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좋은데 se*하기는 싫은, 여기 저 같은 분 있나요?
근데 se* 하는 건 싫너요. 손 잡고 안고 뽀뽀까지는 좋은데 키스나 남편이 제몸(여성성이 강한곳) 만지는 건 싫어요.
그래서 남편이 불만인데, 저 같은 분 계세요?
1. 왜 싫으세요?
'15.7.14 7:34 PM (218.148.xxx.148)아프다거나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2. 그거야말로
'15.7.14 7:36 PM (118.223.xxx.134)흔히 말하는 궁합이 안좋은거 아닌가요? 이런거보면 정신적인 사랑이 백프로일 수는 없나봐요 물리적으로 합이 맞아야 천생연분인가봅니다.
3. ᆞ ᆞ
'15.7.14 7:37 PM (125.130.xxx.241)남편 고문 하시는군요 님만생각하는거 같아요 다좋을순 없죠 부부가 제일중요하고 많은부분을 차지할텐데 그러다 남편은 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4. 아정말
'15.7.14 7:38 PM (59.13.xxx.220)저요...
결혼하기전까지는 제가 너무 밝혀서 좀 그랬는데
첫째낳고 성욕이 뚝 떨어지더니
지금은 신랑이 절 만지고 키스하려고 하면 너무 싫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가족끼리 이러면 안돼....
신랑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긴하는데
관계도 스킨십도 아무것도 하기싪어요
그런데 신랑은 좋고 사이도 좋아요 ㅎㅎ5. 그런여자많아요
'15.7.14 7:38 PM (218.101.xxx.231)나이가 몇이신지... 여자들 나이들면 대부분 그래요
그래서 각방쓰고 그러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손만 잡고 싶어요.6. ...
'15.7.14 7:40 PM (211.59.xxx.213)40대 초반 이예요.
다른 분들도 저와 같다는 말에 왠지 위안이....
저도 따로 자고 싶어요7. dmd
'15.7.14 7:52 PM (112.154.xxx.4)저43부터 성욕이 다시 엄청 왕성해지던데요... 기다려 보아요.. ㅎㅎ
8. 저요
'15.7.14 8:22 PM (118.41.xxx.158)남편이 자매처럼 느껴져요
이십년을 살아도 서툴어서 더 싫네요ㅠ9. 여기
'15.7.14 8:30 PM (115.139.xxx.56)또 하나 있어요.
부부생활에 첫번째 의무겠지만,
너무 싫어요.
우정으로 살면 안될까요TT10. ....
'15.7.14 8:32 PM (183.101.xxx.235)이상하네요.맘이 가면 여자는 몸도 따라가지않나요?
전 남편이 싫어서 근처에 오는것도 싫은데..
남편이란 인간은 언제나 내편이 아니었고 나를 이해해준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절 위해주고 잘해주면 솔직히 하기싫어도 참고 할수있을것 같아요.11. ㅇㅇ
'15.7.14 10:10 PM (211.36.xxx.216)나이먹으니 만사가 귀찮긴해요
12. ....
'15.7.14 10:24 PM (110.35.xxx.98) - 삭제된댓글43세부터 왕성해지나요. 45센데 너무 싫어요. 가능하면 안하고 살고싶어요
13. 전
'15.7.14 11:11 PM (110.70.xxx.187)3년차인데 ㅠ벌써 싫어요..
아무 느낌도 없고 좋은것도 모르겠어요 ㅠ
어떻게 평생을 살까요 ㅠ14. .?
'15.7.15 12:28 AM (125.130.xxx.249)저요 저!!! 남편이랑 다른 건 다 좋은데 잠자리는 싫어요.
익명이니 말하는데 신랑 너무 못 해요.
첨인것 같은데.. 전 첨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더 비교돼고 싫은거 같아요.
리스 9년째인데.. 진짜 몸에 사리 나오겠어요. ㅠ15. ...
'15.7.15 1:18 AM (121.139.xxx.213)저도 물음표님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사이도 좋구 다 좋은데 잠자리만큼은 남편이 너무 못하는데다 욕구도 없는거 같구...그러니 나도 덩달아 하기 싫구.. 그래서 전 햇수로 3년째 리스네요. 참... 이렇게 계속 지내야하는건지..
16. .....
'15.7.15 3:11 AM (223.33.xxx.24)저도 싫어요...강박관념인지 목욕도 하고 바디크림 바르고 해야 하는게 너무 귀찮고...그냥 남매처럼 각 방쓰고 살았음 싶어요. 신랑이 원나잇하든 뭘하든 밖에서 애만 안생기고 살림만 안차리면 그리 살았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