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인데 친구 없는 건 이상한가요?
1. ㅇㅇ
'15.7.15 4:01 PM (152.99.xxx.38)여자고 남자고 그게 뭔 상관인가여ㅛ 친구 없음 솔직히 이상하죠 외롭지 않으세요?
2. ..
'15.7.15 4: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친구 없는 게 문제라기 보다는 친구 없다고 위축되고 스스로에게 결함이 있다고 여기는 심리가 문제예요.
그지같은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도 많고, 베프였다가 원수되기도 하고, 별 사건 없이 멀어지거나 만나봐야 할 말이 없어지기도 해요.
그냥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즐거운 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친구가 계속 생겨요.
친구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요.
어차피 적당한 거리를 둬야 서로 편하기 땜에 지인과 차이도 없어요.3. ㅊ
'15.7.15 4:06 PM (143.248.xxx.126)사람들이랑 친해지기 싫은 건 아닌데 친해지면 사람 자꾸 의심하거나 미워하게 되거나 하거든요
그래서 깊이 못 친해지는 게 이상한거죠?4. 님이
'15.7.15 4:08 PM (175.203.xxx.34)이상하다고 생각할 친구도 없는거고
그냥 아는 사람들이야 님이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테고 안다해도 별 관심 없을테죠
중요한건 주변에서 이상하냐 마냐가 아니라 님이 어떤지만 생각하면 되죠
친구가 의무 사항도 아니고 내가 싫으면 그만이죠5. ㅇㅇ
'15.7.15 4:20 PM (220.71.xxx.206)조울증을 고치세요
조울증이 있어서 사람 못믿고 미워하고 그런다면
상대방들은 정말 님같은 분들때문에 어이없는 경우 많이 당하거든요 .
본인이 중세를 알고 있으면 노력해서 고치세요 .
저는 사람 만나서 본인이 조울증 있다고 말하면 그 다음부터 바쁘다고 피하는데 엄청 연락와요 . 그래서 어쩌다 또 만나면 자기 기분대로 말하고 이상한 소리하고 그래서 . 역시 불쾌해요 . 제발 병원을 다니던지 해서 고치세요6. 난행복해
'15.7.15 4:21 PM (14.35.xxx.85)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에 외동으로 자라면서 친구에 목메었던 사람으로
다 부질없다 입니다. 그래도 님은 배신당한 맘으로 더이상 불필요한 감정소비를 끊을 자존감이라도 있었네요.
저는 제 잘못도 내잘못 친구잘못도 내잘못인양 돈써가며 사과, 배려, 인내, 좋은게 좋은거다, 내가 무슨 성인군자마냥 화낼 상황인데도 언젠간 내맘 알아주겠지... 이런 마인드로 살고 난후 남은것은 나는 호구였다입니다.
그래도 님 똑똑하시네요~~
그치만, 독고다이로 맘의 문을 무조건 잠가놓지는 마시고, 오픈마인드로 여러사람과 짧게 넓게 아는 사람정도는 만들어두세요~~ 사람 인연은 1+1=2 이렇게 딱딱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속에서 반드시 인연 맺을만한 사람이 있을겁니다.~~7. 솔직
'15.7.15 4:32 PM (118.131.xxx.183)저도 엄밀히 말해서 진짜 친구는 없는데, 별루 드러낼려고 안하고요,,그냥 친구 수가 적다는 식으로 말해요.
글쓰는 제가 오지랖 성향이라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솔직히 친구없다 하면 현실 자체가 부정적으로
보거나,, 아님친구가 없는 이유가 뭘까? 무슨 하자라도 있나?? 식으로 호기심으로 궁금해할꺼 거든요.
아니면 아예 관심없거나요. (이건 나이어리거나 주로 개인주의자, 자기 삶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성향)
근데 친구없다는 사실이 노출되더라도 그닥 유리하게 돌아갈건 없는거 같아요.
아예 편견가지고 볼 우려도 있고,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친구가 없다는건 마이너스인거 같아요.
난행복해님 의견대로 적당히 사귀시고 두루 지내시길 추천합니다.8. 그럼
'15.7.15 4:44 PM (1.246.xxx.85)솔직히 이상하죠...여자든 남자든...
9. ..nn
'15.7.15 6:56 PM (194.230.xxx.230)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 상처받으시고 지금까지 마음의 문을 닫으셨다니 굉장히 여리신가봐요 어서 극복하시고 조울증 치료 받으셔야겠어요
10. .......
'15.7.16 8:42 AM (118.219.xxx.4)그냥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님 혹시 완벽주의자이신가요? 완벽하게 소울메이트 정도 되어야 친구사이라고 생각하는 그런거요..
그냥 지인은 많고 친구는 없다. 이러지 마시구 그냥 두루두루 잘 지내시다보면 친구할만한 사람 생길꺼예요11. df
'15.7.16 10:17 AM (143.248.xxx.126)위님이랑 위의위님 좋은 말씀감사해요
아 제가 완벽하게 소울메이트 정도야 친구라 생각하네요 그래도 만나는 애들은 좀 있는데요
맞는 말씀들이네요 조울증 치료도 받아야겠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601 | 조언 부탁드려요 7 | dd | 2015/09/14 | 1,464 |
481600 | 아이가 맞았는데 진단서 받으려면 병원은? 5 | 학교폭력 | 2015/09/14 | 1,539 |
481599 | 핸드블랜더와 믹서기 둘 중 3 | 어려워 | 2015/09/14 | 2,441 |
481598 | 스쿼트 운동기구 어떤가요? 3 | 운동 | 2015/09/14 | 2,828 |
481597 | 보통 본인 보험 몇개 얼마씩 있으세요?ㅠㅠ 13 | ㅜㅜ | 2015/09/14 | 2,954 |
481596 | 중고나라가 사이트가 아니라 네이버,다음카페에 있는게 맞나요? 4 | 중고 | 2015/09/14 | 1,008 |
481595 | 영작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게 효과적인가요 12 | . | 2015/09/14 | 2,219 |
481594 | 아가냥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2 | 엔젤퀸 | 2015/09/14 | 1,002 |
481593 | 친정에서 임신겁내는 저에게 출산하면 오히려 체력이 좋아진다네요 29 | 아자아자 | 2015/09/14 | 4,832 |
481592 | 한번 발동걸리면 몇시간째 먹어요 11 | 도와주세요 | 2015/09/14 | 2,617 |
481591 | 중앙경찰학교의 황당한 윤리교재.. 군사정권 시각 드러내 1 | 경찰학교 | 2015/09/14 | 833 |
481590 | 여자는 왜 남편에게 사랑받지못하면 인생이 공허할까요? 38 | .. | 2015/09/14 | 10,928 |
481589 | 애인있어요 보시나요?(스포유) 13 | 쿠키 | 2015/09/14 | 5,164 |
481588 | 병원갔다오면 자주 기분이 나쁘네요 18 | ........ | 2015/09/14 | 4,205 |
481587 | 남편이 물어보래요. 매일 아침 챙겨주시는 분 150 | 맞벌이 | 2015/09/14 | 19,708 |
481586 | 고양이 우는 소리가.. 2 | 넘 귀여워서.. | 2015/09/14 | 807 |
481585 | 내자식 내가 학원에 안보내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 자식교육 | 2015/09/14 | 2,984 |
481584 | 혹시 코스트코에서 오렌지스퀴즈주스라고 사신분 계세요? 1 | 코스트코 | 2015/09/14 | 1,103 |
481583 | 결혼식 피아노치면 사례하는 것 맞나요? 16 | ... | 2015/09/14 | 6,258 |
481582 | 심리상담소... 3 | 불안 | 2015/09/14 | 1,049 |
481581 | 문짝 수리 하신분? 2 | 안방 화장실.. | 2015/09/14 | 1,073 |
481580 | 탤런트 김희정씨 8 | ~~ | 2015/09/14 | 6,263 |
481579 | 수영장물이 엄청 안좋은거 같아요 15 | 고민 | 2015/09/14 | 5,148 |
481578 | 아침점심저녁을 한자로 뭐라하죠? 아침저녁은 조석인데 21 | 급질 ㅎ | 2015/09/14 | 8,031 |
481577 | 조국, 김상곤..한목소리로 안철수 비판 91 | 이해안가 | 2015/09/14 | 2,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