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mrs.valo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5-07-14 21:33:44

 

그동안 외국영화는 많이 봐왔지만 이번 영화는 약간 어려운것 같기도 해요..

첫부분에 니콜키드먼이 환자로 온 부인이 요새 내 남편이 달라졌다 라고 일화를 꺼내니까

그저 약만 더 올리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잖아요..  

그러고 나서 직접 이전과 달라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건데

니콜키드먼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지나치게 무표정이랑 멍한것과

 

환자 남편이 진료실에 들이닥쳤을때나 인구조사한다고 속였던 사람이 인사하면서

닥터 땡땡, 미세스 땡땡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이름과 성만 딱딱 부른것도 이상한 축에 들어가는거 맞죠?

우리나라로 치면 누구누구 선생님 혹은 누구누구씨 이렇게 해야될걸 "안녕하세요 김.땡.땡"

이런식으로 해서 니콜키드먼이 이상한게 느낀게 맞나요?

 

또 어떤 부인이 니콜키드먼과 아들이 찬 타에 달려든 후에 사고가 나서 죽잖아요

그때 경찰한테 자기가 증인이라고 말하는데 경찰이 그냥 알겠다고 나중에 필요할때

연락한다고 번호판 적어놓았다고 하니까 니콜키드먼이 발끈하면서 번호판은 왜 적냐고 했는데

보통 평상시의 상황에서는 그 자리에서 진술내용을 듣고 필요하면 전화번호를 받아두는게

맞는건데, 진술을 경시하는것 처럼 보이고 수상쩍게 번호판만 적어서 항의를 한건가요?

 

혹시나 제가 놓친 포인트가 있으면 아시느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흥미로운 소재인 영화를 봤는데 문화차이인건지 약간 포인트를 못잡겠어요~

 

IP : 221.162.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9
    '15.7.15 3:08 AM (223.33.xxx.24)

    이건 답글로 하기엔 너무 길어서....저도 좋아하는 영화인데....남편 변했다면서 상담하는 아내가 안오죠. 나중에 찾는 전화하니 도망가버리고...구글에 검색하면서 니콜 키드만이 뭔가 이상하게 사람들이 변한다고 생각하면서 의심하는거에요. 사고도 마찬가지로 경찰이 사고에 집중안하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면서 자꾸 이상하게 행동하니 본능적으로 이상을 감지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26 남자가 여자한테 호감있을 때 9 .. 2015/07/16 12,090
464525 사시사철 검정옷만 입고다니는사람 어때보여요? 19 리얼궁금 2015/07/16 9,888
464524 이런경우 문자가 어떻게 된건가요? 5 2015/07/16 862
464523 용필씨 노래 듣는 중인데 역시 13 가왕 2015/07/16 1,651
464522 부부관계 7 cㅁㅂㅅ 2015/07/16 4,637
464521 다른사람이 사준다고 할때 혼자만 비싼거 시키는 심리는 뭘까요??.. 63 아줌마 2015/07/16 15,299
464520 미 군사지, 탄저균 반입 조사를 위한 한미 합동 실무단 꾸려져 3 light7.. 2015/07/16 704
464519 허벅지지방분해주사 효과있나요? 8 조언좀 2015/07/16 8,885
464518 목동8단지앞 백인대장훈련소 수학학원 어떤가요? .. 2015/07/16 3,874
464517 세월호45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16 420
464516 게으름병 고친분들 있나요? 23 2015/07/16 8,025
464515 한식대첩3 북한팀 6 ㅇㅇ 2015/07/16 3,985
464514 지인얘기 6 그냥생각나서.. 2015/07/16 2,263
464513 princess of flowers 피아노 악보를 어디서 받을 .. 1 필요 2015/07/16 702
464512 라자냐에 넣을 라자냐는 어디서 팔아요? 3 q붐 2015/07/16 1,193
464511 군인 남친과의 결혼반대 8 ㅜㅜ 2015/07/16 6,273
464510 머리가 둔해 일 잘 못하는 사람은 뭐 먹고 살아야 할까요 4 하... 2015/07/16 1,654
464509 아버지와 남성에 대한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요(스압;;) 2 바보가된 2015/07/16 980
464508 이런 생각으로 결혼하는 남자들 많은가요? 28 2015/07/16 12,385
464507 에휴.. 유방 조직검사하고 왔어요.. 9 긍정녀 2015/07/16 5,233
464506 학군때문에 이사했는데 후회막심입니다 5 저녁 2015/07/16 6,557
464505 대치동,도곡동에 있는데 왜 '개포'우성 이예요? 7 아파트 2015/07/16 3,836
464504 위택스wetax 로 재산세 인터넷 납부시에요... 3 .... 2015/07/16 1,014
464503 차 바꾸고 싶당 7 쪼매매 2015/07/16 1,557
464502 커피매니아님들 하루 커피 몇 잔 드세요? 19 @@ 2015/07/16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