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환학생 가는데 누구랑 살지 고민됩니다

교환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5-07-15 12:13:51

1년동안 미국 남부쪽으로 교환학생가는데요

기숙사를 선택을 해야하는데 

1. 캠퍼스 안 (미국인과 함께 사는)
2. 캠퍼스 밖 버스 십분거리(저같은 외국인들과 같이 사는)

둘중에 하나 선택할수있어요

미국 가는 이유가 문화도 배우는것도 있지만 제일 기대하고 있는건 영어 실력을 늘릴수있다고 믿고 있는건데
아무래도 외국인들만 뭉쳐서 살면 그들의 언어가 본디 영어가 아니라서 잘못된 표현도 쓸수있어서 도움이 안될거같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주변사람들은 또 이 때 아니면 언제 세계 곳곳에서 온 얘들과 살아보면서 문화나 생각 차이를 받아들일수있겠느냐고 하구요,,,
아직까지 고민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61.252.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5 12:24 PM (183.109.xxx.150)

    손지현 학생이 교환학생 경험 담을 책으로 쓴게 있으니 한번 보세요
    미국 가정집에서 좋은 부모 만나 알차게 보내셨던데
    손지현 교환학생 검색하면 나와요

  • 2. 교환
    '15.7.15 12:27 PM (61.252.xxx.172)

    점님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가는 대학교가 시골이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요 ㅠㅠ

  • 3. ...님
    '15.7.15 12:39 PM (61.252.xxx.172)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다행히 주변에 월마트이가잇는데 버스비가 학생은 무료라네요 ㅎㅎㅎ

    1년 안에 여러나라 문화를 알고간다는거 자체가 욕심이였던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4. 저라면 학교안이요
    '15.7.15 12:52 PM (175.203.xxx.34)

    기본적으로 미국은 대중 교통이 안좋아서 학교 밖에 살면 좀 귀찮아요
    그리고 안전 문제도 있고 환경으로 보자면 캠퍼스 안에 살면 운동하고 산책하고 도서관 가고
    학교 주변에 약간의 상권도 있어서 편하거든요
    그리고 한국처럼 다닥다닥 붙어 사는게 아니라서
    학교 밖에 산다고 엄청 미국 문화 접하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캠퍼스안 기숙사에서는 행사도 좀 하고 서로 교류할 거리가 좀 있고 그런것 같아요
    시골이고 대학도시면 사실 문화는 굉장히 단조로와요
    미국 문화 체험은 어디에사느냐 보다 운전이 좌우하는게 더 클수도 있어요
    학생이니시 차가 없으실테지만
    렌트비가 싼편이니 차 렌트하셔서 주변 인근 ..절대 관광상품으로는 나오지 않을
    그런 숨겨진 미국 풍경 즐기시고
    먼저 다가가세요
    오히려 미국에 사는 미국인보다는 미국에 공부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더 마음을 열고 가까와 지기는 쉬워요
    수동적으로 수업받고 기숙사 들어가 숙제하고
    정해진 식당가서 밥먹고 스타벅스 들리고
    이렇게 단조롭게 살면 끝도 없이 그렇게 되거든요
    현지 한인 교회 같은데 나가서 거기 물정에 밝은 친구 사귀어서 빨리 안정 되시면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 5. 교환
    '15.7.15 1:11 PM (61.252.xxx.172)

    정말 그래야겠어요 단조롭게 살지 말고 항상 먼저 다가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6. 캠퍼스 안
    '15.7.15 1:13 PM (74.74.xxx.231)

    시간이 금. 학교 캠퍼스에서 살면서 학교 식당에서 식사하면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 7. 현지 한인 교회
    '15.7.15 1:29 PM (74.74.xxx.231)

    나가는 것에 관해서는 상반된 의견도 있습니다. 절대 처음부터 발을 들여 놓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어요.

  • 8. 교환
    '15.7.15 1:37 PM (61.252.xxx.172)

    안에 살면 확실히 시간이 절약될거같아요

  • 9. ...
    '15.7.15 1:39 PM (175.125.xxx.63)

    학교 안이든 밖이든 룸메이트 잘못만나면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예요..
    우리애도 매일 놀다 새벽에 들어오는 룸메이트 만나서
    일주일 고생하다 학교에 얘기하고 생활패턴 비슷한 학생하고
    바꿨대요..
    두아이 다 교환학생으로 나갔다왔는데
    외국유학 경험이 있으면 모를까 처음 나간경우
    아무리 토플점수 넣고 간거라해도
    깊이있는 대화는 불가능하다니까
    미국인 메이트 만나서 영어가 많이 는다는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다양한 친구들 사귄다 생각하고 가세요.

    근데 저희애들 보니 아무래도 유색인종들이 훨씬 부담없이 다가가게 된다고
    하네요..

  • 10. ...님
    '15.7.15 1:49 PM (61.252.xxx.172)

    그렇군요 ㅠㅠ 이걸 선택해도 걱정 저걸 선택해도 걱정이네요 ㅠ

  • 11. ....
    '15.7.15 2:11 PM (125.31.xxx.12)

    안이든 밖이든 룸메 잘못 만나면 고생하는건 마찬가지고요..
    차 없으면 안에 사는 게 나아요.
    외국인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는거 좋아요..한국인들끼리 몰려다니는 것 보다는.
    미국인과 대화하며 영어를 늘리고 싶겠지만...사실 미국인은 외국인에게 별 관심 없구요...
    외국인 학생들이 나중에 귀국하면..전 세계에 인맥이 되지요..

  • 12. ........
    '15.7.15 3:17 PM (107.213.xxx.81)

    학교 내 기숙사요.
    다양한 소셜 기회가 있으니 체크해서 많이 가서 친구들 많이 만드세요. ^^

  • 13.
    '15.7.15 4:17 PM (219.240.xxx.140)

    미국인 룸메는 기대하지마시고요

    편리한 곳으로 정하세요

  • 14. 교환
    '15.7.15 6:50 PM (61.252.xxx.172)

    ....님

    전세계의 인맥이라는 말이 혹하네요 ㅎㅎㅎㅎㅎ

    가서 한국인들이랑은 안 어울릴려구요 ㅎㅎ

  • 15. 교환
    '15.7.15 6:51 PM (61.252.xxx.172)

    ........님

    네 ㅎㅎ 친구들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 16. 교환
    '15.7.15 6:51 PM (61.252.xxx.172)

    ㅇ님

    댓글 감사합니다~ 편리한건 아무래도 기숙사가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50 요새 나오는 노동개혁 공익광고 거부감들어요 5 광고 2015/09/17 1,163
482749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여행가는데 조언 부탁 (쇼핑 목록) 4 아웅 2015/09/17 3,711
482748 쌀을 잘못샀는데..구제해주세요 4 빨간내복 2015/09/17 1,112
482747 스마트폰 요금제 어떻게 되나요? 1 ㅁㅅ 2015/09/17 687
482746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베스트글 2015/09/17 443
482745 대학병원 진료 옮겨도 될까요? 3 곰인 2015/09/17 1,069
482744 소고기 핏물이 넘 많아요.. 1 oo 2015/09/17 1,016
482743 초4 여아..친구들 사이에서 너무 힘들어합니다ㅜ좋은 방법좀 1 해바라보기 2015/09/17 2,986
482742 강풀님 츄리닝 입고 뉴스 나오셧네요.ㅎㅎ 4 ss 2015/09/17 2,247
482741 냉장고 고장인가요? 반찬 뚜껑에 물방울이 맺혀요. 1 냉장고 2015/09/17 1,770
482740 아들이 장이 안 좋아요 7 2015/09/17 2,033
482739 파마 두번한 후 머리가 심하게 빠집니다. 5 rhals 2015/09/17 2,077
482738 책 보는 아이 3 은빛달무리 2015/09/17 978
482737 개그맨 김수용씨 좋아하는분 안계세요? 19 .... 2015/09/17 5,107
482736 만약 화폐개혁이 이루어진다면 현금 보유자는.. 10 ... 2015/09/17 6,046
482735 성견이 새끼 고양이 만나면 공격하나요 4 ,, 2015/09/17 1,134
482734 차례음식 주문해보신 분 계시는지.. 6 혹시 2015/09/17 1,534
482733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4 실내자전거 2015/09/17 953
482732 하지정맥 레이져 수술하신 분~~~ 하지정맥 2015/09/17 1,338
482731 진통제 먹을 때 위장약과 같이 먹으면 약효가 별로 안 좋나요? 3 건강 2015/09/17 1,958
482730 강서지원교육청의 만행을 고발, 강서2학군 4주구를 응원해주세요 49 에드 2015/09/17 1,917
482729 닭비어천가, 달비어천가 (부제 문빠들 흉내놀이, 혐오주의) 21 ..... 2015/09/17 1,130
482728 이혼녀로 사는 것 48 가을바람 2015/09/17 28,701
482727 무화과, 댁의 동네나 마트에선 얼마나 하나요? 7 냠냠 2015/09/17 2,132
482726 뱃살빼기 드로인운동 아시는분 2 키로로 2015/09/17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