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자제력을키워라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5-07-16 17:34:39
제목 그대로
매번 약속시간 제대로 안지키는 사람은
어찌 해야 하는건가요
약속이란 지키라고 있는거고
약속시간이란 지켜야하는거라 알고있습니다
5분먼저 나가서 10,15분이상
기다리는 약속 잘지키는 저는..
정녕 바보인건가요 제가 잘못한건지요ㅠ.ㅠ
동네 친구입니다
커피숍도 아니고 땡볕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열불이 나서 소리지르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뻔히 기다리고 서있는거 보면서
실실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오는..
그러면서 미안미안해~~하면 끝나는건가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선
(겨우 10-15분가지고 그러냐 하시면 슬퍼요)
그냥 얼굴보고 아무말 안하고
집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계속 봐야할 사람들인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요
IP : 119.207.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5:42 PM (203.226.xxx.45)

    본인은 한번도 늦은적 없으신가요? 저도 시간약속 잘지키는편인데 어쩌다 피치못하게 늦기도 해요. 100프로 매번 기다리는 관계라면 끊는게 낫겠지만 아마 그렇진않을듯

  • 2. ...
    '15.7.16 5:48 PM (220.76.xxx.234)

    둘이 만날때 서너번 10-15분 늦으면 그에 맞춰 나가야 화가 안납니다
    여러명이면 상황봐서..
    저도 아줌마지만 시간약속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걸 이상하게 여기구요
    저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자꾸 만나다보면 저에게 맞춰주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럼 5분전이면 다 와 있어요..

  • 3. ..
    '15.7.16 5:54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가까운곳에들어가서기다리세요!

  • 4. 그냥
    '15.7.16 6:04 PM (175.209.xxx.160)

    원글님도 기본 20분 늦게 가세요. 그 친구가 먼저 와있으면 미안하다고 하시고.

  • 5. 저도
    '15.7.16 6:07 PM (123.212.xxx.25)

    그런 친구 한 명 있는데 안 바뀌더라구요
    똑같이 늦게 가고 싶은데 제 성격상 그게 안되네요
    전 시간되면 칼같이 전화하거나 문자해서 어디냐고 물어봐요
    시간약속은 맘에 안 들지만 다른 장점이 많아서 이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 6. dlfjs
    '15.7.16 6:11 PM (116.123.xxx.237)

    안만나거나 내가 더 늦게 나가거나
    장소를 기다리기 편한곳으로 잡아요
    커피숍 쇼핑센터 ,,, 구경하며 기다리다가 도착했다고 하면 만나고요

  • 7. ~~
    '15.7.16 7:10 PM (175.119.xxx.124)

    아쉬운 친구면 윗분들 팁 참고해서 스트레스 덜 받는 방식으로 기다리시구요,
    안 아쉬운 친구면 그냥 들어와 버리고 약속 잡지 마세요.

  • 8. 저도
    '15.7.16 7:12 PM (180.224.xxx.157)

    지인 중에 딱 그런 사람 있어요.
    원글님 심정 공감백배....!!!
    다만 저같은 경우는,
    그 사람 포함 여러명이 함께 만나는 사이라
    혼자 기다리진 않아요.
    그래도 매번 혼자 늦게 (최소 20분~최대 1시간)
    나타나는 꼴이라니.....
    그런 사람은 꼭 나오려고 할 때 무슨 급한 일이 그렇게 생기는지,원.
    미안하다고 하는 것도 한 두번이죠.
    단둘이는 절대 안 볼 생각입니다.... 그런 무개념들

  • 9. 경험자
    '15.7.16 8:34 PM (113.199.xxx.97)

    둘이보는데 항상 20분 넘게 늦게오던 15년지기...
    심할땐 1시간도 기다려 봤네요

    결국엔 안봐요

    마지막 약속땐 임신한 몸으로 저희 집들이 한다고 점심 만들어 기다리고 있는데 40분 넘게 안오길래 전화해보니 자고 있어서요^^;

  • 10. 콩이랑빵이랑
    '15.7.16 10:29 PM (211.117.xxx.73)

    경험자님 말이 맞네요
    결국에는 안봐요 정말 안고쳐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09 위안부할머니 최후의 재판 후원입니다 (8150원 이상 희움팔찌 .. 3 핫게가고 싶.. 2015/07/17 668
465108 독일식 양배추절임...레시피 좀... 2 사우어크라우.. 2015/07/17 2,533
465107 난 왜 그렇게 쫄보처럼 살았을까 1 내가 싫다 2015/07/17 1,491
465106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격이 해마다 오르는 게 정상인가요? 4 궁금 2015/07/17 815
465105 대학 때 노트북이 꼭 필요한가요? 13 궁금.. 2015/07/17 3,113
465104 중등아이가 상담소에서 상담후에.. 12 상담 2015/07/17 2,916
465103 걸레 세탁기에다 그냥 빠시나요? 15 질문 2015/07/17 4,383
465102 고등학교 내신과 농어촌 특별전형.. 잘아시는 분 5 ... 2015/07/17 1,506
465101 시어머니 말 4 .. 2015/07/17 1,595
465100 소개팅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빙빙 2015/07/17 1,110
465099 고등학부모 모임 5 고등 2015/07/17 2,150
465098 죽고 싶을뿐. . 7 그저 2015/07/17 1,961
465097 스케일링 과정 무서운데 안전한거죠? 7 2015/07/17 2,627
465096 주말부부인데 답답해서 여쭤봐요 3 초보집사 2015/07/17 1,907
465095 반영구 아이라인 안전하게 하려면 어디로 가아하나요? 5 2015/07/17 1,750
465094 팔꿈치, 무릎도 늙는다는 거 아셨어요? 26 흠.... 2015/07/17 9,597
465093 40대 통통 아줌마 어떤 수영복 어울릴까요 5 수엄마 2015/07/17 2,267
465092 나이 많은 싱글인데 어느 지역에 정착해야 할까요. 7 고민 2015/07/17 2,332
465091 물 많이 마시니까 피부 좋아지네요 5 주름이 펴져.. 2015/07/17 2,657
465090 7살 남자아이 피아노. 9 고민중 2015/07/17 1,502
465089 한달에 50만원 더 버는게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16 ... 2015/07/17 3,769
465088 집과 예단 8 ss 2015/07/17 2,637
465087 경제 보는 눈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2015/07/17 1,800
465086 제 다이어트는 성공하질 못하네요. 11 ... 2015/07/17 2,791
465085 이거 왜 이슈가 안되죠? 1 PD 폭행 2015/07/17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