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의 세계

해저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5-07-15 03:14:50

제가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
취업을 하려니 너무 막막합니다...


제가 구할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는지.

무엇보다. 적성. 원하는것이 뭔지 모르는상태에서.
돈을 위해 해야되려니. 더 많이 답답합니다.

제가 모르는 직업의 세계가 분명 있을 것 같긴한데...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 될지모르겠습니다 ㅠ.ㅠ

취업대란이라는 전반적 사회분위기안에서
제 자리 하나 만드는게 이리도 어려운것인지...


어떤일을 하면서 제 생활을 꾸리면 좋을지ㅠ
직업관련 문의드립니다.

제가 아는 세상은 너무 좁고 정보가 무지해서요;
IP : 210.123.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아
    '15.7.15 3:38 AM (195.82.xxx.198)

    서른 넘어서 님이 모르는걸 여기 사람들이 어찌 알겠어요?
    게다가 스펙도 하나 안 적고 대뜸 직업을 찾아달라니, 황당황당황당..,

  • 2. 저도
    '15.7.15 3:54 AM (211.36.xxx.185)

    30넘어서 적성을 찾았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죽을때까지 자기 적성 못 찾고
    꾸역꾸역 돈만 벌다 죽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하니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인거죠
    사실 직업적성검사 이런거는 보조적인 것일 뿐이고요
    님이 다양한 직업을 아는게 먼저에요
    그래서 어릴때 공부 이외에 수많은 경험을 강조하는거고요
    만약 아직도 안개같이 답답한 맘 뿐이라면
    2가지 방법을 제안해볼게요
    첫째,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일기장, 편지, 사진, 놀잇감 뭐가 되었든 집에 남아 있는게 있다면
    하나하나 관찰해보세요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이 보입니다
    아 내가 지금 이 꼬맹이를 지도한다면
    이 길로 안내하겠다 싶은 게 어른인 지금은 보이는거죠
    정확한 직업 명칭을 몰라도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알게 되는건 큰 수확이에요
    둘째, 남아있는게 사진조차 없더라면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자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보세요
    그들이 보는 님의 모습에서 의외로 예리한 것들을 찾아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넌 항상 오지랖이야ㅋㅋ
    이런말도 흘려들으시지 않는다면 사람 사이의 관계속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적 직업으로 찾아보실수 있겠죠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힘내시길 바래요

  • 3. oi
    '15.7.15 7:48 AM (50.30.xxx.121)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다면 다음 사항을 자세하게 적어보세요.
    저 뿐만 아니라 여기에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이 의견주실거에요.
    원글님의 1) 정확한 나이, 2) 최종학력, 3) 전공, 4) 졸업 후 경력, 5) 최종연봉, 6) 취미/관심사, 7) 관심있고 지켜보고 있는 산업이나 직업, 8) 외국어 능력같은 커리어 관련 특기사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25 생들기름 먹고 2 흡수? 2015/09/07 4,382
479624 밤선비보려고 한달 무료다시보기를 질렀어요 4 밤선비 2015/09/07 1,193
479623 문과는 정말 노답 4 아비규환 2015/09/07 3,143
479622 치아 없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2 ... 2015/09/07 1,072
479621 결핍때문에 호구잡히는것... 그 결핍 어떻게 없앨수 있나요? 12 .. 2015/09/07 5,188
479620 애 와. 에 는 발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9 ㅐㅔ 2015/09/07 5,306
479619 7살, 책읽기 vs 학원레벨 2 ... 2015/09/07 1,119
479618 더 맞아야 정신 차린다? 집안일 관심없는 이 분. 6 2015/09/07 1,476
479617 기분나빠서요 8 ㅇㅇ 2015/09/07 1,719
479616 요즘 살기 어려워 이사들 안하나요? 지방 2015/09/07 1,426
479615 일리커피머신 AS 1 ᆞᆞ 2015/09/07 3,405
479614 용인 수지에 맛있는 초밥집 아시는분~ 4 궁금 2015/09/07 1,646
479613 재수없는 사람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8 힘들다 2015/09/07 6,585
479612 지금 저녁 날씨 실내에서 땀날정도의 날씨인가요? 2 .. 2015/09/07 821
479611 구김가는옷 잘 입으세요? 2 2015/09/07 1,039
479610 연예인들 식단관리 엄하게 한다는데 삼시세끼서 먹는 거는 진짜일까.. 15 삼시세끼 2015/09/07 8,596
479609 맥심이 이런 잡지였네요. 8 지팡이소년 2015/09/07 3,057
479608 목회자의 배우자 11 ... 2015/09/07 3,843
479607 베이킹 하시는분들 이걸 뭐라 부르나요? 3 궁금 2015/09/07 967
479606 남편분들 퇴근하고 집에오면 제일먼저 뭐하나요 14 웬수 2015/09/07 2,691
479605 30평 아파트 거실에 32인치 vs 42인치 26 사이즈 2015/09/07 3,210
479604 결혼전 피로연? 같은 행사 원래 하는거에요? 2 ppp 2015/09/07 2,179
479603 대학겸임교수이면 전임강사 이상 자리인가요? 10 @@ 2015/09/07 7,736
479602 맞벌이 제 월급 150... 12 손님 2015/09/07 6,519
479601 자영업자입니다. 가게 인수시킬려는데 집주인이.... 1 러브현 2015/09/07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