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외모에 너무 불만인 남편

ㅠㅠ 조회수 : 21,061
작성일 : 2015-07-16 11:36:10
서른 초반이구요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녀에요
키는 작으나 날씬한 편이구요
결혼전 근 15년간 남자친구 없던 기간이 없을정도로 인기도 많았어요 외모는 그저그래도 성격 미인 ㅋ

남편이 연애 때나 결혼 초에는 안 그러더니 결혼 4년차인 요즘 제 외모 디스를 합니다
얼굴이 크다는둥 너무 동그랗다는 둥
하체가 너무 두껍다...저 키 158에 45키로 나가거든요
안 뚱뚱해요
근데 종아리 퇴축술을 하는거 어떠냐
가슴이 빈약하다고 하고
퇴근 후 만나면...얼굴이 왜 이렇게 번쩍 번쩍해?
Sns에 올린 사진보고 왜 못생기게 나온 사진 올리냐고 ㅠ
저보고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합니다

티비에 예쁜 연예인 나오면 너무 이쁘다고 감탄을 하네요
처음에는 너무 신경 쓰이고 상처 받았는데
지금은 너무 짜증이 나요
대부분 남편들이 빈말이라도 예쁘다고 해주지 않나요?
제가 나 이뻐? 물어보면 자기는 빈말 못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얼굴이 이쁜 편 아니지만 몸매 잘 가꾸고 옷도 잘입고 화장도 잘해서 나름 세련되고 패셔너블하단 얘기 많이 들어요 ㅠ
성형은 고려 안 하고 있습니다.......ㅠ
IP : 223.62.xxx.8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요...
    '15.7.16 11:39 AM (210.93.xxx.125)

    남편 바람난거 아녀요???

  • 2. ..
    '15.7.16 11:39 AM (114.206.xxx.173)

    님도 같이 남편 외모 타박하세요.

  • 3. dd
    '15.7.16 11:40 AM (125.132.xxx.130)

    남편이 철이없네요..티비나오는 연예인이랑 와이프랑 비교;; 님도 그러세요. 티비나오는 남자연예인보면서 남편 외모 디스하세요..

  • 4. .....
    '15.7.16 11:43 AM (223.62.xxx.30)

    남편 권태기가 먼저 온것 같네요
    권태기오면 뒤통수도 밉고 못생겨 보여요
    남편 나이가?? 권태기 오면 주변 이성들은 다 이뻐보이죠
    그럴때마다 우르르 화내는것보다 스포츠센타
    다니시고 운동하시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몸도 가꾸셔요

  • 5. ....
    '15.7.16 11:43 AM (121.162.xxx.53)

    그럼 님 뭐에 끌려 결혼 결심한거래요? 남편 지는 뭐 그리 잘난 얼굴이라고.

  • 6. 원글
    '15.7.16 11:46 AM (223.62.xxx.82)

    권태기는 진작에 온것 같구요
    제가 생활력 강하고 성격이 독립적이고 좀 센편인 점(남편은 의지박약) 등에 끌린것 같은데 그런게 이젠 별로인가봐요...남편 말에 휘둘리지 말고 마이웨이 가야겠어요

  • 7. dd
    '15.7.16 11:50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이 뻑하면 울집에서 몸무게 제일 믾이 나가는 사람이 누굴까하고 놀렸어요,
    지금은 나잇살땜에 살이 붙었지만 그땐 166에 57 나가서 그렇게 찐것도 아닌데 자기가 날씬하다고 생각해서
    맨날 놀려먹더군요,,참고로 울 남편 164에 55이정도 나갔어요, 왜소 그자체..
    그래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자꾸 장난인데 뭐 어때 하고 놀리길래 하루 날잡아 역공했죠.
    당신은 아기용 이불 덮어도 충분하겠다 난쟁이 똥자루만해서..이불이 남아돌겠네...이거 장난이야..
    그뒤로 다시는 안그럽니다..

  • 8. ㅇㅇ
    '15.7.16 12:00 PM (125.132.xxx.130)

    윗분 왜 여자만 상처를 받아야하죠?????

  • 9. ..
    '15.7.16 12:13 PM (211.215.xxx.83)

    님도 같이 남편 외모타박에다 연봉타박에 ,

    니 수준엔 나 정도도 과해~ 요렇게 맞받아치세요.

  • 10. ㅎㅎ
    '15.7.16 12:17 PM (175.116.xxx.107)

    저기 위에 연기하라는 님 말처럼 하면 귀여워서 막 안아주고 싶을것 같아요. ㅎ ~~워쪄...ㅎㅎ

    권태기든 뭐든 그러면 안되죠. 자기는 뭐그리 잘났다고..흥~~
    원글님도 그럴때 가만히 있지말고 돌직구를 확 날려주세요. 두번다시 그런소리 못하게...

  • 11. ㅎㅎ
    '15.7.16 12:27 PM (155.230.xxx.55)

    위의 dd님 댓글 보니 왜 제가 다 속이 시원하죠;;;;
    어쩌면 남편께서 164에 55킬로라서 (남자치고는) 좀 왜소하니까 오히려 선제공격하셨나보다. ㅜㅜ

  • 12.
    '15.7.16 12:42 PM (219.240.xxx.140)

    일단 님 스스로 난 예쁘다는 세뇌가 필요해요
    남편이 개소리해도 너가 머라하건말건 난 이뻐!!! 이런 포스로 나가야해요. 그리고 때때로 남편의 약점도 공격해두면 뜨끔해하죠.

    만만하고 남이 그렇게 말했을때 남이 신경쓰는거 아니까 자기말에 파워있다는거 아니까 더 그런거에요.

    너 아니어도 난 인기있고 이쁘다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참고로 저희남편 잔짜 못생겼지만 자기 스스로 자존감 높아서 잘생겼다 생각해요. ㅎㅎㅎㅎ
    제가 머라하든 난 잘생겼어 이러는데 웃기기고하고 그런모습이 좋아보여요.

    남이 던지는말이 휘둘리지마세요.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런 난 이쁘다 생각하세요.
    내 외모를 못생겼다 하는 너의 눈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나는 너의 약점: 무능력 못생김 등등 을 참아주고 있다고 밝고 씩씩하게 알려주세요

    발끈하면 지는거고 상대의 말에 무신경해져야합니다. 무시.

  • 13. 생각나는트윗
    '15.7.16 12:47 PM (222.237.xxx.127)

    성형시켜주는 프로그램 렛미인 보고 누가 올린 트윗이네요.
    (거칠지만 원안 그대로 적을게요)

    렛미인 저거 존나 세상에서 젤 병신같은 프로그램.. 이네기 애낳고나서 살찌고 못생겨졌다고 남편이 아내한테 폭언폭행을 하면 남편을 정신병원에 쳐넣어야지 왜 아내가 성형외과에 가냐...

  • 14.
    '15.7.16 12:49 PM (219.240.xxx.140)

    위에 이어서 저도 님남편같은 남친 사귄적있어요.
    알고보니 지 취향에 맞는 여자랑 양다리라고있던거였고
    계속 날 그 여자와 비교한거였오요.
    전 가슴 적당한데 가슴 작은게 더 이쁘다하질않나
    키 큰데 작은게 더 이쁘다하질않나 미친놈.
    전 그것도 모르고 난 왜 그런 여자가 아닐까 고민했더랬죠.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른데 있는거지 님이 못나서가 아니에요.
    그리고 매력적인 여자는 스스로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난 이대로 완벽하다 자꾸 생각하세요

    또 머라하면
    난 이대로 완벽하다 생각해
    당신이나 안과 가봐.

    이러세요.

  • 15. ..
    '15.7.16 12:51 PM (210.94.xxx.89)

    남자들 능력, 경제력 부분에 민감하고 외모에 둔감해서 님이 그렇게 상처 받으시는거 잘 모를거예요.

  • 16. ..
    '15.7.16 12:53 PM (210.94.xxx.89)

    저는 대학 때 친구가 소개팅 요청하면서 외모를 하도 따지길래 짜증나서, 너는 학점이 좋냐, 돈이 많냐, 외모가 되냐 그랬더니 다시는 그런 얘기 안하더군요.
    근데 그 때 친구 표정보고 크게 상처 받았다는거 알았어요.그래서 그 담부터는 그런걸로 공격 안한답니다.

  • 17. GHGH
    '15.7.16 12:57 PM (175.124.xxx.94)

    남편이 자존감도둑이네요
    님께 시비는 걸고 싶은데 성격이 긍정적이시고 깔게없으니 외모로 까는듯
    님 글보니 씩씩하신분 같은데 휘말리지마시고 홧팅요

  • 18. 프리다
    '15.7.16 1:25 PM (59.9.xxx.195)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남편이 있는 60대 아짐인데요...

    그런 성향의 남자와는 앞으로도 알콩달콩하게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일단 힘들어요,
    자꾸 그런 말 듣고 자존감낮아지고 불행감느끼느니 위에 댓글다신 dd님 처럼 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이해해주고 마음아픈연기를 해봐도..거꾸로 칭찬을 해봐도 자꾸자꾸 반복되어서 상처가 되요

    독랍적으로 마이 웨이... 정답입니다

  • 19. 프리다
    '15.7.16 1:29 PM (59.9.xxx.195)

    독립.
    같이 살더라도 영원한 적과의 동침입니다
    그렇다고 이혼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은 아시죠?

    다시 어떤 남자를 만나도 비슷한 성향의 남자를 만날 확율이 높아요.. 그쪽으로 복이 없는거죠 ㅠㅠ

  • 20. 남자의 왜소함..
    '15.7.16 1:47 PM (211.32.xxx.135)

    164에 55킬로면 남자라 치면.. 정말 청소년처럼 보입니다;;
    남성적 매력 제로..

  • 21. ...
    '15.7.16 1:51 PM (116.123.xxx.237)

    그냥 애정없고 아내가 별로인거죠
    미스코리아 남편도 바람날수 있고 박색아내도 죽도록 이뻐할수 있어요
    맘이 그런거죠
    30초반에 그러면 평생 같이 어찌 사나요 첨부터 이쁜여잘 찾아서 결혼 하던지,,,

  • 22.
    '15.7.16 2:24 PM (112.149.xxx.88)

    남편이 아내분한테 열등감 느끼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저렇게 철저히 깎아내릴 수 있나요?

  • 23. 아...심난해..
    '15.7.16 5:24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기맘에 안드는 외모의 아내랑 사는 남편도 괴롭겠어요.
    만약 진심으로 하는말이라면요.

    장난인지, 아니면 진심을가장한 비아냥인지 파악해볼 생각이 없으신가요?
    저러면 안참습니다. 싸대기 백만대와 나불댄 주둥이10분과 바꿀수있으면 계속하라고 하겠지만요.

  • 24.
    '15.7.16 7:31 PM (125.128.xxx.70)

    남편이 일단 원글에 대한 콩깍지가 전혀 없네요ㅠ
    결혼하고나면 다들 벗겨지긴 하지만 그래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데
    원글 남편은 애정이 없어요 끊임없는 외모 비교와 지적은 쉽게 못고칠껄요

    스트레스 너무 받으시겠어요..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무덤이죠
    이미 저런 행동으로 정내미가 다 떨어지고나면 뭐가 남겠어요

  • 25. 실례지만
    '15.7.16 7:36 PM (220.86.xxx.179)

    죄송하지만 ...
    솔직히 남편분이 좀 미 ㅊ 넘 같네요...
    어떻게 아내더러 외모 비하를..

    솔직히 대놓고 공격이잖아요. 맞불하세요
    니 수입이 지금 세 배 되면 한 세 배 이뻐져 주겠다고..

  • 26. 외모비하는 나빠요!!
    '15.7.16 7:46 PM (211.63.xxx.211)

    초딩도 아니고- - 암튼 나빠요. 부인한데 그런말들은 막하다니!!!!!!

  • 27. @@@
    '15.7.16 7:50 PM (119.70.xxx.27)

    자기입으로 그저그런 외모라하니 보통이하의 외모는 확실한거 같고...여자들 못난이들도 스스로 보통은 된다고 그러잖아요.
    남편이 대놓고 그리 말하는건 충격적인데요.
    무슨 애정은 하나도 없고, 한집에 사는 사이나쁜 여동생 기죽일려고 작정하고 깍아내릴려는 느낌...
    아무리 못난이라고 약간의 정이라도 있음 그따위로 말은 못할텐데요.

  • 28. 님도
    '15.7.16 8:06 PM (27.118.xxx.211)

    그렇게 똑같이 디스해보세요
    주제파악하라고...
    어이가 없네요..................

  • 29. Hggh
    '15.7.16 8:17 PM (218.151.xxx.153)

    안그허다 그럼 바람이 많던데

    뒷조사좀 하셔요

  • 30. ㄱㄱ
    '15.7.16 8:31 PM (223.62.xxx.14)

    정상적인 부부 맞나요?~

  • 31. 너무했다
    '15.7.16 9:23 PM (211.36.xxx.115)

    별 대꾸를 안 하시니까 흘려 듣는 줄 알고 점점 강도를 높이시는거 아니예요?
    그런 말 상처받으니까 입 밖으로 내지 말라 말씀하세요. 남한테도 못할 말이구먼. 그리고 님에게 불만 있는 건 없는지도 잘 살펴보시구요.

  • 32. 헐...
    '15.7.16 10:42 PM (219.240.xxx.39)

    남편이 저런 소리하면
    반사~ 하면서 거울이나 좀 보고 오라고 지랄지랄 할거 같아요.
    정신차리라고난리 치거나.

    아오, 정말...
    똑뿌러지게 표현하세요. 집어치라고요.

  • 33. ㅎㅎㅎ
    '15.7.16 11:02 PM (14.39.xxx.176)

    열등감 자존감 제로인 남자의 최후의 발악이죠.

    외모로라도 까서 잘난척하지 말란 소리입니다.

  • 34. ..
    '15.7.16 11:28 PM (112.149.xxx.183)

    윗님 말씀대로 별볼 일 없는 열등감 컴플렉스 덩어리들이 꼭 저래요...
    원글님 잘난 걸 어떻게든 깎아내려 자기 수준 내지 그 밑으로 만들려는 거죠..솔직히 잘난 사람이 저러는 거 본 적이 없네요..
    멀쩡한 원글님이 절대 흔들리심 안되고 콧등도 듣지 마시고..본인 주제파악이나 하라고 하세요..

  • 35. 그럼
    '15.7.17 12:47 AM (180.65.xxx.246)

    이렇게 하세요
    내가 이쁘면 당신이랑 살겠냐?

  • 36. 글게요
    '15.7.17 8:1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당신 그 높은 눈으로 선택한게 나잖아.
    해버리심이

  • 37. 영양주부
    '15.7.17 8:22 AM (121.253.xxx.126)

    권태기가 온것 맞구요

    바람이 났거나
    그전단계이거나
    그 전전단계 일것입니다.

    회사에서 남자직원들 밖에서 예쁜여자 보다 집에가서 안꾸민 와이프보면 그런생각 든다고
    어제 회식자리에서 그러더라구요^^

  • 38. sd
    '15.7.17 9:04 AM (125.246.xxx.130)

    방송 나오는 연예인들이.. 남편 만나주지도 않을텐데.. 참.. 그럼 연예인하고 결혼을 하시지.. 남편한테 잘 보일 생각이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꾸미고 투자하세요..와이프한테 대놓고 성형하라고 .,... 아니 그럴꺼면 왜 결혼을 했대요..

  • 39. 나라면
    '15.7.17 9:40 AM (14.42.xxx.42)

    안참아요
    그런 말 왜 듣고 있나요?

  • 40. 호박냥이
    '15.7.17 10:49 AM (118.131.xxx.183)

    dd님의 아가용 이불 역공 신공...ㅠ 속시원하네요ㅜㅜㅜ ㅋㅋㅋㅋ
    바람났거나 바람나기 전전 단계인거 같다는 말도 수긍이 가고 @@@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는데요..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진짜 남편분이 인성이 의심되네요..가족이 아니라 자존감 도둑;;;ㄷㄷ
    다행히 원님이 똑똑하고 잘나셨으니 윗분들말대로 맞서보고, 안통한다 싶음 마이웨이 생활하시는 편이
    속시원할듯해요.

  • 41. ...
    '15.7.17 12:04 PM (218.234.xxx.133)

    참 치졸한 남자네요. 결혼해 살다가 콩깍지 벗겨지고 권태기 오고, 누군들 안그래요.
    그런데 외모 지적을 그렇게 해댄다니.

    남의 남편 욕하기도 참 그렇지만 진짜 형편없음.
    원글님은 그렇게 치졸하고 비겁한 남자가 뭐 좋다고 결혼까지 하셨대..

  • 42. ...
    '15.7.17 12:06 PM (218.234.xxx.133)

    그리고 외모든 뭐든 지적질을 자꾸 해대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건 정말 나한테 안좋아요.
    천하의 미인을 데려다놓고도 열사람이 지적질하면 그 미인 움츠러들 겁니다.
    말이라는 게 그렇게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적질(특히 외모 지적질) 해대는 인간은 내 건강한 삶을 위해선
    아예 상종을 말아야 할 부류인 거에요. 그런 인간이 남편이라면 더더욱 난국인 거죠.

  • 43. .....
    '15.7.17 2:07 PM (59.2.xxx.215)

    이런 때 성격 미인이시면 절대 안됩니다.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공격은 최선의 방어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가만히 있으면 거름 담아 놓은 '가마니'취급합니다. 남편께서..
    원글님도 공격하세요. 원글님이 공격 임물 공격 대상이 된다면 남편분은 얼마나 좋은 공격 대상일지는
    안 봐도 훤히 알죠.
    공격하는 것도 남편이 원글님 인물 가지고 공격을 시작할 때 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러면 효과가 떨어져요. 공격 당하니까 열 받아서 진지하게 따지지도 안하고 무조건 되받아 치는 것이
    되니까요. 남편께서 공격 시작하면 평소대로 그냥 있어요. 나중에 그 이튿날이라도..
    남편이 멍 때리고 있을 때 느닷 없이 공격 시작하는 겁니다
    우선...남들은..이라고 먼저 시작하세요. 그러니까 남편보다 신체 조건이 훨씬 월등해서 남푠이 무조건
    찌그러들 수 있는 대상과 비교해서...남들은 키가 어쩌고 히프가 탄력 있고 가슴이 넓어 시베리야고
    목소리만 들어도 오그라들고 말씨가 어찌나 상냥하고 젠틀한지..하기로 들면 수백가지죠.
    이럴 때 정신 바짝 차려요. 남편이 열 받아서 북북하면 그러니까 당신이 왜 내 인물가지고 타박해..하면
    지는 겁니다. 남편이 내 인물 타박하는 것과는 전혀 연관 없이 순수하게 요즘 내 눈에 비치는 당신의
    이렇다..라는 뜻을 비춰야죠.

  • 44. ....
    '15.7.17 2:09 PM (59.2.xxx.215)

    그리고 성형은 왜 해요?
    성형은 대한민국에서 병신 못나니나 하는 것이요
    성형 하는 것이 어디 제 정신이겠어요?

  • 45. 아이린뚱둥
    '15.7.19 8:57 AM (121.64.xxx.9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27 지인 사이에 이름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친밀도 구별 가능? 1 .... 2015/07/17 704
464726 맞춤법에서 5 복잡 2015/07/17 654
464725 세련과 촌스러움의 차이는 얼굴이죠. 22 ..... 2015/07/17 10,827
464724 말레이지아/싱가폴 여행하는데 챙겨가면 좋은 거 있을까요? 4 여행 2015/07/17 1,171
464723 오늘 인간극장 삼순씨! 5 ^^ 2015/07/17 2,532
464722 고소득 직장인·피부양자 45만명 건강보혐료 올린다 2 ..... 2015/07/17 1,089
464721 전주 한옥마을 민박이나 한옥체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 전주 2015/07/17 890
464720 아기가 너무 일찍 일어나요 ㅜㅜ 16 ... 2015/07/17 6,949
464719 20명분 구매했다더니… 올 상반기 감청 시도만 최소 189건 外.. 1 세우실 2015/07/17 635
464718 유우성씨 휴대폰, 갑자기 사진이 삭제되기시작..해킹의심 9 국정원간첩조.. 2015/07/17 1,545
464717 그래도 이율놓은 예금할곳 알려 주셔요 가르쳐 주세.. 2015/07/17 483
464716 3인이 200만원정도로 갈만한 해외여행 나라 추천부탁드려요~ 10 200만원 .. 2015/07/17 3,539
464715 대학생 수학과외 한 달 수업료 알고싶어요 3 궁금이 2015/07/17 2,153
464714 10세 남아 육아(?)서 있을까요? 3 육아 2015/07/17 803
464713 진정 이 모습이 촌스럽다구요?? 하도 뭐라해서 사진 찾아봤는데 46 ..... 2015/07/17 14,743
464712 수연향유님 연락이 안되서 답답합니다 1 22 2015/07/17 1,032
464711 말년휴가 아들과 강원도 휴가지 추천해주세요 1 여름휴가 2015/07/17 986
464710 처방받은지 1년 된 항생제 먹어도 되나요 2 여행 2015/07/17 1,133
464709 코덱스 레버리지 세금 여쭤봐요~ 궁금 2015/07/17 4,487
464708 노후대비 암담한데,그대로 은행예금만 해둡니다. 16 저는 2015/07/17 4,327
464707 엄마, 세상은 왜 있어? 라고 물어보면... 10 ㅇㅇㅇ 2015/07/17 1,077
464706 일본 자민당, 여론보다 미국을 선택..전쟁가능법 통과 9 아몰랑 2015/07/17 758
464705 너무 사고 싶은 세라믹 찜기, 안전할까요? 2 .. 2015/07/17 1,211
464704 세련됨과 촌스러움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 21 2015/07/17 8,781
464703 무자식 상팔자... 5 .. 2015/07/17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