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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5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5-07-13 22:31:14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223.62.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13 10:52 PM (221.164.xxx.3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듣기에도 버거운
    알고 싶지도 않은 여러소식들로 더
    짜증스럽지만
    불편하다고 피하고 눈돌리고 한 결과가
    오늘도 우리 현실이 되어 있군요
    좀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기를 바랍니다
    가족분들 꼭 밥 챙겨드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2. 기도드립니다
    '15.7.13 11:05 PM (183.99.xxx.190)

    아직도 자주가는 사우나에서 물소리만 나면
    세월호 아이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간 모습이
    떠올라 힘듭니다.

    성당에서 미사시간에도
    나도 모르게 아이들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건강 챙기세요!
    그 아픈 마음 어찌 헤아릴수 있겠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호수
    '15.7.13 11:09 PM (182.211.xxx.30)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유가족분들과 아직 자식 장례도 못 치루신 실종자 부모님과 가족분들..힘내세요. 건강하세요

  • 4. 호야맘
    '15.7.13 11:22 PM (125.177.xxx.191)

    잊지않고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차가운 바닷속에 아직도 있는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하늘에 전해서 돌아올수만 있다면....

  • 5. ..........
    '15.7.13 11:28 PM (39.121.xxx.9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들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블루벨님께도 감사드려요..

  • 6. ..
    '15.7.13 11:31 PM (221.148.xxx.202)

    미수습이라는 지칭만으로도 비극이네요.
    내 가족이나 지인이 그렇다면 이라고 생각해보면
    가족분들의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요.
    세월호 잊지않겠습니다.
    아홉분들과 그 가족분들 모두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 7. ..
    '15.7.13 11:58 PM (110.174.xxx.26)

    부디 가족분들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 8.
    '15.7.14 12:13 AM (110.15.xxx.98)

    가족들 품에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 9. bluebell
    '15.7.14 12:30 AM (210.178.xxx.104)

    비오는 어제..청와대 담장안에는 화목한 가족의 동상이 있대요..바로 그 담벼락 밖에는 454일째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다윤이를 기다리는 다윤어머니께서 다윤이 사진이 있는 피켓을 들고..다윤이를 돌려달라 1인 시위를 하고 계셨다네요..

    또 어제, 하늘로 먼저 간 성빈이를 따라 암투병중이셨던 아버님이 세상을 뜨셨대요..

    세월호특조위 부위원장이 이태석 위원장 물러나라며 요즘 결근투쟁을 하고 있다죠?
    제발 이런 인간들이 물러나고 바른 사람들로 자리가 채워지어 세월호에 아픈 가슴 겨우 부여잡고 사는 가족들과 하늘에서 지켜보는 희생자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겠습니다.하늘이 꼭! 도와주세요..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도 잊지 말아달라고..한분씩 이름부르며 기도드릴게요..

  • 10. 들꽃이고픈
    '15.7.14 1:19 AM (175.203.xxx.231)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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