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4살 직장맘인데 뒷굽11cm 가보시샌들 보기 좀 그럴까요?

출퇴근 10분거리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5-07-14 17:39:47

여름이라 더 샤랄라 가볍고 기분 좋게 입고 신고 다니고 싶은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굽 샌들이 있는데

 

앞굽 가보시가 2cm 고 뒷굽이 11cm 네요.

 

후기평은 굽에 비해 많이 편하다고들 해서 사고는 싶은데

 

나이들어서 너무 힘주고 다니면 좀 불편해 보이지 않나 해서요.

 

제가 키도 작고 원래 정장스런 원피스 위주로 출퇴근하는데

 

제가 보이에도 나이가 있는데 너무 정장스럽고 불편해보이게 힘주고 다니면 제눈에는 (제가 그러고 다녀서인지)

 

뭔가 자연스럽지 않고 튀고 ...그러더라구요.

 

출퇴근은 10분거리라 많이 안걷는데 요새 높은 힐보다 낮은게 더 편안해는 보이던데 말이죠.

IP : 59.12.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키가
    '15.7.14 5:43 PM (211.202.xxx.240)

    딱 봐도 많이 작은데 키 대비 너무 높은거 신은 모습은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 2. ,,
    '15.7.14 5:44 PM (124.194.xxx.94)

    그정도면 젊은 여자들이 신은거 봐도 거의 신은게 아니라 신발에 탑승한 느낌이 들었어요;;

  • 3. ㅈㅅㅂ
    '15.7.14 5:46 PM (175.223.xxx.44)

    저도 올라탄 느낌이라 샬랄라 스럽지않고
    부담스러워요

    요즘 차라리 굽낮은거 신는게 더 이뻐보이던뎅

  • 4. 킬힐은
    '15.7.14 5:51 PM (39.7.xxx.135)

    작은키의 여성을 위한게 아니에요. 진짜 신발에 올라탄걸로 보여서 절대 샬랄라가 될 수 없습니다

  • 5. ...
    '15.7.14 5:55 PM (210.92.xxx.249)

    막 무릎 울툴불퉁하고 살도 탄력없는데
    거기에 높은 구두까지
    신으면 왠지 안쓰러워보여요...
    저렇게까지해서 남에게 잘보여야하나...

  • 6. ....
    '15.7.14 6:03 PM (180.224.xxx.157)

    신고싶으면 그냥 신으면 되죠.
    저는 45세 직장맘.
    사무실에서 매일 9-10센티 힐 신고 일해요^^
    더 늦기전에 부지런히 하고싶은거 하고 살자주의예요

  • 7. ...
    '15.7.14 6:03 PM (210.92.xxx.249)

    꼿꼿한 바른 자세에
    당당한 태도로
    잘 걸으면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출퇴근 시간에 주로보는 여자들은 20,30대여도
    높은 힐 때문에 어기적어기적 질질 이렇게 걷는 사람이 많아서요...

  • 8. ..
    '15.7.14 6:07 PM (175.223.xxx.75)

    더 늦기 전에 신으세요 내년엔 더 못신습니다 안어울려서가 아니라 발이 아파서요 ㅠㅠ 참고로 굽에 비해 편하다는 거지 신발이 편하단 소리가 아니라는 건 알아두세요 ㅎㅎㅎ

  • 9. ...
    '15.7.14 6:21 PM (14.52.xxx.175)

    도저히 힘들어서 못신는 나이가 올텐데
    그 전까지는 신고 싶으면 실컷 신어야죠.
    남 눈치 보지 마세요.

  • 10. ㅇㅇ
    '15.7.14 6:26 PM (223.62.xxx.117)

    나이는 그렇다쳐도요. 키가작으면 대개 발도 작잖아요. 제가 그런데요. 그 짧은 발로 킬힐을 신으면 발바닥이 꺽이는 각도가 커서 긴발보다 훨씬 불편해요. 다른신에 비해 편하게 나온 신이라고 후기가 올라와도 이런점을 고려하셔야해요. 30대지만 킬힐 안신어요. 7센치 이하로 신고 특별한때만 8센치정도 신습니다. 발이 작아서요.

  • 11. 남 눈치 보지말고
    '15.7.14 6:38 PM (58.227.xxx.40)

    그냥 신으세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는 종아리가 너무 굵고 알까지 있어서
    치미한번 못입어봤다는.....ㅠㅠ


    치마입고 싶어요ㅠㅠ
    반바지도요ㅠㅠ

    근데 부끄러워서 못입겠어요 ㅠㅠ

  • 12. 나나나
    '15.7.14 6:53 PM (121.166.xxx.239)

    저도 신으라고 말하렵니다^^;; 좀 더 있으면 본인 스스로 아파서 못 신는 날이 와요 ㅠㅠ 제가 아는 50대 여성분은 항상 10센티가 넘는 힐을 신고 다니는데...진심 그 건강이 부럽습니다!

  • 13. 몬산다
    '15.7.14 7:10 PM (14.32.xxx.97)

    키 작아서 한이 맺혔나보다...싶어요.
    넘어지면 뼈 부러질 나이입니다. 신중히...

  • 14. ㅣㅣ
    '15.7.14 7:22 PM (210.221.xxx.227)

    왠 일이래요
    의외로 말리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꼭 신으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사십대면 아직 청춘, 지금도 못신으면 허리 꼬부라져서 신으시게요?
    내돈으로 사서 내가 신고다니는데 불편하지않으면 됐지, 남의 눈을 왜그렇게 챙기세요?
    맨발로 다니겠다는 것도 아니고, 굽있는 신발 정도도 못신을 수가..
    그리고 굽높은 거야 편할려고 신는 것도 남의 눈에 안띌려고 신는 것도 아니니
    당연히 조금 불편하고-그래서 행동도 좀 조신하게 하게되고-
    남의 눈에도 띄겠죠-그래서 예쁘게보이고 주목받는다는 착각으로 사실은 쇼윈도에 혼자 비쳐보면서 으쓱하는 기분?
    허리도 좀 쭉펴고, 멋진 공작새인 척하면서 걷는 기분..
    그 정도 허세 그냥 살아가는 재미 아닌지

  • 15. 고마
    '15.7.14 7:32 PM (221.151.xxx.244) - 삭제된댓글

    확 신으세요.
    본인이 그 정도 높이의 굽이 감당되면 신는 거지요.
    전체적으로 다 막 꾸미지 말고 심플하게 꾸미고 신으시면 더 예쁠 것 같아요.
    힐이 뽀인뜨가 되어주는 뭐 그런 패션 ㅋㅋㅋ

  • 16. ㅎㅎ
    '15.7.14 7:40 PM (121.167.xxx.114)

    뭐 제 멋에 산다지만 안구테러란 말도 있으니까요. 너무 높은 굽이면 키가 얼마나 작나 더 유심히 보게 되고 나이와 매치하게 되고 그럼 보는 사람도 생각이 많아지지 않나요?

  • 17. 평소 굽있는거
    '15.7.14 7:5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신었던분이면 이런 고민도 안할텐데요.
    당연히 그냥 신거든요.
    남시선 신경쓰이면 못신는거죠.
    신경 안쓴다해도 발아프면 못신는거구요

  • 18. 본인이
    '15.7.14 8:00 PM (211.108.xxx.131)

    본인이 신어보고 편하면 신는거죠 뭐...다른 사람들 신경을 쓰세요.

    그런데, 키 작은 분이 척봐도 나이도 있는 분이 굽 높은거 신고 불편하게 걸어가고 있는사람 보면
    진짜 안쓰럽긴 해요...누굴 위해 저러는건가 싶어서요.

    암튼, 신고 본인이 편하다면 신으세요.

  • 19. 나참
    '15.7.14 9:07 PM (203.226.xxx.37)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하는거죠
    근데 그런 사람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좀 안돼보이고 예쁘지도 않고 촌스럽고 그냥 사람이 이상해보여요 저보다 이상하다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대로 씁니다 사람의 내면이 좀 비어보여요

  • 20. af
    '15.7.14 10:45 PM (220.94.xxx.136)

    위에 댓글님 ..정말 이상하시긴 하네요 ..킬힐 하나 신었다고 안되어 보이고 이상해 보이고 내면까지 ..

    비어보이다뇨 ..

    저희 학교 학과장 교수님 40대 중반 이신데 킬힐 신고 다니시는데 ..그런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

  • 21. 저도
    '15.7.17 4:38 AM (46.209.xxx.12)

    8샌티가 딱 좋은데 요즘 8샌티가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ㅎㅎ 높은굽 신었을때 키 커보이는 효과는 부츠컷 긴 바지로 굽을 가렸을때 인거 같아요. 키는 작아도 다리는 길다는 소리 듣는거 같아요. 원피스 같은거 입고 굽이 다 보이면 좀 그렇긴 한데 좋은 신발은 뭐 보기 괜찮더라고요.

  • 22.
    '15.7.17 4:42 AM (46.209.xxx.12)

    저 위에 키가 얼마나 작은지 유심히 본다는 분....그렇게 소름끼치게 보는게 테러 아닐까요? 남이 뭘 신든 왜그리 째려 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87 저는 왜 뉴욕만 생각하면 심장이 떨리죠? 27 사랑스러움 2015/07/16 4,667
465386 단말기 할부원금이 남아있는데... 2 ^^ 2015/07/16 1,420
465385 주택매매 계약했는데, 중개수수료 때문에 문제가 생겼어요. 16 ii 2015/07/16 2,529
465384 제주도 가면 다 호텔투숙하시나요? 16 손님 2015/07/16 5,706
465383 님들도 82쿡 자동로그인 인가요? 15 로그인 2015/07/16 1,125
465382 초등시험준비 해줘야할까? 2 고민인가 2015/07/16 996
465381 쿠팡으로 가족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8 뭔가 찜찜 2015/07/15 3,484
465380 나는 자연인이다 털보편 웃기네요.ㅋ 3 84 2015/07/15 2,720
465379 진짜 열심으로 씻고 빨고 터는 우리나라 사람들 26 백의민족 2015/07/15 15,385
465378 상도동 래미안 2차 아시는분 계실까요 4 구르미 2015/07/15 1,761
465377 어느학생이 더 잘할까요? 17 성적 2015/07/15 3,675
465376 스탠드 냉장고 사용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1 Hyun 2015/07/15 808
465375 다이어트중인데 소고기 어느부위를 먹어야할까요? 5 힘들어 2015/07/15 2,055
465374 마음이 답답해서 심리검사 받았더니... 조금 이해가 되네요. 2 레드벨벳 2015/07/15 1,942
465373 "국정원이 대선개입했다한들 무슨영향을 주겠나??.. 7 역시새누리 2015/07/15 1,207
465372 핸드폰 해킹에 대하여 2 핸드폰해킹 2015/07/15 1,778
465371 잔혹동화 쓴 그아이 47 미친부모 2015/07/15 16,898
465370 저녁 뭐해드셨어요?? 20 케세라세라 2015/07/15 3,871
465369 이불 터는 사람들 1 짜증 2015/07/15 2,005
465368 그리스 사태에 대해 설명 좀 부탁 7 이해 못하는.. 2015/07/15 1,627
465367 제주도 패키지 여행은 별루인가요? 13 00 2015/07/15 3,484
465366 남대문시장도 세일 같은 것 하나요? 1 시장 2015/07/15 1,067
465365 인분교수, '한나라당 자문위원'에다가.... 2 미친넘 2015/07/15 1,102
465364 합법적으로 구매가능한 가장 강력한 호신용품이 뭔가요? .. 2015/07/15 849
465363 H mall에서 주문한적없는 택배(물먹는하마)가 배달왔어요 2 1004 2015/07/15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