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리터니들인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은데
중학교 들어와서 성적이 잘 안나옵니다.
전과목이...
한국어가 아직도 읽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아서
전과목 6,70점대
또는 그아래도 있고
유일하게 자신있는 영어가 이번에 중2되서
80점대가 나왔어요..
엄마는 멘붕오고
저랑은 1년반 정도 중등용 문법책 이번에 따 떼고
영어자체는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만
엄마 말이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나가실거냐고
물으시고..
속상하시니까 좋은 분이고 제탓까지는 안하시는데
말씀중에 언뜻 벌써 2년가까이 되서 익숙해 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과외교사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일수 있는
타성에 젖는 부분을 살짝 언급하셨는데..
아이도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하고
엄마로부터 떼어놓고 새로운 환경있는 곳으로 보내주어야 할지
아님 그냥 속상해서 하는 소리려니하고 계속해야 할지..
근데 또 한편으로 내입장보다는
아이에게 좋은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이쯤에서 관두고 새로운 학원이나 새 과외교사 구하시라고
해야 할지...
제가 먼저 얘기해야할지
아님 그쪽에서 먼저 얘기할때까지 기다려 줘야 할지..
아이말로는 영어는 계속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