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맑은 소내장탕이 먹고싶었어요..(도움요청)

하루하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5-07-16 12:20:02
하동관 곰탕이 생각나는데
이래저래 갈상황은 못되어..
소양이랑 곱창을 사다놨어요..
손질부터 잡내제거까지 만만치 않다던데..
너무 걱정되어 헬프 요청드립니다.

밀가르와 소금으로 빨래빨듯 씻어서
우유에 잠시담갔다가 헹구고
뜨거운물에 한번 부르르끓여 다시 헹군후
다섯시간정도 끓여보려고합니다.

혹시 조언주실분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잡내제거 우유로해도될까요?
IP : 211.204.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2:06 PM (218.39.xxx.37)

    잡내 제거 완벽히 하셨다면 물과 끓이실때 무, 양파, 다시마, 대파등 넣고 끓이시고 적당할때 미리 야채는 빼주세요.

  • 2. 하루하
    '15.7.16 5:19 PM (39.118.xxx.64)

    답변감사합니다. 우유에 넣어 잡내제거 가능할까요? 전 닭고기는 해봤는데 소내장은 첨이라서요.. ㅠ

  • 3. loveahm
    '15.7.16 5:30 PM (175.210.xxx.34)

    그게 냄새 빼는게 정말 힘들던데... 저는 한통 끓여서 다 버렸어요 ㅜㅜ
    밀가루로 씩소 한번 삶아내고 해도 냄새가 안빠지더라구요

  • 4. 저 해봄.
    '15.7.16 10:10 PM (175.211.xxx.50)

    양을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수차례 씼고
    끓는 물에 튀기듯 삶아주고..
    잡뼈로 먼저 육수낸 것에 양지 추가해서 고았습니다.
    무 파 마늘 다시마 넣고요.

    우유는 안써봤어요.
    내장이 신선하면 괜찮아요.
    취향이 문젠데...평소 내장류 즐겨하시면 괜찮을듯요.
    냄새가 버거우시면 천엽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5. 잡뼈
    '15.7.16 10:15 PM (175.211.xxx.50)

    혹시나 해서요.
    잡뼈 끓이면 맑은 국물 나와요.
    사골처럼 뽀얗게 안나옵니다.
    거기에 소양지 내장 추가해서 끓여 기름 제거하면..
    어후 하동관 곰탕 나옵니다.

  • 6. 하루하
    '15.7.16 10:17 PM (180.66.xxx.238)

    진심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주신분들 복받으셔요 ㅠ
    신랑이 자기가 스트레스받는다며 갖다버리라고 난리네요 ㅜ.ㅜ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47 무도 ㅋㅋ 49 .. 2015/09/19 2,576
483246 당장 내일 이사하기로 했는데..원룸 계약건 좀 봐주세요 4 ,,, 2015/09/19 1,223
483245 시어머니 꼭 같이 살아야하나요...ㅠㅠ 49 기가막혀서... 2015/09/19 17,641
483244 작년 김치 속 양념 2 가을 2015/09/19 1,158
483243 베이비폴로 사이즈 문의요(28개월) 1 28개월 2015/09/19 1,071
483242 추석연휴때 소개팅하기도 하나요? 5 ........ 2015/09/19 1,589
483241 게으른 기질은 평생 바뀌기가 쉽지않나요...? 48 SJ 2015/09/19 3,167
483240 슬슬 날씨도 선선해지고 구스속통 사려고하는데요. 5 베고니아 2015/09/19 1,061
483239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18 행복 2015/09/19 5,277
483238 미혼인 내동생이 부럽네요 49 ㅇㅇ 2015/09/19 2,386
483237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에휴 2015/09/19 853
483236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504
483235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1,018
483234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705
483233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1,905
483232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19,988
483231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ㅇㅇ 2015/09/19 4,252
483230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2015/09/19 2,832
483229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맹자맘 2015/09/19 1,503
483228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9 세월호 2015/09/19 4,342
483227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고민 2015/09/19 4,440
483226 미드 추천~! 로스트룸 2 상상 2015/09/19 1,284
483225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때문에 여쭤봐요..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지.. 3 요즈음 2015/09/19 1,134
483224 사도 영화를 보면서 김무성이 떠올랐습니다. 1 안되지요.... 2015/09/19 1,637
483223 김치찌개용으로 종갓집 사면 실패 안 하겠죠? 49 시판김치 2015/09/19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