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작은 텃밭에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주 큰 화분에 절반은 루꼴라, 절반은 바질을 키우는 중인데
오늘 아침에 보니 누군가 루꼴라 잎을 싹 훑어 먹었네요.
바질은 그대로인데..
돌아다니는 동물은 고양이 뿐인데
고양이가 그런 풀을 먹기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집앞 작은 텃밭에 허브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주 큰 화분에 절반은 루꼴라, 절반은 바질을 키우는 중인데
오늘 아침에 보니 누군가 루꼴라 잎을 싹 훑어 먹었네요.
바질은 그대로인데..
돌아다니는 동물은 고양이 뿐인데
고양이가 그런 풀을 먹기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허브종류 식물 좋아하는게 있더라고요
바질은 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관심없어하고.
집에서 허브를 잘 안키워서 다른건 모르겠고
저희 고양이는 월계수 잎을 잘먹어요ㅎㅎ
전 두마리 키우는데 한애는 관심없고 한마리는 풀떼기 좋아해요. 식물 다 씹어놔서 못키우고 상추나 깻잎도 다뜯어먹고...
캣닢은 관심없는데 개묘차인듯..
아항.. 그렇군요
이제 겨우 먹을만하게 키워놨더니
고양이가 호로록 하셧네요 ㅠㅠ
저는 캣그라스 심어서 주었는데 다크기도 전에 3~4cm정도 되니까 다뜯어 냠냠하셔서
베란다 밖에 고추화분2개랑 캣그라스를 내놨더니 방충망을 열고 고추까지 다뜯어 드시고
겨우 다시 자라서 고추도 1개 달려서 이제나 저제나 풋고추 따먹을 날만 기다렸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도 방충망 열어 제끼고 다뜯어 드셨더라구요..그래서 결국 화분에서 고추는
뽑아서 내버리고 강아지풀(일본에선 고양이풀이라고 한대요) 좋아한대서 뜯어다 주려고 했는데
기생충이 있을지 모른다해서 다시 캣그라스를 키워서 드려야 되겠어요 ㅎㅎ
고양이가 호로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