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고 있네요.
그것도 강아지님까지 대동하고서..
문 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남자가 담배를 집 현관앞에서 피고 있었고,
한 발만 더 나아갔음 강아지님도 밟힐 뻔 했네요.
그런 사람이 앞집이라니 참 운이 없어요.
아이 둘 어린이집 데라고 가려고 나가려 했던 그 시간, 밖에는 비가 스믈스믈 내리고 있어서 남의집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는지...물론 그 사람네 집도 되지만 저희집 방향에 더 가까웠네요.
어제부터 현관앞에 놓은 2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는 반도 안 차있던데,
찰 때까지 앞에 두고 있으려나봅니다...
이런 이웃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강아지도 별로 안 좋아하고,
엘레베이터 내리고 탈 때마다, 현관문 닫고 열을 때마다 날카롭게 짖어대는 그 강아지님도 별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