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0306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5-07-14 07:21:58
3년여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작년 딱 이맘때 헤어져서..엊그저께 연락이 됐었는데.
전 일년동안 마음 정리 못하고..계속 미련 두고 있었고
언젠가 다시 연락이 되면 좋은 사이로 발전 할지도 모른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근데.. 나랑 헤어진지 4개월만에 여자친구가 생기고
200일 넘게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대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일년동안 잊지 못한 내가 너무 미련한거 같아..제 자신이 싫을 정도 입니다
이미 다 끝난 관계를 잊지 못하고 질척 거리는..
아직도 방황하는 내가 너무나도 싫어요.
새로운 연애도 하고싶고..이제 정말 벗어나고 싶습니다..
제 자존심도.. 마지막 만큼은 지키고 싶구요
쓴소리도 좋으니 제발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223.33.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4 7:46 AM (124.153.xxx.253)이젠 전남친 이야기를 알았으니, 곧 마음정리되고
쉽게 접어지겠지요..그동안은 몰랐으니 미련을갖고
희망을 가졌겠지요..
이젠 쉽게 잊혀질거예요..님뿐만이 아니라, 남녀관계 그런거지요..이번기회로 좀더 성숙해서 좋으남자 만날거예요..그럼 금방 잊혀져요..2. ㅠㅠ
'15.7.14 7:52 AM (223.62.xxx.39)힘내세요...
3. ᆢ
'15.7.14 8:19 AM (175.118.xxx.94)쪽팔리다생각되면
딱끊어지던데요4. 머리에선
'15.7.14 11:27 AM (173.172.xxx.33)백 번, 천 번을 잊는다해도 가슴에서 미치게 생각나고 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현실을 스스로에게 자각시키며 시간이 지나면 또 희미해지는 날도 올겁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요. 빨리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