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보험 설계사랑 연락하며 지내나요?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5-07-16 15:23:11
오년전인가요
고등 베프가 자기 아는 설계사가 젊은사람들 서개시켜 달랬다고 제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그 뒤로 설계사가 찾아와 보험 권유룰 하더라구요 근데 종신을 권유했어요
전 결혼도 안했거든요
그래서 견적만 받고 말았는대 끈질기게 회사로 찾아왔어요
전 보험 잘 모르기도하지만 들은것도 없었거든요
주변에 물어보니 종신은 거의 안들고 연금든다고 하기에 연금보험 하나 가입했어요
그런게도 이후 주기적으로 인사차 온다며 만나면 종신을 권유하더라구요 엄청 짜증나서 연락을 안받았거든요
처음 만났을때도 자기가 재무설계 해주겠다며 연봉 물어보는데 거부감 확 들더라구요
그렇게 한 삼년 연락 안하는 사이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거든요
근데 얼마전 이 여자분 또 문자보냈어요
계약리뷰기간이라 조만간 연락하고 찾아온다구요
연락을 잗고 만나야 하나요?
계약리뷰라는게 별거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제 연봉 물어보고 미혼에게 종신권유하는게 일반적인가요요?
연금들었는데도 계속 종신권유하기에 짜증도 냈는데 굴하지 않고 ㄸ 권유하는거 보면 아무나 못할 일 같아요
IP : 125.177.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6 3:23 PM (125.177.xxx.252)

    모바일이라 오타많네요 ㅠ

  • 2.
    '15.7.16 3:38 PM (125.177.xxx.252)

    댓글보니 그 분 기본이 안된거네요
    이번 연락도 끊어야겠어요

  • 3. 음...
    '15.7.16 3:44 PM (218.234.xxx.133)

    보험설계사하고 연락을 가지는 건 좋다고 봐요.
    보험을 들어도 내 보장을 확실히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저만 그런가??

    그런데 전 15년 넘게 종신보험 들면서 설계사도 4번째 바뀌었는데
    그 동안 뭐 가입해라 어째라 했던 거 다 거절했어요.
    마지막 현재 네번째 설계사한테만 새로 하나 가입했어요. 제가 그 분한테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그동안 설계사 자주 바뀌면서 가입 권유 많이 받았는데 가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 분들은 나를 수당으로 보는 게 느껴지더라. 내 월급이나 생활에 대한 배려 전혀 없이
    이거 필요하다, 저것도 좋다 하고 권유하는데 자기들 좋으라는 보험이지, 나 좋으라는 보험은 아니더라.
    그런데 당신은 좀 다른 것 같다. "

  • 4. ..
    '15.7.16 3:47 PM (121.131.xxx.113)

    제 친구가 소시적에 보험 회사 다니면서 제가 종신을 하나 들었어요. 싸게..싸게..그친구가 그만두고 제 보험을 관리 해주는 분이 있는데
    뭐...가아끔 안부 정도? 하고 그뒤로 동생 종신 들었는데 것도 저희가 필요해서 연락 해서..
    제 아이 보험도 들었는데 것도 필요에 의해서 ..
    따로 안부 가끔 전하긴 하는데..
    절대로 뭐 들어 달라고 전화 하거나 연락은 안하세요. 쿨하죠.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

  • 5.
    '15.7.16 6:04 PM (119.14.xxx.20)

    이제 또 님한테 실적 뽑을 시기가 된 거죠.ㅎㅎ

    가입자 생각해서 연락하는 설계사는 초극소수입니다.
    인맥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거 다 님이 돈으로 보여 그런 거죠.

    결혼, 출산 소식 들었나 보군요.
    잠정고객이 2명이나 더 늘어난 셈이니 저같아도 연락 한 번 해 볼 듯.ㅎㅎ

  • 6. 쉬운남자
    '15.7.17 11:17 AM (121.130.xxx.1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속적인 방문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런저런 설계사분 많이 만나보고
    전속 설계사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도 많이 경험하게 되죠.

    그건... 질문자님이 좀 더 설득하면 가입할꺼 같으니까 그러는거에요.
    거절의사 밝히세요. 그게 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하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615 소개팅 첨 만난 남자가 하는 말 15 girlsa.. 2015/07/19 8,630
464614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정말 끝인가요? 2 5년후 2015/07/19 977
464613 [풀영상] 문성근, 온오프결합 플랫폼 ‘시민의 날개’ 구상 발표.. 2 그래핀 2015/07/19 630
464612 국정원 자살과 노웨이아웃 오 캐빈 2015/07/19 1,025
464611 시모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제가 예민한가요? 180 ggg 2015/07/19 15,791
464610 UPI, 세월호 운동가 박래군 구속 보도 light7.. 2015/07/19 541
464609 국정원직원 해킹관련유서남기고 자살- 근데 수상한점이 많네요 12 집배원 2015/07/19 2,362
464608 허벅지가 유독 뜨거우신 분 혹시 안계세요? 5 궁금 2015/07/19 16,620
464607 SBS 동상이몽에 나온 스킨십이 과한 아빠 너무 문제있어 보였어.. 9 ㅉㅉㅉ 2015/07/19 4,150
464606 어제 판교랑 잠실이랑 배틀..글 지워졌네요.. 3 ㅇㅇ 2015/07/19 2,537
464605 운전연수 3 쌍둥맘 2015/07/19 809
464604 상주 농약 음료수 용의자 '난 억울하다' 19 범인은 누굴.. 2015/07/19 5,918
464603 남성호르몬이 많은 여자들의 특징들로 뭐가 있나요? 6 호르몬 2015/07/19 7,262
464602 꼭대기층 살아보신분 있나요? 24 고민 2015/07/19 9,538
464601 82좀 특이한점 있지 않나요, 5 oo 2015/07/19 1,468
464600 대학입시 사주 잘 보는곳 13 안녕냐옹아 2015/07/19 6,289
464599 일자목에 카이로프랙틱 효과좋은가요? 4 carped.. 2015/07/19 1,948
464598 핸드폰이며 컴퓨터며 해킹하는 놈들이 개표기엔 손 안댔을까요? 6 ... 2015/07/19 1,071
464597 마카오 여름 호텔여행 어떨까요? 5 제주도비싸니.. 2015/07/19 1,608
464596 둘째 대학 들어가면 55살 5 2015/07/19 2,661
464595 은동아 .. 주진모 보면서 왜 자꾸 설운도가 생각나는건지 .. 2 헤니 2015/07/19 1,632
464594 동상이몽 미친놈을 pd는 방송을 내보내나요? 18 2015/07/19 7,248
464593 울산에 해수욕되나요? 3 울산 2015/07/19 604
464592 카드결제대금 결제일 오전에 빠져나가나요? 6 조마 2015/07/19 1,120
464591 초2 에게 보여줄 영화 추천해 주세요.. 2 땡엄마 2015/07/19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