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삼촌 외숙모만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빠지는데요...
1. 되도록
'15.7.16 10:07 AM (14.34.xxx.210)자주 만나지 않는게 답이겠네요.
그리고 결혼해서 바쁘다고 하면서 지금보다 만남의 횟수를 더 줄이세요.2. ㅇㅇ
'15.7.16 10:08 AM (121.161.xxx.70)뭔지 알겠어요 원글님네 가족 성향이죠 대신 딴 사람한테 아쉬운 소리안하고 살수 있으니 이젠 좀더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보세요 실속없는 허세,자랑, 교만 싫지만 삶에 여러 즐거움들을 좀 느끼고 사는것도 필요해요 글고 외삼촌네에 원글님네 부동산 자산있는건 너무 알리지마세요 보증이라도 서달라하면 큰 일입니다
3. .....
'15.7.16 10:37 AM (218.236.xxx.205)서로 컴플렉스가 있는 관계인거죠. 두집 모두에게 다 만나서 도움이 안되는 관계.
그 컴플렉스를 외삼촌네 가족들을 입으로 다 싸질러 버리는거고,
원글님은 속으로 꽁꽁 가둬서 혼자서 곱씹고 또 곱씹고 삭히는거구요.
그래도 일단 쓰고 보자는 외삼촌이 원글님네 집에다가 돈 빌려달라는 말은 안하나봐요???
그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최대한 안만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최고학부를 나왔고 제 두살 터울 사촌동생은 고졸이예요. 근데 애가 착하고 이뻐요.
남편 학벌은 지방대인데, 집안이 좀 괜찮은 집으로 시집을 갔어요.
남자 나이가 좀 있어서 결혼 당시에 집도 있었고...작은아빠가 우리집 와서 보란듯이
여자 **대 나와봤자 다 소용없다고.....ㅋㅋㅋㅋㅋㅋ 나름 그동안 힘드셨었나봐요.4. ...
'15.7.16 10:46 AM (119.193.xxx.69)윗분 말씀처럼...그가족은 허울만 부자일뿐, 속빈 강정에 빚이 많을수도 있으니,
그가족들이 자기자랑한다고...덩달아 원글님네 부동산 자산 있는거 알리지말라고...어머니한테도 입단속 시키세요.
그리고...되도록이면 어쩔수없이 만나게되는 명절 이외에는....지역으로 여행온다고해도,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바쁜척하시고...식사대접같은거 제대로 해줄 생각하지마세요.
잘해주면 그만큼 더 자주 와서 피곤해요.
5만원에 휴지세트라니...그정도면 그냥 아는 직장동료 집들이 선물인것 같네요. --;;;5. ...
'15.7.16 11:14 AM (220.76.xxx.234)그냥 그런 성격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속으로 내가 그들보다 낫다 인정받고 싶고 으시대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친족관계부딪치는거 어쩔수 없는거라서 최소한만 하고 살면 되는거죠
기분나쁜건 저쪽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서로 기분나쁜 포인트가 다르거든요6. ..
'15.7.16 12:19 PM (221.143.xxx.179)딱 우리 고모네 얘기네요.
아파트가 몇채라고 엄지척 자랑~
실제 씀씀이는 얌체에 찌질..
카스엔 온갖 자랑질.허세..질리더라구요.7. 안봐야돼
'15.7.16 1:3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다른성향. 경멸. 동경
대립적인 여러가지가 섞여서 그래요.
모든걸 엮어줄 사랑도 없고
안보는게 살길이예요8. ....
'15.7.16 2:20 PM (79.219.xxx.176)다음부터는 출장간다고 하시고 피하세요. 32세쯤 되었으면 친척한테 휘둘릴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요. 자립적으로 결정을 하시라는거에요. 형제도 아니고 친척인데. 서운하다 욕하는것도 그 순간뿐이에요. 자주 피하다보면 그쪽에선 나중엔 살기바빠 관심끊을거구요, 그거 매정하고 이상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의 혈연관계에 대한 태도들은 참..... 답이 안나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834 | 미국에 사시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비자없이 미국 입국 가능한 방법.. 4 | ..... | 2015/07/25 | 1,845 |
466833 | 아파트 베란다 누수 3 | 광화문 | 2015/07/25 | 2,188 |
466832 | 수영복 원단 질문있어요~ 1 | 리기 | 2015/07/25 | 848 |
466831 | 지금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 보고 있어요. 138 | . . | 2015/07/25 | 20,449 |
466830 | 결혼 돈이 많이중요할까요?? 17 | ㅜㅜ | 2015/07/25 | 11,645 |
466829 | 너의목소리가들려 드라마 볼 수 있는 방법없나요? 4 | 뒤늦게 | 2015/07/25 | 930 |
466828 | 라면을 낱개로 사고싶은데... 3 | ... | 2015/07/25 | 2,116 |
466827 | 의사선생님께 가지고 갈 선물 어떤게 괜찮은지 조언구해요 7 | 선물 | 2015/07/25 | 1,953 |
466826 | 옛날드라마ㅡ빠담빠담ㅡ다시보기..어디서? 3 | 알려주세요~.. | 2015/07/25 | 2,404 |
466825 | 세탁기 섬유유연제통이 찐득해요 2 | 고민 | 2015/07/25 | 2,541 |
466824 | 느끼한거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요. 1 | 사실객관 | 2015/07/25 | 717 |
466823 | 점볼 때 전화로 보신 분 있나요? 4 | 구름 | 2015/07/25 | 1,529 |
466822 | '강용석 불륜스캔들'이 가져올 만만찮은 파장들 4 | 참맛 | 2015/07/25 | 4,804 |
466821 | 부부간의 카톡 3 | 요술 | 2015/07/25 | 2,586 |
466820 | 맹꽁이 소리에 자다가 깼어요 4 | 엉엉 | 2015/07/25 | 1,042 |
466819 | 오늘 아점(브런치) 뭐드세요? 10 | .. | 2015/07/25 | 2,741 |
466818 | 험담 잘하는 사람은 어찌 대해야하는지 16 | ᆢ | 2015/07/25 | 5,522 |
466817 |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날뻔했는데 2 | 후진 | 2015/07/25 | 2,032 |
466816 | 가구할인매장 | 우리무니 | 2015/07/25 | 491 |
466815 | 엠사 아나운서 박연경좀... 2 | 정말 이해불.. | 2015/07/25 | 2,507 |
466814 | 이태리 시골 여행 중 생긴 일 37 | 달탐사가 | 2015/07/25 | 16,796 |
466813 |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사용 해보셨나요? 5 | 지혜를모아 | 2015/07/25 | 1,954 |
466812 | 국정원직원 의문의자살건은 폐차시키더니 끝이네요. 1 | ㄱㅈ | 2015/07/25 | 845 |
466811 | 왜 가슴이 찌릿찌릿 한지 아시나요? 3 | 걱정 | 2015/07/25 | 4,555 |
466810 | 5년째 바람피는 남편 ..조언부탁드립니다 45 | 한치앞이 안.. | 2015/07/25 | 20,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