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가스불에 음식하는것도
넘 힘든데 남편 애들까지 다 이끌고
남의집에서 1박하는 사람들은
진정 상대방의 힘듦을 모르는걸까요?
더워서 못나가니 삼시세끼 다 집에서
차려먹고 가시고난뒤 몸살났어요
음식물쓰레기 바께스를 5번 버릴만큼
수박이다 뭐다 계속 날라야했는데
정말 여름손님은 안왔으면 좋겠어요
집에 사람이 많으니 에어컨도 안시원하고
물샤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저는 여름에 남의집 절대가서 자고오지
않거든요 밖에서 약속잡아 한끼하고 말구요
계속 핑계댈수없어 수락했는데
아 정말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여름에는 상대방이 인사치레로
놀러오라고 해도 배려차원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손님 상대방이 힘들거라 생각못할까요?
더워요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5-07-15 13:35:07
IP : 219.248.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5.7.15 1:39 PM (192.100.xxx.11)사시사철 남의 집에 가는것도 누가 오는것도 달갑지 않아하지만..
그런걸 또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람사이 정도 쌓이고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별루라구 그러니까 오지말라구 밖에서 보자구 흑흑 ㅠㅠ2. 바보
'15.7.15 2:07 PM (118.47.xxx.161)아님 왜 모를까요?
지들 돈 아끼고 싶으니 그러죠.3. ....
'15.7.15 2:10 PM (180.224.xxx.157)자기가 여름에 손님 치러 본 적 없으니 그러는 거겠죠.
원글님 고생이 많으시겠다...ㅜㅜ4. 맞아요
'15.7.15 2:15 PM (39.7.xxx.197)모른척 하는거죠
자기들 숙박비 아끼지
집주인이 챙기는거 실속있게 먹지
신경쓸게 없으니까요5. 뭐 하러
'15.7.15 2:21 PM (121.155.xxx.234)삼시 세끼 정성 으로 해 바쳤나요? 날도 더운데
대충대충 해서 맥여야 다신 온단말 안 했을텐데요
진상 중에 진상들 이네요6. ...
'15.7.15 4:41 PM (116.123.xxx.237)하루니ㅡ다행이지..
여름방학이면 지방사는 시조카들만 우르르 일주일씩 보내는 집도 있어요 어른도없이 중고생들 서울구경시키라고요
핑계도 다양하죠 ㅡ ktx 생겼다고 타고싶어 한다고 ? 임신해 고생인데...
거절할건 욕먹어도 거절해야 고생 덜한다는거 10여년 다양하게 겪고알았어요
남보기 못된사람이 본인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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