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위로 좀 해주세요ㅜ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5-07-15 00:31:30
한달 된 신생아 키우고 있어요ㅜ
거두절미 하고 너무 너무 힘들어요ㅜㅜ
아기가 순한 편인데 제 체력이나 정신력이 너무 약한가봐요..
일단 제왕절개 한 것도 너무 아프고 아직 몸도 회복이 덜 된거 같은데 온 몸에 용쓰니 아파 죽겠네요 진짜ㅜ

차가운거 먹지말라고 해도 전 그냥 먹어요ㅜ안그럼 도저히 잠도 안깨고 답답해서요ㅜㅜ
제발 좀 씻고 싶습니다ㅜㅜ 거울 속에 왠 좀비가 있네요
아기 보는게 서툴러서(특히 안는거) 아기도 저도 불편해서 용쓰다 보면 나중엔 정말 눈물나요ㅜ

괜찮은 날이 오긴 오나요?ㅜㅜ
IP : 223.62.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5 12:35 AM (218.238.xxx.37)

    에고 아기 키우는 게 힘들다고 많이 들었어요
    기도드릴게요
    아기가 자라면 의지가 되기도 할 거에요

  • 2. 되는대로
    '15.7.15 12:39 AM (121.153.xxx.46)

    님은 한 생명의 우주이십니다.우주가 되신 분께 경하드립니다.

  • 3. 토닥토닥
    '15.7.15 12:39 AM (49.173.xxx.124)

    한 달이면 정말 힘들 때지요.
    출산 후 내 몸도 온전치 못한 판에 아기까지 돌보아야 하니...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요령도 생기고 그럴 거예요. 아기랑 교감도 하고.
    힘내세요~

  • 4. 원글
    '15.7.15 12:43 AM (223.62.xxx.155)

    4일째 못씻어서 꼬질한 상태라 아기가 잠만 자면 씻겠노라 결심하다 아기가 잠을 자니 긴장이 풀리면서 널브러져 있습니다..ㅜ(아기는 또 2-3시간 뒤에 깨겠죠?ㅜ)

    댓글보는데 눈물이 너무 나네요ㅜㅜ
    수유복도 안사서 위에 티셔츠 입에 물고 수유하던 날..감기 몸살와서 어제 오늘 수술 부위며 아파죽겠어여ㅜ 입맛도 없어서 하루 두끼 먹습니다ㅜ(수유 때문에 억지로ㅜ) 아기 안고 일어서는데 이 저질 체력 눈앞이 캄캄하니 어지러워 못살겠어요ㅜㅜ

  • 5. ㅠㅠ
    '15.7.15 12:43 AM (222.237.xxx.54)

    지금이 힘들 때에요. 백일 기점으로 좋아집니다. 18개월 즈음 힘들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 그 시절이 미칠 듯이 그리워요. 저희 아이는 중3인데, 그 시절 옹알이하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 6. 원글
    '15.7.15 12:47 AM (223.62.xxx.155)

    원래 아기들 2-3시간에 한번씩 깨는거 맞죠?ㅜㅜ
    아..판단력이 흐릿해집니다ㅜ

    백일 기점으로 좋아진다는 말에 디데이 세가며 기다릴꺼예요..ㅜㅜ

  • 7. ㅇㅇ
    '15.7.15 1:34 AM (175.193.xxx.172)

    에고 힘내세요
    낮에 한두시간이라도 아기 돌봐 줄 분 없을까요?
    일단 체력저하로 힘드신거 같아요
    그래도 이겨내시길바래요

  • 8. ...
    '15.7.15 2:56 AM (194.230.xxx.230)

    주변에 도와주실분 없나요?? 저도 외국에서 곧 출산인데 먼 미래의 저네요 ㅜㅜ 수술하셔서 더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길..

  • 9. 누워서
    '15.7.15 6:13 AM (110.70.xxx.192)

    수유하는 방법 연습해 보세요. 한결 편해요.
    무엇보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73 이자만 내는 대출금 금리 오른다는 5 소식 2015/07/15 2,010
463972 [단독] 단원고 기간제 교사 세월호특별법 통해 순직 인정 방안 .. 3 세우실 2015/07/15 802
463971 조선족들 무서워요 5 2015/07/15 2,150
463970 알려주세요.. 여기가 어딜까요.. 1 궁금 2015/07/15 662
463969 단체모임에서..... 이런 일이 55 .... 2015/07/15 19,144
463968 이사나온집에 다시 들어가는게 안좋다는말 아시나요? 12 curi 2015/07/15 6,254
463967 행자부 정종섭.. 주민세 인상 .지자체 압박 2 부자감세가원.. 2015/07/15 513
463966 갈때마다 새로운 제주도.. 정보 좀 주세요^^ 2 꽃마리 2015/07/15 770
463965 아기 낳고 모유 수유 하는 분 중에 2 여름 2015/07/15 1,092
463964 강된장 만들었는데 냉장보관해도되나요? 냉동보관? 3 ... 2015/07/15 7,606
463963 중학수학 인강 추천 좀... 2 공부할겨 2015/07/15 2,048
463962 결정장애 .. 2015/07/15 546
463961 대학병원 교수 월급은 얼마에요? 18 ... 2015/07/15 37,409
463960 대학은 왜 캠퍼스가 더 등급이 낮나요? 6 캠퍼스 2015/07/15 1,775
463959 책요 양장본이 하드커버란 뜻인가요? 2 ㄷㄷ 2015/07/15 1,264
463958 아침마다 고대기로 고대하는 중3딸, 쉬운 방법 안내 좀... 2 ..... 2015/07/15 1,755
463957 손질하기 쉽고 미장원 자주 안가도 되는 해어스타일은 뭘까요 6 머나 2015/07/15 2,158
463956 요즘 좋은 공연 소개 1 ... 2015/07/15 539
463955 책상에 앉는걸 힘들어 해요ᆢ1학년 7 자세나쁨 2015/07/15 905
463954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6 미리 감사 2015/07/15 3,257
463953 틱장애 6 현성맘 2015/07/15 1,895
463952 대선을 코앞에 두고… 왜 다급하게, 누구를 감청하려 했나 外 4 세우실 2015/07/15 1,430
463951 남자박ㄹ혜 소변도 포도주라 생각하고 마시게했다고 3 악마2 2015/07/15 1,110
463950 급)아이폰 침수 ㅜㅜ 7 리마 2015/07/15 1,202
463949 다이어트 할때 감자말고 고구마를 먹어야 하나요? 7 감자가 싸고.. 2015/07/15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