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글 보다가..
우주의 멋진 사진들은 경이롭다 아름답다 느껴지는데요..
그레비티 같이 우주가 컴컴하면 무서워요.
그런데 우주가 아닌 심해공포증을 갑자기 느낀건..
네이버나 다음의 지도를 보다가...
마우스를 왼쪽으로 끌다보니 옆의 바다가
시커멓게 펼쳐지는거에요.
순간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확 꺼버렸어요.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다음이나 네이버맵에서
스카이뷰 또는 위성으로
중간정도로 확대하여
형도
시화방조제
찾아 검색 해 보세요....ㅠ
꼭 왼쪽 위쪽으로 옮겨서 살펴 보세요...
좀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전 원래 심해공포증은 있었구요.
우연히 네이버, 다음 등에서 지도보다보면 소름이 쫙 끼칠 때가 많아요.
이게 원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가 '지도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지도 중에 산맥 무서운거 보면 확 돌립니다... 지도 공포증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그런데 고소공포도 엄청 심합니다.
7호선 잘 못 타요. 에스컬레이터 각도 때문에 혼자 올라가지 못해요.
손 발 덜덜 떨어요... 현기증 나서 떨어질 것 같아서.. 너무 너무 힘듭니다.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여러가지 동반하나 봐요??
원글님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한 가지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여러 가지 동반하는 것 같네요.
저도 고소공포증, 비행기공포증, 심해공포증, 지도공포증 있어요.
아! 그리고 뱀공포증 상당합니다. 그 글자를 보는 것도 싫어요.
우리 큰일이네요 ㅋㅋㅋ
참! 원글님 7호선 에스컬레이터 못타신다니...
6호선 녹사평역 에스컬레이터 타시면 넘 무서우실듯^^
으...에스컬레이터 각도 높고 긴거.... 상상만 해도 무서워요...
녹사평역 절대 안갈래요.
저도 어릴적에 어린이회관에서 구멍으로 들여다보던 우주,,,너무 무서웠어요,,
고소공포증에,,구름이 두텁고 무섭게 낀 해질녘 하늘도 무섭고,,
멋진 오지의 경치, 동굴, 기암괴석 등등,,
백두산 갔을때 찍은 천지사진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해놨는데,,,대기 걸리면 더럭 무서울 때가 있어요,,
뱀도 움직이는 건 덜한데 사진은 무섭고,,새의 눈,,,특히 부엉이눈이 너무 무섭고,,,
최근에는 녹조 두터운 사대강사진도 너무 무서워요,,ㅠㅠ
내일 찾아 볼게요.
전 심해 공포증은 없는데 그 느낌 알 거 같아서 지금은 못 봐요.ㅠ ㅠ
블루홀 무서워요 정글의 법칙 보면 블루홀 장면 가끔 나오던데 바다로 빨려들어갈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봤어요.
네이버에서 형도치고 위성클릭
좀 섬뜩했어요....그런거에 대한 공포심이 없다 생각했는데
원래 지도 공포증 없었는데
원글님 때문에 생길려고 하쟈나~~
찾아보니 괜히 무섭네요...
저는 가벼운 고소 공포증과 심해 공포증이 있어요..
여름에 바닷가 들어가는게 너무 무섭구요..
비행기 탈때마다 싫어요..
이 정도는 누구나 있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근데 비행 중 난기류 만났을 때 사람들 반응이 다양한 것 보면
비행기 안 무서워하는 부류의 인간들도 있는 듯요.
전 낼모레 오십인데
초딩때 새소년인가 잡지의 원색화보로 나온
백두산 천지 그림(사진도 아님)본 뒤로
심해공포증생긴거같아요
청록색 물색깔에 바닥을 알수없는 그 기분,
그것만 생각하면 소스라치게 겁나요
심해공포증 새공포증 환공포증 있어요
태국에서 스노쿨링하는데 남들 다 재밌다는데 전 깊은바다 해초랑 산호보며 무서웠어요
새도 잘 못봐요 특히 공작새 독수리 앵무새종류 무서워요
그리고 화려한 색의 물고기도 무서워요 임연수도 어항에서 시커먼 줄무늬보고 그담부터 못먹어요
아 무섭다
공포증 드려 죄송해요. 저는 이게 정상적인 것인지 제가 비정상인지 해서요..ㅠ
형도 찾으시고 형도만 보면 안되구요.. 왼쪽과 위쪽으로 슬슬 옮겨 보세요.............
폰으로도 되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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