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보면 안되겠어요..

..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5-07-14 23:42:33

지금 pd수첩 보니까..정말 너무 심하네요..

 

주연배우는 4억...보조배우들은 한달 85만원..

 

그 주연배우들이 드라마당 4억받을만큼의 노력? 가치가 있나요? 주변배우들의 생활비를 깍아 먹으면서까지요..

 

누가 만든 상황인지...정말.

IP : 49.17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11:44 PM (1.228.xxx.166)

    이런 현실좀 개선했으면 해요..불평등의 극치네요..

  • 2. ㅇㅇ
    '15.7.14 11:47 PM (223.131.xxx.238)

    대중들과 산업이 만든 현상이겠죠.;;

    돈 많이 못받는 주연배우가 참여했는데
    국내에서 수익안날때,, 보조배우들이 돈 못받지만
    돈을 많이 받는,, 한류배우가 드라마에 참여하면
    수익이 확실해서 그나마 적은 돈이라도 보조배우들이나 스텝들이 떼먹히는 일이 없다네요.

    이게 참.. 자본주의란 게 그런건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 문제인지 모르는 입장에선
    보조배우들이랑 스텝들이 너무 안쓰럽기만 할뿐이고,,
    뭘 어째야 하는 건질 모르겠더라구요.

  • 3. ...
    '15.7.14 11:49 PM (121.157.xxx.75)

    자본주의라는게 다 그렇죠 뭐..
    헐리웃 배우들 영화 한편 찍고 얼마 받는지 생각해보시면 아는데

  • 4. 돌나물근대
    '15.7.15 12:02 AM (182.230.xxx.104)

    영화도 그렇잖아요.그건 헐리우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5. ㅇㅇㅇㅇ
    '15.7.15 12:12 AM (121.130.xxx.134)

    근데요.
    그게 시장의 논리예요.
    주연배우가 4억 받을 가치가 있냐?
    대부분 그 이상의 가치를 하기 때문에 그 가격 받습니다.
    이름값 못하는 배우 쓰지도 않고 이번에 썼는데 그만큼 본전 못 뽑으면
    그 배우는 다음에는 캐스팅 조차 힘들어요.
    캐스팅 되려면 스스로 몸값을 낮추거나.

    요즘 드라마 국내에서만 팔리는 게 아니라 해외 수출이 되기 때문에
    주연 이름 보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판권을 사가요.
    한국에서 히트 쳤다고 사가는 게 아니라
    아직 한국에 방영되기도 전에 주연 배우 보고 선투자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 주연 배우가 보조 배우의 생활비를 뜯어먹는 게 아니라
    그런 주연 배우가 있어 드라마가 제작 되고 보조 배우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할 수도 있어요.

    주연 배우의 이름값, 몸값이야 우리나라도 받을 만큼 받아야 한다고 보고요.
    주연 배우는 드라마 들어가면 죽어라 밤샘 촬영하고 부상 입어가며 촬영해요.
    잘 되면 좋지만 안 되면 주연 배우가 독박 씁니다.
    다음 캐스팅도 불투명해지고 욕먹고.
    하지만 조연이나 보조배우는 시청률이 어떻든 다른 데 또 나오고 또 나와요.
    조연 배우들은 몸값은 주연보다 적지만 (그만큼 출연 분량도 적죠)
    보통 3~4개 드라마 동시에 찍는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보조 배우라면 어디든 갈 테구요.
    반면 이름 있는 주연은 일 년에 한 편 찍을까 말까 합니다.

    보조 배우의 대우와 수당 문제는 주연의 몸값 과는 별개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 6. 이름값
    '15.7.15 12:51 AM (211.32.xxx.143)

    주연배우의 그 이름값이라는..

  • 7. ^^
    '15.7.15 1:12 AM (175.223.xxx.211)

    131.130님이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주연배우들의 인지도와 시장파급력 때문에 제작비가 모이고 수출이 되고 협찬이 들어오는 겁니다.
    자본주의와 미디어와 대중이 만든 시스템이라 어쩔수없어요.
    이런 문제점 제기될때마다 화살을 거액의 출연료 받는
    스타들에게 돌릴게 아니라 제작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촉구해야죠. 생활유지는 할수있도록 급여를 보장해주고 공정계약서를 쓰고 이를 어기면 제제받을수있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91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082
469890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23
469889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43
469888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769
469887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889
469886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17
469885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55
469884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2,988
469883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51
469882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31
469881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486
469880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44
469879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500
469878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59
469877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22
469876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31
469875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재미없네요 2015/08/06 1,896
469874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말로만 광복.. 2015/08/06 2,246
469873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como 2015/08/06 425
469872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ㅇㅇ 2015/08/06 2,637
469871 믹서기 2 잘 좀 갈아.. 2015/08/06 992
469870 이상호기자 짐싸서 MBC 나오네요.ㅠㅠ 17 ㅠㅠ 2015/08/06 4,624
469869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다툼 20 손님 2015/08/06 6,769
469868 런닝에 달수 있는 브라캡 살 수있나요? 6 10장 2015/08/06 941
469867 중2 아들 읽을만한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3 .. 2015/08/06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