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EBS 네팔 산꾼들에게 등산화 기부하고 싶네요...

..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5-07-14 23:09:02

저렇게 산에 살면서도 등산화 없어 발에 동상 걸려 발가락 잘라내고..

 

참..집에 있는 등산화 기부하고 싶네요...사람들 다 제대로 된 신발도 없이..천쪼가리 신발들..

 

여기서는 너무 많아서 쓰지도 않고 버리는 것들이...저곳으로 가면 잘 쓰일거라 생각하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

 

 

IP : 49.17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5 12:08 AM (182.212.xxx.8)

    저 처음 네팔 갔을 때 안나푸르나 올라가면서 혼자 짐 지고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있게 시작하다가..
    이튿날 너무 힘들어서 지나가던 마을에서 포터를 구했었어요..
    베이스 캠프까지 올라갈꺼라고 했는데...(거긴 만년설이 있는 곳이죠..화장실 갈 물도 없는..)
    전문 포터들과 다르게 옷도 낡은 정장 비슷한 옷에...목도리 하나 하고..
    구멍 숭숭 나게 생긴 다 닳은 낡은 단화를 신고 올라가는데...
    양말도 없어서 같이 올라가던 친구가 자기 양말 막 주고 그랬던 기억이...
    이번에 지진까지 났으니 정말 많이 어려워졌을거예요..ㅜㅜ

  • 2. 저도봤는데
    '15.7.15 12:10 AM (211.36.xxx.3)

    엄마 짐꾼이 무릎아파서 우실때
    정말 가슴아팠어요 에혀...

  • 3. ...
    '15.7.15 1:27 AM (39.115.xxx.232)

    그런데 짐 날라주고 돈 받아 오면서도 다시 짐을 지고 오던데 그 짐은 뭔지 궁금하네요

  • 4. 저도
    '15.7.15 3:05 AM (121.169.xxx.66)

    도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고달픈인생이 너무 가엽고..엄마생각에 눈물도 나고요..

  • 5. 클레어
    '15.7.15 9:49 AM (121.125.xxx.55)

    저도 방법만 알면 등산화 기부하고 싶어요. 방법 없을까요?
    수잔한테 연락해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43 자살 충동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58 또 다른 세.. 2015/07/17 10,556
464942 멋부려도 촌스러운것보단 차라리 멋안내고 다니는게 낫나요 ? ㅋ .. 7 오이시 2015/07/17 2,737
464941 1월에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랑 수트라하버 중에 4 어디가 좋을.. 2015/07/17 2,769
464940 심부름이나해주고 ㅋㅋ 2015/07/17 557
464939 오늘 한식 대첩에서 2 전북팀묵은김.. 2015/07/17 2,491
464938 수면제 계속 먹는거요 9 엄마 2015/07/17 2,260
464937 역린 보신 분들~ 10 ᆞᆞ 2015/07/17 1,409
464936 새도 나이가 들면 흰머리(?)같은 게 생기네요 10 새두마리 2015/07/17 1,591
464935 보통 월급 말할때 세후를 말하나요 세전인가요? 1 궁금 2015/07/17 1,962
464934 영드 포와로 역시 진짜 재밌네요 4 .. 2015/07/17 2,570
464933 mbc 경찰청사람들... 전교1등 모친살인 39 기함 2015/07/16 19,178
464932 세월호 급변침 19 모모마암 2015/07/16 3,138
464931 매미야, 코 자자~ 깜깜하네. 저녁이야...코 자야지.. 6 아 졸려 2015/07/16 1,174
464930 팥 삶을때 3 H 2015/07/16 1,074
464929 1% 금리 어떻게 살죠? 보험회사들은 6 보험회들은 .. 2015/07/16 2,455
464928 하비 지방흡입 어떨까요 7 엄마 2015/07/16 2,647
464927 절박한자 vs 모든걸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자 3 ㅜㅜ 2015/07/16 1,154
464926 돌상에는 팥밥 안하나요? 2 아기엄마 2015/07/16 794
464925 회사 다니기 힘들어요 2 아카시아 2015/07/16 1,247
464924 청춘이 지나가네요.. 이 씁쓸한 기분.. 13 ㅜㅜ 2015/07/16 3,753
464923 서울3박4일 7 정 인 2015/07/16 1,197
464922 맛나다고해서 과천갈비탕 4 전국 2015/07/16 1,556
464921 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16 1,460
464920 한식대첩 오늘거 정말 침 흘리며 봤어요 6 너무해 2015/07/16 3,368
464919 대학생 초등 과외비 궁금해요 4 초보 2015/07/16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