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수영 시키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유치원에서 방과후로 수영을 3년을 하고
1학년입니다
구에서 운영하는 수련관에서 소수정예로 5명씩하는걸
화목 9만원에 다니고 있어요
유치원 졸업할때 자유형 배영을 완전하게는 아니라도 원에서 잘한다고했었는데
수련관으로 옮기니 다시 처음부터 킥판잡고 하길
한달반이고 그 후에도 30분은 킥판 잡고하고 20분은
자유형 배영을 하더라구요
영법 다시 배우고 자세 잡아주는데
3개월을 다녔는데 아직 제자리입니다
자세 자꾸 틀리면 손으로 아이얼굴에 물을 껸지는데
엄마로써 보기 좋지도 않고 아이도..그런 상황이 불편할것 같아요..
물론 제가 수영을 잘몰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레슨하는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진도가 어느 정도로 나가는지 궁금합니다
1. ...
'15.7.14 8:31 AM (14.52.xxx.126)저희도 초1아이 수영 막 새로 시작하는지라 더불어 궁금하네요..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어릴때 수영선생님이 물속에 던지고 무섭게 한 기억이 안좋아서 무조건 즐겁게 하는곳 찾아 아이 7세때 보냈더니 마냥 놀기만해서 남는게 없네요.......ㅠㅠㅠㅠ
수영은 그냥 무섭게 하는게 진리인건지.. 다들 그렇게 배우는건지 궁금해요.
원글님처럼 진도도 궁금하구요.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제대로 가고있는건지 짐작이라도 할것 같아서요.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2. ....
'15.7.14 8:32 AM (121.141.xxx.230)수련원에 소수수영이면 제대로 배울꺼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가격이 우선 너무 착하잖아요.
3. 아니
'15.7.14 8:36 AM (110.15.xxx.98)얼굴에 물은 왜 끼얹을까요 아이 무섭고 싫겠어요ㅠ
4. 초2 여아입니다.
'15.7.14 8:37 AM (180.69.xxx.115)서울시대회 2위했습니다.
경기시대회 1위했고요....작년
6세부터 키즈전용 다녔어요.
올케어 해준다는곳으로요.
8세부터는 스포츠센타(성인풀)로 다녔고요.
모두 개인레슨(한레인에 4명이하)으로 했어요.
선생님 궁합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 보며 샘을 바꿨어요..(요즘은 뭐든 다 수렴해주시니....)
유치부땐 부드러운 여자샘으로...
4종 완성한후에는 좀 강한 남자샘으로...
어찌되었던 즐기는게 중요합니다. 키즈전용풀을 다니면 작은 클럽대회를 자주 열어주는데...
거기서 막 메달을 뿌리거든요...조금만 하면 금,은,동동동....으로 막 줘요.
그런 성취욕도 만족시켜 주면서....
저학년일수록 부드러운 선생님,여자선생님...
좀 잘할수록 남자선생님으로....
화이팅입니다~!5. 초2여아
'15.7.14 8:45 AM (180.69.xxx.115)원글님...아이가 다니는곳에 거리와 시설이 마음에 드신다면...
선생님을 바꿔보세요.
대부분의 구립,시립선생님들은 조금..무서워요.
다른곳에서 배워온 영법을 싫어하세요. 본인스타일이 있으셔서....
일반 사설클럽 선생님들이 좀 친절하시죠.
어찌되었던...1곳에서 4종영법을 마스터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르지만...우리아이는 1년 걸린것 같아요.6. **
'15.7.14 8:58 AM (211.36.xxx.254)유치원 방과후에서 한거는 물놀이 하고 논거라고 생각하시구요.
아마 지금 재대로 기본부터 나가는걸꺼예요.
아이따라 다르겠지만 처음 시작할때 개인레슨으로 시작하지않는다면 대부분 4종영법 마스터하는데 1년정도 걸려요.
물을 끼었는거는 수영을 하고 있으면 소리가 잘안들리니 자세교정이 필요하고 집중을 시켜야하면 자기를 보라는 표시로 그리들 하시던데... 아이 수영할때 따라가셔서 자세히 지켜보세요.
전 아이 수영배울때 거의 매일 가서 지켜봤거든요.
아이실력이 어느정도이고 코치랑 잘 맞는지...7. 254님
'15.7.14 9:07 AM (175.223.xxx.131)이게 수영을 하는 도중이면 전혀 기분 나쁠게 아닐수도 있는데 아이들 모인 상태에서 설명하시면서
물안경도 안낀 아이한테 물을 여러번 껸지는데
제가 보는 위치에서의 선생님 표정도 안좋았어요..
다소 격양되어 보이시는듯한...ㅠㅠ
저도 매일 가서 보고 있는데 계속 같은것만 반복이더라구요8. ...
'15.7.14 9:25 AM (180.69.xxx.122)구립 이런데가 좀 그렇죠.. 사설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글구 유치원 방과후는 그냥 물놀이에요.. 애들 붙잡고 하나하나 자세나 그런거 못가르쳐주죠..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니까 아이마다 약간씩 시간차가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편하구요..
다른것보다 선생님이 물을 껸진다는게 좀 걸리네요..
마음약한 아이들은 좀 수영을 되려 싫어하게 될거같은 느낌이에요..9. ..
'15.7.14 9:25 AM (220.124.xxx.131)그런 선생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우리 애 다니는 곳도 샘들 무서운편인데
애들이 첨에는 막 울기도하고.;
근데 아이가 힘들다하지 않으면 그냥 모른척하시는게 어떨지..
전 요즘 애들 너무 대접받고 고이 크는것같아 가끔 엄하고 그런 샘들도 필요하다 싶거든요
참. 샘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10. 음..
'15.7.14 10:05 AM (14.39.xxx.176)아이가 수영 개인레슨을 하고 있어요.
운동 신경 진짜 없는데 그래도 육개월하니 좀 하네요.
아이 친구들 보니 어린이 수영장 가거나 단체 강습 받는 친구들은 재능 있는 아이 아니면 금방 쑥쑥 늘지 않아요.
그래도 몇 년 꾸준히 하면 상급 수준까지는 올라간다고 하네요.
빨리 늘려면 돈이 좀 들어도 개인 레슨이 나아요.11. ...
'15.7.14 10:43 AM (182.222.xxx.35)유치원때 배운건 정말 논걸로 생각하시고요.
2년 빡세게 해도 폼 제대로 안나와서 개인 1:1 강습 시켰어요. 저도 자유형 한두달 생각하고 보냈는데 2년걸렸고 그것도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배울땐 좀 엄한 선생님이 나아요. 애들 어리광 피우기 시작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고 엄ㅁ한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애들이 자세도 좋고 확실히 더빨라요12. ㅇㅇ
'15.7.14 10:54 AM (66.249.xxx.182)수영장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면 큰 사고 나는 곳이어서 그렇겠죠.
수업시간에 부드럽게하고 뛰는 아이들한테만 야단치면 되지않냐 하시겠지만 어디 그렇나요.
수업시간에 좀 무서운 쌤이 뛰지말라고 호통쳐야 겨우 말 듣죠13. 느긋하게
'15.7.14 11:18 AM (211.57.xxx.114)수영 금방 안늘어요 ㅎㅎㅎ
특히 어린아이들은 팔다리에 힘이 없어서 더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4개 영법을 다 배워도 그때부터 시작이죠...
끝없이 교정해야 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세요~14. ㅇㅇ
'15.7.14 11:55 AM (152.99.xxx.38)개인레슨 하세요. 제가 시켜보니까 운동이나 악기같은것은 개인레슨이 진리입니다. 수영 8명이 하다가 3명 하는걸로 바꿨는데 진도 일취월장에 너무 잘해요. 약간 비용은 들지만 시간 대비 개인이 나아요 빨리 끝낼 수 있거든요. 영법 제대로 개인레슨으로 배우고 잘 배운다음에 여러명 하는 수영으로 바꾸어 연습하는게 제일나아요. 늦어도 6개월 안에 영법 대충 다 배울수 있어요 접영은 구지 안해도 되긴 하는데말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205 | 지니어스보면 역시 공부와 머리회전은 다른가 봅니다. 24 | .. | 2015/09/12 | 7,619 |
481204 | 이거 병일까요? 2 | ;;;;;;.. | 2015/09/12 | 846 |
481203 | 남자볼때 외모가 안중요하다는 위선자분들 31 | ... | 2015/09/12 | 5,695 |
481202 | 그것이알고싶다 갑질 재미없습니다 7 | ᆢ | 2015/09/12 | 3,358 |
481201 | 수건 쉰내 어떻게 없애요? 21 | 8 | 2015/09/12 | 10,971 |
481200 | 괜히 갓동민이 아니었어요 3 | 홀홀홀 | 2015/09/12 | 1,868 |
481199 | 아이패드에 카톡계정을 만들었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3 | 발런티어 | 2015/09/12 | 864 |
481198 | 3년 안에 경제붕괴 예상 글! 7 | 리슨 | 2015/09/12 | 4,367 |
481197 | 청귤청이라는거 맛있나요? 3 | 궁금해요 | 2015/09/12 | 2,669 |
481196 | 장동민 쩌네요 2 | 고고 | 2015/09/12 | 3,079 |
481195 | 블레어네집 진짜 크네요 @@;; 18 | 부럽다 | 2015/09/12 | 14,406 |
481194 | 연애시작...공기가 달콤... 21 | 알럽 | 2015/09/12 | 4,203 |
481193 | 운동하면서 이어폰 사용 하세요? 1 | 룰루랄라 | 2015/09/12 | 867 |
481192 | 이제 사는 일만 남았네요 1 | 미모 | 2015/09/12 | 1,211 |
481191 | 구두계약만 한 상태인데 집을 못비우겠다네요. 11 | 도와주세요ㅠ.. | 2015/09/12 | 2,365 |
481190 | 세월호51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품에 안기게 되시기를.. 10 | bluebe.. | 2015/09/12 | 510 |
481189 | 구몬을 빨간펜으로 괜찮을까요? 지겨운 질문일지라도 조언 부탁드려.. 10 | 학습지 | 2015/09/12 | 2,680 |
481188 | 에어쿠션 커버바닐라와 내추럴바닐라 차이가 큰가요?? | 000 | 2015/09/12 | 875 |
481187 | INTP이신분 계세요 31 | ... | 2015/09/12 | 9,445 |
481186 | 일산 인문계 고등 고민요 ~ 2 | 고민맘 | 2015/09/12 | 1,195 |
481185 | 송해 기업은행광고 가구 | 가구 | 2015/09/12 | 754 |
481184 | 라스트 종영했네요~ 4 | ... | 2015/09/12 | 1,493 |
481183 | 강북에 위 잘 보는 병원 있을까요? 1 | 위 내시경 | 2015/09/12 | 834 |
481182 | 홈쇼핑 에어쿠션 괜찮은가요?? 3 | 에어쿠션 | 2015/09/12 | 2,325 |
481181 | 성당 가면 눈물이.. 15 | 지영 | 2015/09/12 | 4,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