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 남친과의 결혼반대

ㅜㅜ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15-07-16 21:27:58
남자친구는 부사관이에요~
이제 중사고 장기 55세까지 정년 보장 되고
관사도 지원되여~~

저도 조건을 안보고 만난건 아니지만,
그리 나쁜 조건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요즘같은 어려운 경제에,, 저렇게 정년이 보장 되는게,,,

제 직업은 간호사에요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부모님께서는 남자친구가 고졸에 월 이백도 못버는,,
부사관 남친을 정말 못마땅 해 하시네요 ㅠㅠ
이건 아니라며 ,,,,
휴,,, 누가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IP : 223.62.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9:33 PM (175.121.xxx.16)

    부모님께서 그러시면 방법이 없을듯.
    그럼 좋은 선자리라도 마련해달라 하세요...

  • 2. .....
    '15.7.16 9:35 PM (175.213.xxx.178)

    하나하나 따지자면 대학병원 간호사도 그다지 인기직업은 아니예요. 교대해야하고 일도 험하잖아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결혼할 여자 직업으로 스튜어디스, 간호사는 시어머니들이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안좋은 직업이란 의미가 아니고 그만큼 몸이 좀 힘든직업이라는 뜻).

  • 3. ㅠㅠ
    '15.7.16 9:36 PM (39.7.xxx.29)

    반대하는 결혼..힘들죠..

  • 4. 요즘
    '15.7.16 10:11 PM (211.222.xxx.29) - 삭제된댓글

    중사에서 상사달기 너무 어려워요 예전에야 큰 문제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냥 원사까지 무난히가서

    제대하고 연금으로 편안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중사에서 제대하는 사람도 많아요 장기지원이 안돼서요

    대위 제대하고 하사관 지원해서 가는사람도있구요 중사에서 장기지원이 안돼어서 하사관

    다시 지원해서 들어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동생이 기무사 상사고 딸이 대학병원 간호사 입니다만

    간호사 인기있는직업이 아니란거 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시집들 가요

  • 5. 두 분 다
    '15.7.16 10:34 PM (70.210.xxx.42)

    직업 괜찮네요.
    대학병원 3교대 간호사가
    일은 고되지만, 경력도 되고, 여자로서 월급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아는 집은 간호사 며느리가
    아기 봐줄 사람 없다고
    그만 둔다고 하니까
    지방 계신 시어머니가 손주 데리고 시골 가셨어요.
    아들 혼자 벌면 힘들고, 며느리가 잘 버는거 아시니까요...

    윗분 말씀대로 군인 부인으로 좋은 직업이네요.
    애인에게 결혼후 대학 진학해서 공부하라고 하세요.
    둘에게 더 나은 미래가 보이잖아요...
    대학 진학 조건으로 부모님 설득도 해보시구요...

    대기업 남편 만나도
    50세 정년도 힘들고
    맞벌이에, 시댁유세도 있을거고요...

  • 6. ...
    '15.7.16 11:08 PM (203.226.xxx.8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남친은 보지도 않고 직업만 갖고 무조건 반대하시는 거라면 좀 기다려보세요. 본인 마음이 진심이로 남친이 진짜 인성이 바르고 좋은 사람이라면 부모님께서 마음을 여시게 되는거 같애요.

  • 7. 대단하네요
    '15.7.16 11:54 PM (223.62.xxx.104)

    요즘 장기 되기 무지 힘든데 남친분 능력있네요!대학은 국비위탁 이런거 신청해서 가면 되지요.

  • 8. ...
    '15.7.17 12:32 AM (125.178.xxx.8)

    준위 진급 해야 55세 정년이지요^^
    요즘 준위 진급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텐데요^^
    지금 중사면...상사 원사 준위진급해야 가능 하지요^^
    상사에서 전역 하시는분도 있고...!
    장기신청에서 탈락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요...
    준위진급까지 하시면...정년보장되고 연금
    받으시고...괜챦지요^^

  • 9. ...
    '15.7.17 8:37 AM (110.70.xxx.191)

    실업계 나온 부사관...

    얼굴 보고 만나는 거 아니면 정말 최악입니다.

  • 10. 여기
    '15.7.17 8:39 AM (211.222.xxx.29) - 삭제된댓글

    내 딸이 대학나와서 고등학교나온 남자 데리고 와서 결혼한다고하면

    환영할사람이 과연 몆명이나 될까요

    남의 딸 일이니 괜찮다는 말들을 하는거죠 내 딸 일이라 생각해보세요

    전 부모님심정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12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오? 2015/08/13 565
473011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눈이호강 2015/08/13 2,205
473010 용팔이 궁금 6 ㅇㅇ 2015/08/13 2,956
473009 남편 승진시 한턱 9 은빛달 2015/08/13 1,999
473008 동네엄마들사이에서 혼자되었어요. 41 외뢰워요. 2015/08/13 20,222
473007 용돈받아쓰는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5/08/13 805
473006 아이친구 엄마들 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4 .... 2015/08/13 3,213
473005 82쿡님들은 배우자 성격이 비슷하세요 아니면 다른편이세요..??.. 3 ... 2015/08/13 783
473004 그냥 궁금 하네요 ㅎㅎ 2015/08/13 430
473003 3억 정도로 주택을 살 수 있을까요? 5 주택에서 살.. 2015/08/13 5,763
473002 제사 열심히 지내 온 우리 시댁(냉무) 27 개판 2015/08/13 8,325
473001 여수여행왔어요 초등 좋아할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08/13 1,477
473000 덜마른 수건에서 물비린내 나는거 맞나요? 1 ㅡㅡ 2015/08/13 2,496
472999 대학동창이 제 존재조차 모르네요 20 슬퍼요 2015/08/13 5,246
472998 인바디잿어요.. 4 22 2015/08/13 1,475
472997 스타벅스, 유아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할까요? 7 질문 2015/08/13 1,999
472996 자식에 대한 기대치... 1 내려놓기 2015/08/13 1,497
472995 추천해주세요 2 룰루랄라 2015/08/13 509
472994 아토피에 좋은 로숀 10 부탁 2015/08/13 2,254
472993 세브란스 병원비.. 2 2015/08/13 1,892
472992 이화여대에서 연세대까지 가장 빨리가는법.. 16 2015/08/13 3,060
472991 주민증하면 성인인가요? 5 ㅅㄴ 2015/08/13 933
472990 나만 몰랐나요? 오이무침 9 겨울 2015/08/13 4,606
472989 현아봤어요 ㅎㅎ 6 이런저런ㅎㅎ.. 2015/08/13 4,752
472988 난생 첨 스맛폰 했는데 20 어리버리 2015/08/13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