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3인데 민사고 준비반에 들어가고 싶다는데 영어는 토플100정도(물론제출은안하지만)고 수학도 특출나지 않은데요
그냥 전과목올a받고 강남권 반에서 2~3등 하는애에요
스팩이나 운이좋아서 합격한다해도 들어가서 뒤쳐지겠죠?
누구는 80%로 입학한애나 20%로 입학한애나 들어가서별반차이 없다는 얘기도 있고
또 차이많이난다는 사람도 있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3일안에 결정해야하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어찌해야할지~~
조언 해주세요 부탁해요~~
강남이든 목동이든 민사고는 전교권 학생도 붙을까 말까 아닌가요? 특히나 수학이 특출나지 않으면 어느 고등학교를 가든 힘들어요. 저라면 민사고 준비 시킬 시간과 비용을 수학 선행에 쏟을 것 같아요.
민사고는 영어던데요
저라면 보내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시고
견딜수 있을거 같다싶으면 시도해보시고
아니라면 다른 길을 가야지요
1학년 다녀보고 아니다 싶어 일반고로 전학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상위권에 안들면 괴로운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뭐라도 한과목 잘 해야 버티더라구요
하나고 졸업한학생이 있는데 그학생왈 입학후 성장하는애도 많고 우수한성적으로 온애도 뒤쳐지는애가 많다 실력은 거기서거기라고 하더군요 근데 민사고와 하나고는 분위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민사는 제가 잘 알죠. ㅋ
영어는 토플 100정도 ㅡ특히 영작이 학원다니면서 샘플문장이나 선생이 알려준 패턴으로26- 28정도 나온거라면....
내신이 국내건 국제건 너무 안나올 겁니다. ㅠ
차라리 대원이 토플보단 악바리 근성이 필요하죠. 뭐 그것도 2학년때는 좀 다르지만....
민사고는 해외 대학으로도 많이가죠
근데 워낙 특출난 아이나 잘사는 집이 많아서 비교하다가 망한 케이스도 많아요
해외대학 갔다가 맘에 안들어선지 경제력 때문인지 다시 와서 재수한 케이스도 있어요
시간, 돈 버렸다고 아버지가 한탄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