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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도 망하고 자몽청도 망하고...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5-07-14 16:21:52

열무김치 잘못 절여 괜히 젓갈이랑 매실청 나중에 넛더니

진짜 이상한 맛..

자몽청도 ...물이 흥건하네요.

쓰고.

애 수학 시험도 망쳤어요 ㅠㅠ

괜히 제공부한답시고 지쳐 잘 못봐주고 그리고 바로전 여행다녀와서..(취소불가

제일 속상...ㅠㅠ

울적한 하루네요.

혼자만 있고싶어요.

살림도 애들교육도 잘못하나봐요..ㅠㅠ

울고 싶어요..

참 수영도 못해요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이 더 잘해 맨날 칭찬 받아요.

저한텐 평형 할단계 가 아니래요. 맨날 자유형 배영만..5개월을..

오랜만에 눈물이 나네요 오늘...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14 4:31 PM (116.34.xxx.149)

    수영할 체력과 경제력이 있잖아요. 김치랑 자몽청은 버리시고 아이는 다음 시험에 잘 보면 돼요. 크게 숨 한 번 쉬시고 즐거운 생각을 해 보세요~~~

  • 2. dma
    '15.7.14 4:57 PM (118.217.xxx.253)

    김치 담그고, 자몽청 만들고, 공부하고, 수영 다닐 정도의 체력과 목표가 있으시네요.

    저는 그럴만한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사먹고, 애들만 겨우 건사해가며 살아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시험이 없어서 그나마 이러구 사네요.

    항상 같은 날 아니잖아요. 다음엔 다 잘 될거에요.

  • 3. ..
    '15.7.14 5:30 PM (114.202.xxx.83)

    열무김치 그대로 푹 익혀서 건더기만 건져서 비빔밥 해 드시고
    자몽청은 잘 몰라 통과~

    애 수학은 다음을 기약하고'
    수영은 조금만 더 다니면 똑같은 실력돼요.

    남들은 원글님보고 부럽다 할지 몰라요
    비싼 자몽청도 담그고
    여행도 다니고
    수영도 배우고...

    그러니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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