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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들 공부 못해요. 정말 건강만하면 될까요?

속 터지는 엄마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5-07-14 19:54:03
고 1 아들이 공부를 못하고 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성적은 바닥. 
여기서 보면 공부가 다 가 아니다 건강한게 어디냐??
엄마가 너무 자식 공부에 목 메지 마라...암튼 이런글도 많은데
정말 자식이 공부 못하는거에 초연한 마음이 드시나요?!
중학교때는 영, 수 과목이 상위권이라 그나마 다행이라 여겼는데 고등 진학하니
영, 수도 평균 점수 받아와요. 게다가 나머지 과목은 듣도보도 못한 점수를 받구요.
하.....근대 이놈이 도통 정신을 못차리고 공부를 안해요. 
그나마 국,영,수 학원은 열심히 다녀요. 학원 그만두게 할려고 했더니 학원은 꼭 다닌데요.
이제 고등학생이니 스스로 정신 차리고 공부하길 기다려 보지만 고3까지 정산 못차릴까봐
걱정이에요.
공부 못하는 자녀 두신분들 아이 성적에 초연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이한테는 말 안하고 겉으로 티 안내려 노력하자니 제 속에 울화가 끓어 올라요.
공부외에 다른 재능이나 가능성 있으면 적극 밀어줄텐데 본인도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저도 어떤 길로 이끌어 될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정오표 가져왔는데 정말.........휴.






IP : 39.124.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4 7:57 PM (211.237.xxx.35)

    초연할 부모가 얼마나 되겠어요.
    자식 머리 크고 나면 더이상 부모뜻대로 되지는 않으니 (타고난대로 자라더군요)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라 그거죠.
    세월호 때 생각하면 그래도 옆에서 숨쉬니 다행이다 싶지 않나요.
    작년에 저희딸이 고3이였는데 수능이고 모의고사고 뭐고 그냥 학교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주는것만 해도 고맙더라고요

  • 2. --
    '15.7.14 8:00 PM (121.184.xxx.163)

    고등학교 시기 중 제일 중요한 때가 고1때라는걸 좀 알려주셔요

    3학년때는 다들 수준이 얼추 정해지기 때문에
    바짝 올리기가 더 어렵죠

    고3때 고생할거 미리 땡겨서 좀 하자고 살살 달래시기를...

  • 3. ...
    '15.7.14 8:09 PM (121.171.xxx.59)

    자식 성적 걱정되는 시간에 돈 버세요. 많이 버세요. 어차피 공부 아무리 잘해봐야 돈 많은 부모 둔 사람 못이깁디다 성격 개차반만 아니면 뒤늦게라도 제길찾아가요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돈 많이 모아두세요.

  • 4. 저도 ㅜㅜ
    '15.7.14 8:46 PM (116.123.xxx.237)

    초연할리가요
    자위하는거죠
    공부 아니어도 다른 길이 있겠지 하고요

  • 5. 초연맘
    '15.7.14 9:06 PM (118.217.xxx.115)

    저도 초연해요.
    위에 글쓰다 왔는데 중3딸이 중간정도해요.
    고등학교 가면 딱 바닥을 깔아줄거 같애요.ㅎㅎㅠㅠ
    공부에 관심없고 춤추고 꾸미는데 관심 많아요.
    원래 저희부부가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는거란 생각을 하지만 그동안 공부하란 잔소리도 조금 하고 맨날 노는거에 한심해하기도 했는데 이젠 진짜 초연해지네요.
    기술을 배우던 예체능쪽이던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고 인문계는 안보낼생각이에요.
    뭐든 자기 앞가림하며 살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다만 부모로서 내인생 열심히 살아서 자식한테 부담안주고 나중에 조금이라도 도움주면 더좋고.....
    이런 생각이라 애한테는 쿨해요~^^
    저는 얼마전에 취업해서 내앞가림하기 바쁩니다.
    애한테서 관심을 끊으시면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

  • 6. ㅇㅇ
    '15.7.14 9:10 PM (125.177.xxx.29)

    저 회사다닐때 과장님은 아이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매일 속상했는데요 정말 이제 포기할 생각하고 니가 공부 안하는거좋다,대신 나중에 부모책임으로 돌리지말아라,스물되면 니가 벌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살아라 식사는 해주되 용돈은 없다라는 내용으로 각서를 만들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했대요..니가 고생할 생각하니 눈물이이 난다 이제부턴 니가 공부를 하던지 말던지 신경안쓴다 니 인생 니가 알아서 하는거다 게임을 하든지 늦게 오든지 내일부터 신경안쓴다 그렇게 한마디 던지고 그다음부터 신경을 아예 끊었더니 첨엔 거실에서 게임하고 늦게오고하다가 3개월후부터 점차 펜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과장님은 아들 공부시킬려고 한 말이 아니었고 진짜 아예 신경끊었었대요..나중에 물어보니까 니가 세상나와서 고생할 생각하니 눈물난다는 말이 계속 걸렸었대요 공포감 같은 느낌도 들어서 겜하면서도 생각나고.. 물론 아이가 건강한것으로도 감사하지만 또다른 재능이 없다면 자기밥벌이할수있도록 현실적인 무서움도 필요하지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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