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거실장등 못바꾼지 10년요
중학생 아이가 친구를 안데리고 오는데 문뜩
다른집은 으리으리하다고 .생각하니 같은 평수 같은 아파트인데?
사느라 바빠서 아니 그냥 먹는거 입는거에 치중
모아둔돈은 있으나 친정서 해주신게 많아서~1억정도
하지만 아파트산것도 눈물겨웠던터라
남편급여 250 .나까지 해야 350정도
애들은 돈들어갈데 많은데
주변보면 최신 가전. 금방바꾸는 가구 해외여행에 즐기고 살아요
급여. 저희보다 작고 전세 살아도요
제가 잘못사는건지 ~ 내일부터 식탁.티비.쇼파
그리고 10년된 똥차도 바꾸려니
모은돈 다 없을듯 싶고
할부는 못하는 성격이고
어쩌면 성격을 바꿀수 있을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것들 다 사고 사세요?
식탁.티비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5-07-14 00:06:57
IP : 220.95.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4 12:17 AM (211.36.xxx.72)싱글이고 세후 350정도 버는데
계속 아끼면서 살아요.
나이 아직 마흔도 안되었구요.2. ㅗㅗ
'15.7.14 12:38 AM (211.36.xxx.71)식탁 tv 오래되면 어떤가요?
3. 인생은어찌될지
'15.7.14 12:42 AM (175.223.xxx.57)모르니 아끼고살아요 꼭필요한것만 사구요
4. 솔직히
'15.7.14 1:04 AM (220.88.xxx.133)깔끔하고 아늑한집은 가족들 정서에도 좋아요
화분 이쁜거 하나만 들여놔도 얼마나 기분이 다른데요
무리해서 소비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적당한 소비는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되죠5. ㅇ
'15.7.14 5:51 AM (175.223.xxx.52)못사요
안사는거예요6. 사는집에
'15.7.14 7:50 AM (121.136.xxx.238)사는집에 가구만 바꾸기 번거로워서 못바꾸고 있어요
이사갈때 다 버리고 가려고요
근데 이사를 언제 갈지...^^;;7. 글쎄요?
'15.7.14 10:07 AM (119.71.xxx.46)저희집 집기들도 다 오래됐어요.
장농. 침대는 결혼하면서 산거니 내년이면 20년이고 쇼파는 16년, 식탁은 10년
냉장고도 19년. 거실장은 원래 입주때부터 있던거고요.
자동차도 10년 넘었어요.
저희집에서 10년 안된 물건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저희집 누가와서 봐도 다 예쁘다고 해요. 전체적으로 정리를 잘해놓고 불 필요한것 없이 쿠션이나 간단한 소품같은걸로 잘 해놓으면 가구나 집기가 오래된게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냉장고나 고장나면 바꿀까 가구들은 새로 바꾸고 싶은 맘이 들만큼 맘에 드는 것들도 못 봤어요.
오랜 시간동안 내 손길 닿아서 정들고 가꿔온 물건들에 애정이 들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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