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든든한분 부러워요
살고 싶은데 친정이 발목을 잡네요.
제가 안벌면 먹고 살기 막막한 친정
일방적으로 형제가 있어도 우리만 시댁에 돈낼때
남편에게 한마디도 못하는 제 처지가 불쌍하네요
친정에 제 월급 다 들어가니 자연 약자가되요 부부라도
1. 별수 있나요.
'15.7.13 2:17 PM (222.239.xxx.30)남편이 돈낼때 한마디 못하는 처지가 불쌍하다면,남편처지는요?
월급 친정에 다 들어가는 남편처지는 어떨지...
이 상황에 별다른 말이 없는 남편이라면 그나마 복받았다고 봅니다..2. ...
'15.7.13 2:30 PM (175.113.xxx.238)어떻게 하겠어요...ㅠㅠㅠ 그래도 진짜 남편복은 있네요...ㅠㅠㅠ 그 복에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3. ....
'15.7.13 2:31 PM (121.150.xxx.227)내아들이면 이혼시키고 싶을듯
4. .....
'15.7.13 2:37 PM (220.95.xxx.145)시댁에 돈들어갈때 말한마디 못하고 참는다 했는데
반대로 부인 월급 다 처가에 들어갈때마다 남편 심정은 어떻겠어요5. 남편이 더 불쌍한데요
'15.7.13 2:46 PM (118.44.xxx.239)님 복이 그만큼이나 남편 아껴주며 사세요
6. ..
'15.7.13 2:46 PM (58.29.xxx.7)친정에 제 월급 다 들어가니
--내 아들이면 이혼시키네요
형제가 있어도 우리만 시댁에 돈낼때
남편에게 한마디도 못하는 제 처지
--무슨 할 말이 있으신지요7. ...
'15.7.13 2:57 PM (116.121.xxx.95)님은 형제 안계신가요... 같이 나눠 내자해서 부담 좀 줄이시고요...
아파 누워 계신 분들 아니면 뭐라도 해서 생계 꾸리실 수 있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미안타 하시고 점점 지원을 줄이세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남편도 지쳐요...8. 헐
'15.7.13 2:59 PM (175.223.xxx.226)친정에 월급 다 보낸다면 월 100이라 해도 1년 1200이네요
그러면서 시댁 일에 돈 내는건 싫고요?9. ...
'15.7.13 3:10 PM (223.33.xxx.201)심정은 조금 이해가나.....시댁에 내는 돈은 싫다???
님 월급은 다 친정 가져다 주면서 남편 월급에서
시댁에 돈내는건 싫다니.....
반대로 남편월급 시댁에 다 들어가고 님 월급으로
살면서 가끔 친정에 돈 내면 어떤 생각드시겠어요??
좋은 남편이랑 사는걸 복이다 생각하셔요10. 거참
'15.7.13 3:30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시댁에 돈낼때 남편한테 뭐라고 하고 싶은지 궁금해요
왜 결혼하신거에요?11. ;;
'15.7.13 4:16 P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남편 처지가 제일 불쌍한데요 솔직히..
12. 왜
'15.7.13 4:25 PM (175.197.xxx.65)친정살림을 다 책임지나요 ?
원글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다 굶는지요 ?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결혼하면 원글님 가족중심으로 사셔야지
월급타서 친정 다 먹여살리면, 원글님 가족생계는 어찌유지가 되며
나중 자녀교육이나, 노후는 어쩌시려구요.
적정한 선에서 반 줄이세요.
남편과 자식이 불쌍해요.
남편과 자식이 누려야될 것 가져다가 친정 먹여살리는 거 잖아요13. 전진
'15.7.13 6:03 PM (220.76.xxx.171)아이고철없는 사람이요 친정에돈주는거 끊어요 끊어도 어떻게하든 먹고삽니다
그렇게살다 막막하면 이혼당해도 할말없어요 당장끊어요 냉정하게
경험자요14. 고맙다하세요
'15.7.13 10:12 PM (211.32.xxx.182)남편이 성인군자네요...ㅠㅠ
남편분께 정말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