는지 알것같네요.. 18 .. 2015/08/09 3,232
470701 친정엄마..치매일까요ㅜㅜ 7 막내딸 2015/08/09 3,047
470700 사돈끼리 만나서 어머님말씀이 신경쓰여요 11 얼마전 2015/08/09 4,015
470699 고3 간단 아침 식사 1 연두부 2015/08/09 2,070
470698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4 가을을그리다.. 2015/08/09 1,596
470697 목포에서 허리 삐긋한곳 침 잘 놓는 한의원이나 기타 다른곳 있.. 1 목포 허리침.. 2015/08/09 1,523
470696 대학생 딸 아들에게 얻어먹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10 ... 2015/08/09 2,331
470695 오늘 TV동물농장보다가.맹금류 재활치료사 박상현씨?가 미코 최윤.. 3 대각 2015/08/09 31,596
470694 cj몰서 판매하는 자이글 6 지금 2015/08/09 2,279
470693 하나님이 시켜서 "애인 돈 59억 빼돌린" 남.. 3 호박덩쿨 2015/08/09 1,179
470692 제 친구 중에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3 .. 2015/08/09 2,299
470691 배가 불러 터지는 재벌에게 세금감면까지 몰아주는 박근혜 4 재벌세상 2015/08/09 647
470690 기미 치료만 일년째예요 6 .... 2015/08/09 4,541
470689 눈썹문신을 1 마미 2015/08/09 1,187
470688 더치페이정리 8 정리 2015/08/09 1,730
470687 격이 다른 재벌 총수 손정의's 통 큰 경영 1 다르고말고 2015/08/09 784
470686 아이가 먹을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1 비타민 2015/08/09 1,069
470685 고도비만녀 건강하게 살빼고 싶은데요 15 .... 2015/08/09 3,797
470684 여기 아줌마들한테 시집잘갔다는건= 26 ㅇㅇ 2015/08/09 4,748
470683 중학생.야동.. 2 ㅇㅇ 2015/08/09 1,649
470682 맥포스 알바트로스 3way 궁금 2015/08/09 737
470681 더치페이는 처음 부터 계속 그렇게 해야 되나요// kkk 2015/08/09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