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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해저탐험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5-07-14 06:48:13
우선..

제가 은둔자마냥 그렇게 혼자 살아가고 있는 30대입니다.

부모님도 가난하고 제게 역경만 주는 분들이기에 도망나와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은 꿈도 못꾸는 주제였는데..
저를 모듬고 같이 살자고 제의한 남자친구때문에...

집이 고민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다를바없는 가진것 없는 사람인데..

둘이 여지껏 꼬깃꼬깃 모은돈이..

둘이 합쳐서...2천만원정도입니다...

이정도로 전세는 어렵겠죠...

그런데 월세는 어느곳이 싸고 좋을까요?

그리고 청약주택으로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런건 전세가 아니라 완전 다 그집을 사는거죠?
그러면 아무리 작은평수여도 얼마정도 돈이 있어야 하나요?

당장은 아니어도 목표로 같이 합심해서
돈은 모을려고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대 내내 몸이 부셔져라 일하고
번돈 전부 부모님 빚. 술.도박에 다 뺏기고 나니..

제가 남은건 허탈함뿐였습니다...

아마 이렇게서라도 도망나온게..제가 살고자했던
본능였을것입니다.....


제 삶이란것이...
핍박만이 아니면 됐지..란 마음였는데...
이런 사람을 만나..
제가 정말이지 욕심내도..되는건가..란 생각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온국민이
내집마련이 제일큰 소망이자
목표란것을 알고있기는하나
대체 얼마나 필요한지 가늠조차되지않아
여기에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210.123.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4 7:01 AM (211.237.xxx.35)

    청약예금으로 들수있는게 아파트 분양도 있고 임대아파트분양도 있어요.
    신혼부부에게 약간의 특혜가 있긴 해요. 생애최초 분양 뭐 이런걸로요. 뭐 많이는 아니고..
    약간의 우선권이 주어지고 은행에서 융자 받을때 약간의 이자율 혜택이 주어집니다.
    약간의 특혜라 해도 단 한번이니 신중하게 잘하셔야 하고요.
    2천만원 가지고는 힘들것 같고..
    재산이 거의 없고 소득이 적다면 임대아파트쪽을 노려보세요. 국민임대나 공공임대
    근데 임대아파트도 월세 개념이라서 물론 시중 아파트에 비하면 좋긴 해도 어쨋든
    임대료나 관리비 같이 내야해서 돈은 많이 못모읍니다. 국민임대는 소득이 나아지면
    나가야하고 뭐 그런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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