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mrs.valo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5-07-14 21:33:44

 

그동안 외국영화는 많이 봐왔지만 이번 영화는 약간 어려운것 같기도 해요..

첫부분에 니콜키드먼이 환자로 온 부인이 요새 내 남편이 달라졌다 라고 일화를 꺼내니까

그저 약만 더 올리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잖아요..  

그러고 나서 직접 이전과 달라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건데

니콜키드먼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지나치게 무표정이랑 멍한것과

 

환자 남편이 진료실에 들이닥쳤을때나 인구조사한다고 속였던 사람이 인사하면서

닥터 땡땡, 미세스 땡땡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이름과 성만 딱딱 부른것도 이상한 축에 들어가는거 맞죠?

우리나라로 치면 누구누구 선생님 혹은 누구누구씨 이렇게 해야될걸 "안녕하세요 김.땡.땡"

이런식으로 해서 니콜키드먼이 이상한게 느낀게 맞나요?

 

또 어떤 부인이 니콜키드먼과 아들이 찬 타에 달려든 후에 사고가 나서 죽잖아요

그때 경찰한테 자기가 증인이라고 말하는데 경찰이 그냥 알겠다고 나중에 필요할때

연락한다고 번호판 적어놓았다고 하니까 니콜키드먼이 발끈하면서 번호판은 왜 적냐고 했는데

보통 평상시의 상황에서는 그 자리에서 진술내용을 듣고 필요하면 전화번호를 받아두는게

맞는건데, 진술을 경시하는것 처럼 보이고 수상쩍게 번호판만 적어서 항의를 한건가요?

 

혹시나 제가 놓친 포인트가 있으면 아시느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흥미로운 소재인 영화를 봤는데 문화차이인건지 약간 포인트를 못잡겠어요~

 

IP : 221.162.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9
    '15.7.15 3:08 AM (223.33.xxx.24)

    이건 답글로 하기엔 너무 길어서....저도 좋아하는 영화인데....남편 변했다면서 상담하는 아내가 안오죠. 나중에 찾는 전화하니 도망가버리고...구글에 검색하면서 니콜 키드만이 뭔가 이상하게 사람들이 변한다고 생각하면서 의심하는거에요. 사고도 마찬가지로 경찰이 사고에 집중안하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면서 자꾸 이상하게 행동하니 본능적으로 이상을 감지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52 중등 봉사활동 꼭 여름방학때 안하도 되죠? 4 6시간 2015/08/05 1,234
470451 농협카드 재발급 받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하이 2015/08/05 1,332
470450 세월호47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8 bluebe.. 2015/08/05 575
470449 애기들 상처난곳 흉터안남기는 좋은밴드 추천해주세요 3 상처 2015/08/05 1,257
470448 강릉에서 서울왔어요 15 니콜 2015/08/05 3,348
470447 친일파 다까끼 마사오의 딸 박근령을 일본으로.... 10 흠... 2015/08/05 1,435
470446 고3 수시준비..대학교별로 내신산출프로그렘 돌리고싶은데요.. 2 어디서? 2015/08/05 2,059
470445 급)인터파크투어 예약해보신분들 도와주세요 4 휴가인데 2015/08/05 7,617
470444 해방이 안올지 알았지 !해방이 올줄알았으면 내가 그랬겠나 6 홍이 2015/08/05 1,808
470443 시부모님 생신은 왜 며느리가? 41 시시시시러 2015/08/05 15,049
470442 참소라 보관법 문의드립니다.. ^^ 2 ... 2015/08/05 5,881
470441 무좀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here 2015/08/05 1,709
470440 친정언니.. 2 ... 2015/08/05 2,315
470439 자궁근종수술했어요. 2 수술 2015/08/05 3,691
470438 '대장균 떡 유통' 혐의 송학식품 임원들 영장 또 기각 5 수상해 2015/08/05 2,087
470437 후딱요리, 맛은 최고.. 10 그냥 2015/08/05 4,375
470436 이게 좀 부끄러워할 일인가요? 4 33 2015/08/05 1,667
470435 블랙헤드 짜다 피멍들었는데.. 3 궁금이 2015/08/05 2,516
470434 재팬 타임스, 뉴욕 한인 학생의 위안부 여성 주제 뮤지컬 공연 .. 1 light7.. 2015/08/05 638
470433 올림머리 어떻게 하고 다니세요? 8 40대중반 2015/08/05 2,863
470432 남편이 식구들 공용 컴으로 포르노를 띄워놓고 12 괴롭네요 2015/08/05 5,830
470431 축구 보셨어요?. 1 ㄷㄷ 2015/08/05 1,155
470430 다리 못건너는 개도 있나요? 13 ㅇㅇ 2015/08/05 1,566
470429 박근혜가 무슨 꿍꿍이로 8월 14일을 급하게 공휴일로 지정했을까.. 3 아베전쟁법안.. 2015/08/05 4,023
470428 블로거들 롯데에 누가 계승 해야 한다 이런글이 올라오네요. 2 크핫 2015/08/05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