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이제까지 어머니 건강검진을 한번도 못해드렸어요....
어머니께서 많이 원치 않으셔했고 자식들도 타지에 있다는 핑계로...
어느덧 일흔이 되셨는데 이제는 모시고 가면 가실것도 같은데
이제 와서 검진 해보고 아픈데 없는지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몸이 많이 피곤해하시고 잠이 아주 많아지셨는데
그외에 특별히 몸에 이상 느끼시는부분은 없는것 같구요...
연세 드시면 병원 다니는게 더 힘든 일이라고 들어서
그냥 지내는게 나을지 지금이라도 검진을 받아보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친구 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검진 받고 병원에 다니게되서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셨다는 얘길 들어서... 혹시 연세드신분들은 어떻게하고 계신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