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산 전부를 집매매를 해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조언 좀..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5-07-14 09:22:48

남편, 자식은 없구요.

지금 가진 돈으로 아파트  25평은 살수있어요.

그런데 집에 올인을 해버리면 가진 현금도 없고, 오로지 저 혼자 노후 대비도 해야 하는데 불안하고,

직장은 늙을때까지 다니라 하지만 경기가 불안하면 그만두게 될수도 있어요.

 이럴 경우 계속 전세를 살면서 현금은 저축해야 하는지, 

아니면 집을 사서 (지금 집 값이 너무 올라있어서)   속 편하게 살아야 하는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요.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 좀 주세요.

 

 

IP : 121.129.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사
    '15.7.14 9:25 AM (118.47.xxx.161)

    미혼이 현금 들고 있어봐야 주변에서 돈 빌려 달라 소리만 하고 돈 모우기 힘들어요.
    그냥 하나 사 놓으세요.
    소형은 값도 잘 안떨어지던데..

  • 2. 지나
    '15.7.14 9:50 AM (125.131.xxx.20)

    같은처지의 직장선배계신데요
    제일 잘한게 집산거라고
    그분은 운이좋게 재작년 잠시 부동산하락했을때
    주위만류에도 불구하고 강남쪽에 소형아파트구입하신건데
    편안한 노후라 생각하시더라고요
    직장생활20년 남은건 그거하나라는데
    옆에서 봐도 부러웠어요
    저희보고 나이한살이라도 젊을때
    주변 돌보지말고 옳은 집한채라도 잡으라고ㅠㅠ
    에휴 저도 올해12년차 직장생활인데
    그동안벌은돈 다 여기저기 퍼주고 ㅠㅠ

  • 3. 조언 좀..
    '15.7.14 10:02 AM (121.129.xxx.142)

    댓글 감사드려요.
    집을 사면 가진 돈이 하나도 없게 되서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는데.
    신중하게 생각해 볼께요.

  • 4. ..
    '15.7.14 10:05 AM (116.123.xxx.237)

    돈 있으면 주변에서 가만 안둘걸요
    집을 사도 얘기하지 마세요
    집은 월세주고, 님은 작은데 사는것도 괜찮아요

  • 5.
    '15.7.14 10:19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그 아파트만 꽂혀 주위 다 별로라 하고 다른 거 권유할 때 오로지 그거 산다 고집 부렸는데
    지난 10년 정도에 아주 많이 올랐고 더 오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이제사 사람들이 다 들 인정해주는 소형을 샀어요.
    저도 대출 같은 게 너무 스트레스라 있는 돈 탈탈 끌어 모아서 샀고 현금 한 푼 없어 얼마간 고생했긴 했어요.
    그런데 원글님 아마 집사고 나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껄요?
    그게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내 집이 생겼다 싶으니까 안정감이 생기면서 또 막 의욕이 생기고.ㅎㅎ
    이제 내 집 하나는 있으니 일해서 버는 돈 집중적으로 몇 년 모으고 그 담엔 하고 싶은 거 조금씩 해도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전 그 몇 년간 더 알뜰하게 모았어요. 열심히 일하고. 쓸데 없는 모임 안나가구요. 금방 모이더라구요.

  • 6. ..........
    '15.7.14 11:03 AM (121.136.xxx.27)

    일단 집에 올인하면..아파트같은 건 돈이 안 나오잖아요.
    시세차익을 노릴 뿐...
    원글님 거주지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25평 살 돈으로 10평대 두 채 사서 한 채는 본인이 살고, 한 채는 월세 받는 거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85 휴가로 바로 병원 갈 수 없는 곳에 와있는데요 2 나무 2015/08/10 676
471084 아기 사진으로 스마트폰 꾸미기 레블 2015/08/10 502
471083 오늘 대장내시경하고왔습니다 (대장에 여드름처럼 쫑쫑쫑) 내시경 2015/08/10 1,460
471082 말도 안되게 딸까기 19 아들딸맘 2015/08/10 3,609
471081 불고기 어렵네요... 9 ㅜㅜ 2015/08/10 1,518
471080 지하철에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6 2015/08/10 1,422
471079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494
471078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837
471077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027
471076 스쿨푸드 1 ~~ 2015/08/10 658
471075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984
471074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234
471073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5 ㅁㅁ 2015/08/10 14,509
471072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676
471071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1,861
471070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549
471069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042
471068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765
471067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6,573
471066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898
471065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300
471064 저희 집은 삼수에 고3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 20 함박웃음 2015/08/10 7,416
471063 앞으로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 같아요~ 2015/08/10 1,099
471062 중1딸 진짜 말안들어 때리고 있어요 11 중1딸맘 2015/08/10 2,893
471061 지르코니아 5 고민 2015/08/1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