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많이 마시면 좋다지만 내 몸에서 안 받아주면?

헥헥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5-07-13 10:48:36

아래에 물 많이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의도적으로 많이 마시려고 해도

생각보다 참 어렵네요.

하루에 서너잔 정도 마셔요. 식중이나 식후에는 잘 안 마시고 국도 거의 안 먹어요.

목이 마르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네요.

운동 전에는 물 충분히 먹고 들어가고 운동 선생님이 중간 중간 물 마시면,

옆구리가 결리고 아플 수도 있으니 가급적 먹지 말라고 하고 저 역시도 물 중간에 마시면

힘들더라구요.

 

한번은 우엉차가 좋대서 재작년인가 계속 마셨다가 다리가 퉁퉁 붓는 상황에 까지..

저는 어렸을 적부터 밤에 물 마시고 자면 몸이 붓는 걸 느껴서

자기 직전에도 물 안 마시거든요.

 

원래 이런 체질이면 그냥 원래대로 사는게 좋을지(?)

아님 무리해서 마셔야 할지 계속 고민되네요.-_-

IP : 175.118.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에서 안받으면
    '15.7.13 10:5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마시지 말아야죠.
    물많이 마시게 몸에 좋다는건 신장기능이 좋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인듯해요.
    저는 신장이 안좋아서 목마를때만 마셔요.

  • 2. 그냥
    '15.7.13 10:54 AM (175.209.xxx.160)

    몸이 원하는 대로만 해요 저도. 저는 워낙 싱겁게 먹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요. 커피 마셨을 때만 이뇨작용 생각해서 물을 일부러 200cc 정도 마셔주고요. 남편은 물을 많이 마시는데 워낙 짜게 먹어요. 그렇게 짜게 먹으면 저라도 물 엄청 마시겠어요.

  • 3. ...
    '15.7.13 10:57 AM (220.76.xxx.234)

    자기 몸에 맞게 먹어야하는게 맞아요
    오늘도 초복인데
    보양식이라고 이제 삼계탕만 먹지 않고 전복 장어 등 해산물 많이 먹는다고
    뉴스에서 그랬어요

  • 4. dork3
    '15.7.13 10:59 AM (66.249.xxx.186)

    저도 물은 안받아요
    생수는 비린맛나서 안먹구요
    끓여서 따뜻한 상태로 반컵?정도 마시면
    하루분 다 마신거예요
    저번엔 다이어트에 좋다기에 물을 많이 마셨더니
    위액이 희석되는지 소화도 안되고
    토할뻔 한 다음부턴
    절대 억지로 마시지 않네요

  • 5. 물을 무조건 많이
    '15.7.13 11:07 AM (218.53.xxx.43)

    마시면 좋은게 아니에요
    몸에서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땡기게 마련이구요.
    물 필요하지도 않은데 계속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고, 수독으로 쌓인다고 들었어요.

  • 6. 저도
    '15.7.13 11:08 AM (210.2.xxx.247)

    원글님처럼 물 많이 마시면 부어요
    안맞으면 일부러 먹을 필요 없대요 ^^
    과일, 채소, 다른 음식에도 수분이 있으니

  • 7. ..
    '15.7.13 11:22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물 많이 마시면 좋다는 일반적인 아주 건강한 상태에서구요.
    몸 상태에 따라 달라요. 뭐든 과해서 좋은게 없어요. 물 은 그 자체가 부작용이 없다는거지 과하면 그 자제도 독입니다. 과한게 독이라는거지요. 잘못된 건강상식으로 몸 상하게하는건 어리석어요.

  • 8. 맞아요
    '15.7.13 11:30 AM (110.70.xxx.206)

    2L 얘긴 무슨 법칙인듯 많이 마셔라하는데
    운동 중간중간 그리고 더운날 밖에서 좀 걸을때 빼곤
    갈증 별로인 저같은 사람에겐 물을 일부러 찾아마시는것도
    고역이더라구요..
    어쩔땐 물비린내인지 묘하게 역하기도해서
    그냥 쥬스나 탄산 커피 생각날때 물 마시는 정도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57 민간인 사찰,,,야당 잘못이래요. 4 미쳤거나조작.. 2015/07/14 1,118
464156 효과 보신 홈케어 미용기기 어떤 거 있으세요? 3 늙는구나 2015/07/14 3,845
464155 오늘만 사는 의정부고 학생들이라네요. 5 ... 2015/07/14 2,816
464154 보통 아파트 얼마만에 팔렸나요? 2 빠빠시2 2015/07/14 960
464153 허리통증으로 내일 Mri찍으려는데요..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허리 2015/07/14 646
464152 방금 전 주차장에서 생긴 일 10 깜짝 2015/07/14 2,794
464151 코가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26 2015/07/14 6,452
464150 공인인증서, 액티브X 없이 CPU에 안전하게 저장 세우실 2015/07/14 454
464149 박형식도 라미네이트 한거네요 ㅜㅜ 21 .... 2015/07/14 14,526
464148 설빙 빙수 텁텁하지 않나요? 3 .. 2015/07/14 1,506
464147 7월15일 코엑스서 기아자동차 신형 K5 신차 발표 쪼매매 2015/07/14 526
464146 열무김치도 망하고 자몽청도 망하고... 3 2015/07/14 1,467
464145 밀레니엄 시리즈 정말 재밌네요~^^ 18 ^^ 2015/07/14 3,142
464144 재산세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8 .. 2015/07/14 1,713
464143 간식을안먹고밥만먹으면살이안찌나요? 4 aa 2015/07/14 1,752
464142 집안에 비닐봉지봉지 막 쌓아두고 계시는 분들께...... 35 sk 2015/07/14 17,143
464141 지금 개업하는 시기가 아닐까요? 내수가 더 죽을것 같은 느낌.... 개업시기 2015/07/14 816
464140 [국어문법] 아시고자 할때에는?? 알고자 하실때에는?? 5 .. 2015/07/14 813
464139 귀찮아서 공부안한다는 중학생 뭐라고 해야 할지? 4 중학1학년 2015/07/14 1,279
464138 설마 "내 스마트 폰은 아니겠지....." 3 닥시러 2015/07/14 1,509
464137 펄 베이스 화장하고 싶어요. 10 .... 2015/07/14 2,054
464136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용으로 먹기 좋은거 뭐 있나요 4 --- 2015/07/14 974
464135 패리스 힐튼 동생이 결혼한 가문이요 14 oo 2015/07/14 5,020
464134 제주공항 근처에 식당과 볼거리 2 제주야~ 2015/07/14 5,174
464133 눈이 위로 째져서 부모 보기에도 사나워 보이는데 성형 가능할까요.. 4 ....남자.. 2015/07/14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