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흔이신데 건강검진 내시경받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5-07-15 14:24:29

안녕하세요~ 82님들~

이제까지 어머니 건강검진을 한번도 못해드렸어요....

어머니께서 많이 원치 않으셔했고 자식들도 타지에 있다는 핑계로... 

어느덧 일흔이 되셨는데 이제는 모시고 가면 가실것도 같은데

이제 와서 검진 해보고 아픈데 없는지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몸이 많이 피곤해하시고 잠이 아주 많아지셨는데

그외에 특별히 몸에 이상 느끼시는부분은 없는것 같구요...

연세 드시면 병원 다니는게 더 힘든 일이라고 들어서 

그냥 지내는게 나을지 지금이라도 검진을 받아보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친구 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검진 받고 병원에 다니게되서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셨다는 얘길 들어서... 혹시 연세드신분들은 어떻게하고 계신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233.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5 2:26 PM (175.125.xxx.63)

    노인분들 갑자기 잠이 많아지시는 이유중에 치매도 있으니
    병원에 한번 모시고 가서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검사는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2. 괜찮아요
    '15.7.15 2:41 PM (220.76.xxx.171)

    요즘일흔이면 젊어요 특히 남자들은요 우리남편이 내년이 일흔인데 평생 몸관리해서
    아주젊어요 우리남편도 몇번이나 건강검진 받았어요
    그리고무슨 건강검진하는거를 무서워해요 얼마나 간단하게 위내시경할때 대장내시경을
    한꺼번에 다하고 의료보험에서 일부러하라고 2년에 한번씩 우편오는데요
    그리고늙으면 잠이많아지는것은 사람들마다 틀려요 잠많은 사람과 잠없는사람이
    체질적으로틀려서 전체검사 받아보는것도 좋아요 일흔살에 며느리보다 건강한 노인들 많아요
    등산도 얼마나 잘다니는데요 힘도세서 김치도 수십포기 거뜬이 합디다
    안하다가 모르게 큰병오면 돈도많이들고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게돼요

  • 3. .........
    '15.7.15 3:08 PM (121.136.xxx.27)

    요즘 일흔이시면 아줌마 아저씨 소리 들어요.
    여든인 친정엄마 수면 내시경 대장내시경 했는데..저보다 더 팔팔해요.
    전 마취 안 깨서 어리버리하거던요.
    일 년 되면 건강검진 할 때 안 됐냐고...저한테 닥달해서...은근히 짜증난답니다 ㅎㅎㅎ

  • 4. 헐~~
    '15.7.15 4:37 PM (211.36.xxx.117)

    70되면...병걸리면 죽어도 되는 나이인가요??
    양가부모님 4분다 70이상인대 아주 건강하시고..암수술하시고 그래도 엄청 멀쩡하셔서..
    90세까지 사실수있으리라 예상..
    70이면 요즘은 건강관리 잘하시면 건강하시니~~ 당근 건강검진 해드려야죠

  • 5. 저희
    '15.7.15 5:58 PM (221.151.xxx.244) - 삭제된댓글

    엄마 칠십중후반이신데 지난 달에 혼자 가셔서 위내시경 하고 오셨어요.
    수면마취도 안 하셨더라고요.
    자식들에게 말도 안하고 혼자 다녀오셔서 속상했답니다.
    암튼 잘 받고 오셨어요.

  • 6. 하셔야죠
    '15.7.15 9:07 PM (175.223.xxx.162)

    올해 일흔여덟. 저희엄마 위내시경 자궁검사 다하셨네요.
    요즘 80 90세 많으셔요. 사시는 동안은 검사하고 관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38 문득 든 생각인데..애들 단체생화하는거 참 힘들듯 2 새옹 2015/07/15 899
463637 프라다 천가방 좀 찾아주세요 이름 2015/07/15 876
463636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 2 가전제품 2015/07/15 751
463635 리모델링한 평양국제공항 어떻길래...외신들 앞다퉈 보도 4 NK투데이 2015/07/15 1,032
463634 같이 좀 찾아주세요 1 궁금이 2015/07/15 505
463633 지나간 영화 어디서 보세요? 2 .. 2015/07/15 892
463632 도우미 반나절 (4시간) 6만원 어때요? 15 살림꽝 2015/07/15 5,350
463631 여행갈때 사진기 대신 핸드폰만 가져가도 될까요? 4 여행 2015/07/15 1,281
463630 세째 임신하시면 200만원 준다네요..다둥이 계획 있으시면 신.. 3 언제나영화처.. 2015/07/15 1,989
463629 간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가 뭐가 있을까요 10 알려주세요 2015/07/15 1,839
463628 4월쯤에 중학생 시험공부방법 과목별로 올리신 글 찾습니다. 땡땡이 2015/07/15 1,061
463627 저녁을 먹고 운동하러 나갔는데 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났을까요.... 5 건강 2015/07/15 2,164
463626 베란다 창문 유리 깨끗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2 Bb 2015/07/15 1,690
463625 골반뼈 위로 핏줄같은게 튀어 나왔는데요. 샤론샤론 2015/07/15 1,306
463624 이상하게 집에 갔다 오면 2 d 2015/07/15 930
463623 국정원 "갤럭시 S6 엣지 통화 녹음 가능하게 해 달라.. 2 샬랄라 2015/07/15 1,189
463622 [단독]시사인이 국정원이 보낸 피싱 파일 처음으로 복원 1 국정원피싱 2015/07/15 917
463621 사무실에 에어컨 트셨어요? 3 ,,, 2015/07/15 931
463620 낱말퍼즐숙제좀 알려주세요ㅠㅠ 13 도와주세요 2015/07/15 982
463619 과일 가스안차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3 과일 2015/07/15 1,905
463618 부모님 노후에 어떻게 모실 계획이세요? 15 벌써 걱정 2015/07/15 6,491
463617 모짜렐라 블럭치즈요.. 먹기 편하게 보관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피자치즈 2015/07/15 1,410
463616 학창시절에 성적표 안보여주면 엄마들 반응이 어떠셨는지요? 3 학창시절, 2015/07/15 1,127
463615 분당 수내동에 소규모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중1 2015/07/15 7,553
463614 손 개표 운동 벌여요 9 선거 2015/07/15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