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손님 상대방이 힘들거라 생각못할까요?

더워요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5-07-15 13:35:07
여름에는 가스불에 음식하는것도
넘 힘든데 남편 애들까지 다 이끌고
남의집에서 1박하는 사람들은
진정 상대방의 힘듦을 모르는걸까요?

더워서 못나가니 삼시세끼 다 집에서
차려먹고 가시고난뒤 몸살났어요
음식물쓰레기 바께스를 5번 버릴만큼
수박이다 뭐다 계속 날라야했는데
정말 여름손님은 안왔으면 좋겠어요

집에 사람이 많으니 에어컨도 안시원하고
물샤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저는 여름에 남의집 절대가서 자고오지
않거든요 밖에서 약속잡아 한끼하고 말구요

계속 핑계댈수없어 수락했는데
아 정말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여름에는 상대방이 인사치레로
놀러오라고 해도 배려차원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겠어요
IP : 219.248.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7.15 1:39 PM (192.100.xxx.11)

    사시사철 남의 집에 가는것도 누가 오는것도 달갑지 않아하지만..
    그런걸 또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람사이 정도 쌓이고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별루라구 그러니까 오지말라구 밖에서 보자구 흑흑 ㅠㅠ

  • 2. 바보
    '15.7.15 2:07 PM (118.47.xxx.161)

    아님 왜 모를까요?
    지들 돈 아끼고 싶으니 그러죠.

  • 3. ....
    '15.7.15 2:10 PM (180.224.xxx.157)

    자기가 여름에 손님 치러 본 적 없으니 그러는 거겠죠.
    원글님 고생이 많으시겠다...ㅜㅜ

  • 4. 맞아요
    '15.7.15 2:15 PM (39.7.xxx.197)

    모른척 하는거죠
    자기들 숙박비 아끼지
    집주인이 챙기는거 실속있게 먹지
    신경쓸게 없으니까요

  • 5. 뭐 하러
    '15.7.15 2:21 PM (121.155.xxx.234)

    삼시 세끼 정성 으로 해 바쳤나요? 날도 더운데
    대충대충 해서 맥여야 다신 온단말 안 했을텐데요
    진상 중에 진상들 이네요

  • 6. ...
    '15.7.15 4:41 PM (116.123.xxx.237)

    하루니ㅡ다행이지..
    여름방학이면 지방사는 시조카들만 우르르 일주일씩 보내는 집도 있어요 어른도없이 중고생들 서울구경시키라고요
    핑계도 다양하죠 ㅡ ktx 생겼다고 타고싶어 한다고 ? 임신해 고생인데...
    거절할건 욕먹어도 거절해야 고생 덜한다는거 10여년 다양하게 겪고알았어요
    남보기 못된사람이 본인은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53 KBS 나를 돌아봐 김수미씨요.. 9 Kbs 2015/07/17 4,391
464152 결혼비용, 남자건 여자건 비교가 문제입니다. 자취남 2015/07/17 768
464151 전세로 이사온 지 5개월만에 집주인이 집을 내놨대요 14 2015/07/17 4,409
464150 법 갖고 헌법 파괴한 그대, ‘수구 법비’라 불러주마 1 샬랄라 2015/07/17 311
464149 영국여자들은 날씬한가요? 14 애프터눈티 2015/07/17 3,413
464148 나댄다는 말.. 너무 싫어요. 3 .. 2015/07/17 1,147
464147 이민가기전 건강검진 어떤거받을까요 2 건강 2015/07/17 790
464146 커피원두 추천부탁드립니다~ 4 꿍이마마 2015/07/17 1,465
464145 어깨가 참 좁고 둥근데 어깨좀 이쁘게 넓힐수는 없나요? 6 운동으로 2015/07/17 1,862
464144 왜이렇게 입이 심심할까요? 1 어휴 2015/07/17 851
464143 위안부할머니 최후의 재판 후원입니다 (8150원 이상 희움팔찌 .. 3 핫게가고 싶.. 2015/07/17 651
464142 독일식 양배추절임...레시피 좀... 2 사우어크라우.. 2015/07/17 2,519
464141 난 왜 그렇게 쫄보처럼 살았을까 1 내가 싫다 2015/07/17 1,475
464140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격이 해마다 오르는 게 정상인가요? 4 궁금 2015/07/17 796
464139 대학 때 노트북이 꼭 필요한가요? 13 궁금.. 2015/07/17 3,084
464138 중등아이가 상담소에서 상담후에.. 12 상담 2015/07/17 2,895
464137 걸레 세탁기에다 그냥 빠시나요? 15 질문 2015/07/17 4,367
464136 고등학교 내신과 농어촌 특별전형.. 잘아시는 분 5 ... 2015/07/17 1,481
464135 시어머니 말 4 .. 2015/07/17 1,573
464134 소개팅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빙빙 2015/07/17 1,081
464133 고등학부모 모임 5 고등 2015/07/17 2,128
464132 죽고 싶을뿐. . 7 그저 2015/07/17 1,941
464131 스케일링 과정 무서운데 안전한거죠? 7 2015/07/17 2,598
464130 주말부부인데 답답해서 여쭤봐요 3 초보집사 2015/07/17 1,868
464129 반영구 아이라인 안전하게 하려면 어디로 가아하나요? 5 2015/07/17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