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07-14 03:49:29
선교의 목적이 종교적인 부분도 있지만
봉사를 하기 위해서라 생각하는데
한국보다 잘 사는 서구 국가로 선교 가는 건
무얼 위해서 일까요?

지인 가족이 호주로 기독교 선교활동을
떠난다고 하는데
후진국이 아닌 선진국으로 ,
한국보다 기독교 역사가 더 긴 나라로
떠나는 이유가 의아해서 여쮜봐요.
IP : 182.213.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발끈 플리즈
    '15.7.14 4:15 AM (171.7.xxx.178)

    아마... 선교를 가장한 이민
    전 현재 비영어권 해외에 거주중인데 여기도 어찌나 많으신지...
    애들은 다 국제학교 다닙니다. (한국학교도 있음)
    기독교 계열학교는 선교사는 학비 할인 있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그 많은 선교사 가족 중 지방에서 개척교회 운영하며 아이들을 로컬학교 보내는분 딱 한분 알아요.

  • 2. 노~발끈 플리즈
    '15.7.14 4:25 AM (171.7.xxx.178)

    한국 교회(교인)들이 보내준 돈으로 생활한다던데 물론 본인 개인 자산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도 목사님을 하다 왔을텐데 목사님인데 개인자산 축적할만큼수입 좋았던건지
    한국에서 돈을 얼마나 많이 보내주길래 사모들이 개인 자가용도 몰고 다니고
    교인이 아닌 저는 한국서 십일조 열심히 하는 교인들은 이 사실을 알기나할까? 궁금하다는....
    아니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직접 만나고 건너 들은 선교사네 가족중 절반 이상이 그렇더라구요.
    제돈 다 내고 같은학교 보내는 교회다니는 교인들이 욕도 한다는;;;

  • 3. ..
    '15.7.14 7:18 AM (108.54.xxx.156)

    한국 기독교를 전파한다는 거겠지요.
    니들처럼 믿으면 안 돼..
    우리처럼 성령을 뿜으면서
    광란으로 가야 혀...

  • 4. ..
    '15.7.14 7:19 AM (108.54.xxx.156)

    방언을 하고
    바닥에 구르고
    온 몸을 떨기도 하고
    헌금을 많이 하면
    그 몇 배로 되돌려 주셔요.
    이렇게 전도하러 갈 겁니다.

  • 5. ...
    '15.7.14 7:39 AM (218.234.xxx.133)

    작은 동네 교회일수록 그 목사 아들딸네미 유학 비용을
    교인들이 다 대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목사님 가정, 거의 돈 안들어요. 월급 외에 자녀 교육비 다 따로 지급되고요,
    자동차며 사택이며 다 교회에서 마련해줘요.
    거기에 교인들이 고기든 쌀이든, 현물로 주는 게 엄청 많아요.

    목사님들 딱 월급만 공개하죠? 현물로 받는 거 다 치면 월급의 10배는 될 거에요.

  • 6. 그게
    '15.7.14 8:09 AM (119.14.xxx.20)

    잘 한다는 건 아니고, 당연히 선진국으로도 가죠.

    거기도 한인들이 많으니 교회개척을 하거나, 기존 한인교회 소속 파견전도사로 가겠죠.
    또는 한인교회 아니라도 한국인이 담임목사인 현지 교회도 간혹 있어요.
    그런 곳으로 가기도 하겠고요.

    종교비자는 서양국가(?)로 갈 때 받기 쉬운 비자 중에 하나라죠.
    그래서 예전엔 악용하는 사례도 꽤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 진 모르겠고요.

    충성도 높은 교인들은 선교비자로 갈 수 있게 교회측에서 알선까진 아니더라도 그 길을 가르쳐 준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교회만큼은 극성맞진 않더라도 불교나 다른 종교도 간혼 선진국으로 포교활동 보내기도 해요.

    딴소리같지만...
    불교는 스님들이 일부 종파 빼고 대부분 비혼이라 그렇지, 기혼이 일반적이었다면 해외포교에 적극적이었을지도 모를 일이예요.
    무슨 말씀드리는 건 지 아시겠죠?

  • 7. ㅡㅡㅡ
    '15.7.14 8:10 AM (175.223.xxx.132)

    우리집안에도 목사하나 있는데 그렇게 애들 필리핀유학겸 이민하려다 것도 경쟁률이있는지 실패하더군요
    국내 저어기 이름도 못들어본 대학들 다니는데 돈안들여요
    교인들이 집도 제공 먹을거제공 쥐꼬리만큼 세금내는 일 하나 해놓고 가정형편어려운걸로해서 국가장학금받아요
    애가 셋인데 부모처럼 다들 거지마인드예요 얻어먹고 용돈 달라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안주면 이상한사람들이라고 성령이 부족하다고
    교인들이 미친거죠

  • 8. 능력자
    '15.7.14 8:1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목사들이나 선교사들은 나름 능력자예요.
    신도들이 스스로 주머니를 털어 바치게 만드니 얼마나 대단한 겁니까.

  • 9. 비영어권
    '15.7.14 10:06 AM (60.50.xxx.163)

    사는데요 제가아는 선교사가 수도 없이 많아요. 다 한국의 무슨무슨 교회에서 돈줄대나보던데요.
    비자도 현지 한국교회를 회사마냥 만들어 놓고 거기서 주고요. 대개 교민들 아침부터 밤늦도록 일하고 먹고사는데
    그들은 아침에 골프나 운동하러다니고 주말에나 일?하면서 애들 국제학교보내고... 돈 대는 한국의 교회신도들은
    낯선나라에서 몸상해가며 선교활동하는 줄 알겠죠?

  • 10. ..
    '15.7.14 1:30 PM (221.143.xxx.179)

    선교사의 이런 면이 있었네요.
    목사님들 선교 떠난다 하셔서
    거룩한 일 하신다 생각했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56 tv대신모니터 tv대신모니.. 2015/07/14 521
463155 운동했어요 좋은아침 2015/07/14 476
463154 집안에 개미 ㅜ,ㅜ 10 개미. ㅜㅜ.. 2015/07/14 2,133
463153 국정원 ‘해킹 장치’ 대선 때 활용 의혹 外 1 세우실 2015/07/14 928
463152 매실 거품 젓다가 거품이 넘쳐버렸어요 ㅠㅠ 2 놀란이 2015/07/14 1,222
463151 미운 남편이 맞벌이 안한다고 눈치(냉텅) 25 주네요 2015/07/14 5,172
463150 10살 여자아이 머리빠짐이요. 1 idmiya.. 2015/07/14 758
463149 호주 홈스테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나연맘 2015/07/14 2,305
463148 아래턱을 앞으로 나오게하는 치아교정이 가능한가요? 1 40대 2015/07/14 1,366
463147 77사이즈 원피스 파는 쇼핑몰 아시는분~~ 12 원피스 2015/07/14 3,235
463146 이찬오 셰프가 냉부에 출연한다네요 4 ㅎㅎ 2015/07/14 3,028
463145 열흘 굶으면 얼마나 빠질까요.. 10 마~ 2015/07/14 4,421
463144 족욕 후 피부 변화가 왔어요. 6 어쩌나.. 2015/07/14 7,723
463143 초6 게으른 아이 어찌해야 되나요? 2 88 2015/07/14 839
463142 유명 블로거들 이쁘고 날씬한데... 8 꾸.. 2015/07/14 8,342
463141 신랑의 파르르 떠는 성격..재산세고지서 반응..어떻할까요 22 ... 2015/07/14 4,700
463140 강아지가 원인모르게 아파하는데.. 8 ;;;;;;.. 2015/07/14 1,116
463139 집담보대출 고정금리 or 변동금리 ? ㄹㅇ 2015/07/14 477
463138 남자들 살빠지는데 괜찮다하는 17 .. 2015/07/14 1,986
463137 세탁기 건조기능했다 티셔츠가 다 줄었어요 ㅠ 10 에휴 2015/07/14 4,266
463136 요즘 이상한 며느리 너무 많은듯해요 24 ... 2015/07/14 6,592
463135 MBC 이상호 징계예고, "보도운영부로 출근하라&quo.. 3 언론은죽었다.. 2015/07/14 1,576
463134 정수기 설치시점으로 몇년정도 쓰나요? 1 기한 2015/07/14 1,023
463133 코스트코 상품 잘 아시거나 큐리그 제품 쓰시는 분 계실까요? 3 은없는데 2015/07/14 2,919
463132 스트레스받아요 사춘기 아이..사회성이 부족한걸까요? 2 2015/07/1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