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많이 마시면 좋다지만 내 몸에서 안 받아주면?

헥헥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5-07-13 10:48:36

아래에 물 많이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의도적으로 많이 마시려고 해도

생각보다 참 어렵네요.

하루에 서너잔 정도 마셔요. 식중이나 식후에는 잘 안 마시고 국도 거의 안 먹어요.

목이 마르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네요.

운동 전에는 물 충분히 먹고 들어가고 운동 선생님이 중간 중간 물 마시면,

옆구리가 결리고 아플 수도 있으니 가급적 먹지 말라고 하고 저 역시도 물 중간에 마시면

힘들더라구요.

 

한번은 우엉차가 좋대서 재작년인가 계속 마셨다가 다리가 퉁퉁 붓는 상황에 까지..

저는 어렸을 적부터 밤에 물 마시고 자면 몸이 붓는 걸 느껴서

자기 직전에도 물 안 마시거든요.

 

원래 이런 체질이면 그냥 원래대로 사는게 좋을지(?)

아님 무리해서 마셔야 할지 계속 고민되네요.-_-

IP : 175.118.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에서 안받으면
    '15.7.13 10:5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마시지 말아야죠.
    물많이 마시게 몸에 좋다는건 신장기능이 좋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인듯해요.
    저는 신장이 안좋아서 목마를때만 마셔요.

  • 2. 그냥
    '15.7.13 10:54 AM (175.209.xxx.160)

    몸이 원하는 대로만 해요 저도. 저는 워낙 싱겁게 먹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요. 커피 마셨을 때만 이뇨작용 생각해서 물을 일부러 200cc 정도 마셔주고요. 남편은 물을 많이 마시는데 워낙 짜게 먹어요. 그렇게 짜게 먹으면 저라도 물 엄청 마시겠어요.

  • 3. ...
    '15.7.13 10:57 AM (220.76.xxx.234)

    자기 몸에 맞게 먹어야하는게 맞아요
    오늘도 초복인데
    보양식이라고 이제 삼계탕만 먹지 않고 전복 장어 등 해산물 많이 먹는다고
    뉴스에서 그랬어요

  • 4. dork3
    '15.7.13 10:59 AM (66.249.xxx.186)

    저도 물은 안받아요
    생수는 비린맛나서 안먹구요
    끓여서 따뜻한 상태로 반컵?정도 마시면
    하루분 다 마신거예요
    저번엔 다이어트에 좋다기에 물을 많이 마셨더니
    위액이 희석되는지 소화도 안되고
    토할뻔 한 다음부턴
    절대 억지로 마시지 않네요

  • 5. 물을 무조건 많이
    '15.7.13 11:07 AM (218.53.xxx.43)

    마시면 좋은게 아니에요
    몸에서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땡기게 마련이구요.
    물 필요하지도 않은데 계속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고, 수독으로 쌓인다고 들었어요.

  • 6. 저도
    '15.7.13 11:08 AM (210.2.xxx.247)

    원글님처럼 물 많이 마시면 부어요
    안맞으면 일부러 먹을 필요 없대요 ^^
    과일, 채소, 다른 음식에도 수분이 있으니

  • 7. ..
    '15.7.13 11:22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물 많이 마시면 좋다는 일반적인 아주 건강한 상태에서구요.
    몸 상태에 따라 달라요. 뭐든 과해서 좋은게 없어요. 물 은 그 자체가 부작용이 없다는거지 과하면 그 자제도 독입니다. 과한게 독이라는거지요. 잘못된 건강상식으로 몸 상하게하는건 어리석어요.

  • 8. 맞아요
    '15.7.13 11:30 AM (110.70.xxx.206)

    2L 얘긴 무슨 법칙인듯 많이 마셔라하는데
    운동 중간중간 그리고 더운날 밖에서 좀 걸을때 빼곤
    갈증 별로인 저같은 사람에겐 물을 일부러 찾아마시는것도
    고역이더라구요..
    어쩔땐 물비린내인지 묘하게 역하기도해서
    그냥 쥬스나 탄산 커피 생각날때 물 마시는 정도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79 살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책좀 알려주세요..정말좋은책이요.. 46 아이린뚱둥 2015/07/15 5,392
464178 욕실 새댁 2015/07/15 577
464177 마음이 지옥이네요. 1 ㅜ,ㅜ 2015/07/15 1,777
464176 일원동 아파트 - 지금 구매? 나중? 7 earth7.. 2015/07/15 5,405
464175 요즘은 증명사진 찍으면 얼마만에 나와요? 5 84 2015/07/15 1,058
464174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어요?? 7 두닷 2015/07/15 1,999
464173 조용필씨 첫부인 박지숙씨 45 파란하늘 2015/07/15 69,785
464172 저는 아이큐 두 자리로 전문직이 됐어요 (저의 이야기 + 조언구.. 72 98 2015/07/15 17,552
464171 베스트글처럼 이중주차해놓고 잠수타면 견인하는 방법 아시는분? 6 ... 2015/07/15 5,591
464170 앱 클래스팅서 사진 저장 어떻게 하는거예요? 1 초딩맘 2015/07/15 1,308
464169 가죽소파에 묻은 볼펜자국 지우는방법? 2 .. 2015/07/15 2,451
464168 제자 폭행하고 인분 먹인 교수의...추가 피해자의 상세 인터뷰 .. 3 2015/07/15 3,829
464167 약한치아라서 미백하지 않으려 했으나 4 누런 치아 2015/07/15 2,127
464166 남자분들 소개팅에서요 3 아리송 2015/07/15 2,223
464165 해외 나가려면 꼭 여권 만기일 6개월 이상 남아야하나요? 9 84 2015/07/15 2,678
464164 미쯔비시, 미군포로 강제노동 사과..한국에겐 사과 안해 강제징용 2015/07/15 822
464163 쫄면 처음 먹었을때 완전 새로운 세계이지 않았나요? 9 신세계 2015/07/15 2,276
464162 정부, 외국인에만 성형수술 세금환급 추진 1 ... 2015/07/15 607
464161 아이허브 카레 꼭 버터로 재료 볶아줘야하나요? ㅠㅠ 5 급질 2015/07/15 1,691
464160 성균관대 business school 이 괜찮은 곳인가요? 야미 2015/07/15 579
464159 룰루랄라~ 82쿡 가입 10주년 자축!!! 13 ........ 2015/07/15 904
464158 나이드니 몸에서 냄새가 나요 37 . . . 2015/07/15 20,547
464157 인분 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2 역시새누리 2015/07/15 1,001
464156 이불털다가 추락사라니.. 42 왔다초코바 2015/07/15 26,704
464155 국채발행이 뭔가요? 1 아고 2015/07/15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