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좋은데 se*하기는 싫은, 여기 저 같은 분 있나요?

...... 조회수 : 4,993
작성일 : 2015-07-14 19:32:45
남편 없이는 못 살것 겉 고, 이 세상에서 남편이 제일 좋고 의지되고 믿음직하고 같이 있으면 제일 재미있고 편해요.

근데 se* 하는 건 싫너요. 손 잡고 안고 뽀뽀까지는 좋은데 키스나 남편이 제몸(여성성이 강한곳) 만지는 건 싫어요.
그래서 남편이 불만인데, 저 같은 분 계세요?
IP : 211.59.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싫으세요?
    '15.7.14 7:34 PM (218.148.xxx.148)

    아프다거나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 2. 그거야말로
    '15.7.14 7:36 PM (118.223.xxx.134)

    흔히 말하는 궁합이 안좋은거 아닌가요? 이런거보면 정신적인 사랑이 백프로일 수는 없나봐요 물리적으로 합이 맞아야 천생연분인가봅니다.

  • 3. ᆞ ᆞ
    '15.7.14 7:37 PM (125.130.xxx.241)

    남편 고문 하시는군요 님만생각하는거 같아요 다좋을순 없죠 부부가 제일중요하고 많은부분을 차지할텐데 그러다 남편은 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 4. 아정말
    '15.7.14 7:38 PM (59.13.xxx.220)

    저요...
    결혼하기전까지는 제가 너무 밝혀서 좀 그랬는데
    첫째낳고 성욕이 뚝 떨어지더니
    지금은 신랑이 절 만지고 키스하려고 하면 너무 싫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가족끼리 이러면 안돼....
    신랑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긴하는데
    관계도 스킨십도 아무것도 하기싪어요
    그런데 신랑은 좋고 사이도 좋아요 ㅎㅎ

  • 5. 그런여자많아요
    '15.7.14 7:38 PM (218.101.xxx.231)

    나이가 몇이신지... 여자들 나이들면 대부분 그래요
    그래서 각방쓰고 그러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손만 잡고 싶어요.

  • 6. ...
    '15.7.14 7:40 PM (211.59.xxx.213)

    40대 초반 이예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다는 말에 왠지 위안이....
    저도 따로 자고 싶어요

  • 7. dmd
    '15.7.14 7:52 PM (112.154.xxx.4)

    저43부터 성욕이 다시 엄청 왕성해지던데요... 기다려 보아요.. ㅎㅎ

  • 8. 저요
    '15.7.14 8:22 PM (118.41.xxx.158)

    남편이 자매처럼 느껴져요
    이십년을 살아도 서툴어서 더 싫네요ㅠ

  • 9. 여기
    '15.7.14 8:30 PM (115.139.xxx.56)

    또 하나 있어요.
    부부생활에 첫번째 의무겠지만,
    너무 싫어요.
    우정으로 살면 안될까요TT

  • 10. ....
    '15.7.14 8:32 PM (183.101.xxx.235)

    이상하네요.맘이 가면 여자는 몸도 따라가지않나요?
    전 남편이 싫어서 근처에 오는것도 싫은데..
    남편이란 인간은 언제나 내편이 아니었고 나를 이해해준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절 위해주고 잘해주면 솔직히 하기싫어도 참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 11. ㅇㅇ
    '15.7.14 10:10 PM (211.36.xxx.216)

    나이먹으니 만사가 귀찮긴해요

  • 12. ....
    '15.7.14 10:24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43세부터 왕성해지나요. 45센데 너무 싫어요. 가능하면 안하고 살고싶어요

  • 13.
    '15.7.14 11:11 PM (110.70.xxx.187)

    3년차인데 ㅠ벌써 싫어요..
    아무 느낌도 없고 좋은것도 모르겠어요 ㅠ
    어떻게 평생을 살까요 ㅠ

  • 14. .?
    '15.7.15 12:28 AM (125.130.xxx.249)

    저요 저!!! 남편이랑 다른 건 다 좋은데 잠자리는 싫어요.
    익명이니 말하는데 신랑 너무 못 해요.
    첨인것 같은데.. 전 첨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더 비교돼고 싫은거 같아요.
    리스 9년째인데.. 진짜 몸에 사리 나오겠어요. ㅠ

  • 15. ...
    '15.7.15 1:18 AM (121.139.xxx.213)

    저도 물음표님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사이도 좋구 다 좋은데 잠자리만큼은 남편이 너무 못하는데다 욕구도 없는거 같구...그러니 나도 덩달아 하기 싫구.. 그래서 전 햇수로 3년째 리스네요. 참... 이렇게 계속 지내야하는건지..

  • 16. .....
    '15.7.15 3:11 AM (223.33.xxx.24)

    저도 싫어요...강박관념인지 목욕도 하고 바디크림 바르고 해야 하는게 너무 귀찮고...그냥 남매처럼 각 방쓰고 살았음 싶어요. 신랑이 원나잇하든 뭘하든 밖에서 애만 안생기고 살림만 안차리면 그리 살았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18 지금 더위에도 전기요안켜면허리가아파요ㅜㅜ 4 ㅂㅂ 2015/07/15 1,014
463917 박근혜 득표율 51.63%에 대해서 22 국정원 2015/07/15 3,833
463916 국정원 '2012년 대선' 11일 전 해킹 프로그램 30개 긴급.. 6 샬랄라 2015/07/15 790
463915 사람이 좋아하는일을 자주 하면 좀더 오래 살까요? 4 2015/07/15 1,395
463914 맞벌이 육년차..애 낳고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 11 ㅇㅇ 2015/07/15 3,705
463913 기무사도 대선 직전 감청장비 21대 구매 4 샬랄라 2015/07/15 649
463912 KBS,이승만망명 보도관련 직원 전원 보직해임. 8 허걱 2015/07/15 1,326
463911 이재명 시장 이래야 하나요? 37 글쎄 2015/07/15 5,459
463910 직업의 세계 3 해저 2015/07/15 1,018
463909 보통은 9 올빼미 2015/07/15 1,446
463908 심해공포증.. 이게 맞나요?? 한번 해 보세요~ 10 포비아 2015/07/15 3,868
463907 유이는 눈이 12 아웅 2015/07/15 6,693
463906 엊저녁 배철수 음캠에 나왔는데 2 이승열 2015/07/15 830
463905 남자친구 고민입니다 2 ... 2015/07/15 1,148
463904 냉동훈제연어 재 냉동하면 앙돼요? 3 우짤꼬 2015/07/15 1,996
463903 40대 분들 cc로 결혼 많이 하셨나요?? 2 .. 2015/07/15 1,739
463902 국산감자로 만든 감자칩은 2 fghj 2015/07/15 1,015
463901 저 위로 좀 해주세요ㅜ 9 2015/07/15 1,607
463900 식은국에 뿔난 남편 19 Gf 2015/07/15 5,033
463899 KBS·MBC·SBS, 국정원 불법감청 의혹 보도 ‘0건’ 7 5163부대.. 2015/07/15 1,073
463898 방금4살짜리 제 아들이 한말이 제 가슴을 울리네요 5 눈물이핑 2015/07/15 4,215
463897 상류사회 보시는 분들... 이거 결말 3 드라마 2015/07/15 3,250
463896 ] ‘쇼미더머니’ 여성비하 랩 가사 논란, 왜 문제시해야 하는가.. 2 ㅇㅇ 2015/07/15 1,053
463895 목디스크 증상 같은데 한의원서 치료받는거도 실비 가입시.. 2015/07/15 604
463894 목동 단지 내 중학교 내신 6 몇등 2015/07/15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