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이라 여겼는데... 이건 아닌건가요? 봐주세요 ㅠ

친구문데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5-07-16 15:23:56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친구였어요
제가 회사들어가고 결혼을 20대초반에 하면서 연락이 조금 끊겼고 제 결혼식도 못왔어요..
저는 옛추억에.. 아직도 그 친구가 절친같고.. 지금도 만나면 야너 하면서 반길수있는데..
같이 절친이었던 다른친구는 이제 그럴수없다네요. 결혼전에 한번도 연락이 없었고 만난적없었는데
그게 어떻게 절친이냐고.. 저는 어렸을때 추억만으로 아이들데리고 결혼식장 먼데까지 가려고했거든요.
생각해보니.. 조금 미워요. 뭐하고 살았는지 왜연락도 그냥 바쁘다고만하고 끊었는지..
그래놓고 갑자기 결혼한다니 와라~ 이건 좀 아니지않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고민이예요 연락은 거의 7년넘게안하고 저는 전화도했지만 거의 팽당했어요 바쁘다고하더라구요.
그말을 믿었는데..
절친이라 볼수없는건가요 이제~?? ㅠ
IP : 121.143.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3:28 PM (58.140.xxx.98)

    음.. 제 기준에서 절친은..친구가 감옥을 가든 알래스카로 전근을 가든
    연락 끊지 않는거라서..
    너무 섭섭해 하지마세요. 사실 중학교때부터 대학생까지 그 친구 외에도 다른 친구들도 있으셨을거고
    그 친구란 분도 꾸준히 교류하는 다른 친구들이 있었을거에요. 사람 인연이란 자연스레 가까워졌다
    자연스레 멀어지는거라 어느 한쪽만 원한다고 해서 붙들고 있을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 2. 다른
    '15.7.16 3:32 PM (121.143.xxx.81)

    친구들이랑은 연락안해요.. 얘네 둘만 거의했고요.
    거의 저 혼자 먼저 연락하고 애낳고도 여러번 큰애가 8살이예요 그동안 한번도 못만났어요
    제가 만나자고해도 교회때문에 안되는거같더라구요
    근데 다른 친구는 그동안 연락도 안하다가 결혼한다고 하니 미운게있나봐요
    저도 지금 순간 이해가되는게 요근래 축하한다 잘살아 카톡으로 여러개남겼는데
    답이없다가 일주일이 지난 어제 갑자기 애들데리고 대기실에 일찍오래요 사진찍으러..
    ㅎㅎ 왕복 두시간을 차도없이가는데 너무당연하듯 오는걸로 알고있어서 얄미워요..
    지금은가고싶지않아요

  • 3. ..
    '15.7.16 3:49 PM (121.131.xxx.113)

    너의 절친과 나의 절친은 다른건데 마음 가는데로 하는거죠.
    ㅠㅠ

    전 제친구 결혼식 두번 갔는데...ㅠㅠ
    갠 제 결혼식 못 오고 제 남동생 결혼식은 모른척해서 걍 연락 안하고 살아요.

  • 4. ...
    '15.7.16 3:50 PM (1.229.xxx.93)

    인간관계가 좀 좁으신거 같긴한데요
    그렇다고 해도 휘둘리지 마시고 가지마세요
    애들까지 데리고 먼데라면서 갈필요성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근처에서 한다면 머 나들이겸 다녀올수도 있겠지만요..ㅋ
    제경험상 저런 사람들 물론 있는데요 (많아요) 그런 님 친구같은 인간들도 .님말고 다른사람들한테는 잘할거에요 그때 그때 지가 필요한 사람들..
    이번에 결혼하게 되니.. 님이 필요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연락한듯싶구요
    님이 안가도 별로 게의치고 않을거에요
    물론 핑계거리는 대세요
    시댁행사라든지.. 애들핑계든지..

    그 친구분한테는 미련은 끊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343 프로게스테론주사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9/16 1,792
482342 동생 축의금 얼마정도가 적정선일까요? 49 .. 2015/09/16 4,212
482341 라스베가스에 여성용19금 쇼 '칩앤데일스' 보신분? 3 둥ㄷㄷ 2015/09/16 2,861
482340 구내염은 왜 생기는건가요 10 .. 2015/09/16 2,887
482339 30대 중반분들 헤어스타일 어떠세요? 3 .. 2015/09/16 2,202
482338 아 또 추석이 얼마 안남았내요 4 .. 2015/09/16 1,382
482337 동네 사람끼리 너무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48 ㅁㅁ 2015/09/16 17,269
482336 빌라 건축비용 아시는 분 계신가요? 27 건축 2015/09/16 24,295
482335 귀여운 턱시도 아기야옹이 입양하실 분 있을까요? 1 catro 2015/09/16 1,004
482334 레시피, 특히 갈비찜 관련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6 Regina.. 2015/09/16 1,268
482333 문재인 혁신안 정리 49 모다냐이건 2015/09/16 1,601
482332 강준만 “‘관장사’ 절독 협박에 굴복, 한겨레도 잡혔다” 4 강준만 2015/09/16 1,447
482331 사무실인데 중1아들이 전화해서 57 .. 2015/09/16 18,403
482330 피부과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요 1 이뻐지자 2015/09/16 1,023
482329 40대 무난한 항수는? 7 향수 2015/09/16 2,026
482328 세상에... 이건 사이코 맞죠? 7 끔찍 2015/09/16 3,174
482327 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고 새차냄새제거 방법좀 알려주세요. 11 유자씨 2015/09/16 2,386
482326 고2 수학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2 은복이 2015/09/16 1,249
482325 원희룡이 공부를 얼마나 잘한건지 13 ㅇㅇ 2015/09/16 3,596
482324 한집에서 같이산 본처와 세컨드 46년 3 기막힌동거 2015/09/16 4,747
482323 서울역사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차이가 많이 날까요? 5 초5 2015/09/16 847
482322 이럴수가 4 가요광장 2015/09/16 1,179
482321 제빵 하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2 1234 2015/09/16 932
482320 경리단길 스테끼 라는 스테이크집 4 2015/09/16 1,791
482319 에어컨 실외기를 빨래 말리는 베란다에 놓는 분 계세요? 5 /// 2015/09/16 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