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79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뭘까요? 2 나를 사랑하.. 2015/07/19 1,420
465178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어떤가요? 2 일본작가 2015/07/19 1,135
465177 국정원의 공통 점 ㅋㅋ 2015/07/19 627
465176 아침에 중딩딸이 만원 받더니.. 39 2015/07/19 13,156
465175 꿈해몽 부탁합니다. 문의 2015/07/19 540
465174 집밥프로 김구라 때문에 보기싫어요 7 ..... 2015/07/19 2,327
465173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어떤가요? 7 ... 2015/07/19 2,639
465172 (딴지펌) 국정원 해킹사태가 알려진 계기에 대한 만화 6 ........ 2015/07/19 1,601
465171 하루아니면 한끼 식비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ᆢ 4 장보기 2015/07/19 1,755
465170 아쿠아 트리오 프로 어때요?? 1 Yㅡ 2015/07/19 2,733
465169 백선생이랑 김구라랑 신경전 시청자 보기에 좀 그렇긴 하네요 20 .... 2015/07/19 6,338
465168 주말을 점령한 개소리 8 ... 2015/07/19 1,382
465167 잠실 전세 글 진짜 웃기네요 5 어이가 2015/07/19 4,155
465166 어제 동상이몽이 다른 문제를 더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12 저는... 2015/07/19 3,905
465165 압력솥으로 밥하기 3 질문 2015/07/19 2,129
465164 맞춤법이 이상해요. 8 음.. 2015/07/19 736
465163 오늘은 시댁가는 날~ 2 ^^~ 2015/07/19 1,053
465162 두피에 기름이 자꾸 ㅠㅠ 7 ... 2015/07/19 3,151
465161 다들 비빔국수 양념 어떻게 만들어드세요? 15 팔도 2015/07/19 4,330
465160 성당에서 결혼하신 분, 어떠셨어요?? 25 zzz 2015/07/19 11,884
465159 15살 최영필의 10년 감옥살이 어떡할건가 9 후안무치들 2015/07/19 1,675
465158 공동묘지를 몇년전에 봤는데 아직도 가끔 꿈에 나와요 ... 2015/07/19 811
465157 다큐영화 길위의인생 ㅠㅠ 1 Ebs 2015/07/19 1,223
465156 가정주부로서 할일이 뭐가 있나요? 14 ㅇㅇ 2015/07/19 3,448
465155 동상이몽 전 괜찮던데... 64 ㅇㅇ 2015/07/19 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