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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하는 고딩자녀가 대학교 가면 등록금

,,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5-07-13 09:55:44

외모만 관심있고 공부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데 일찍이 지방대학교 갈려고 준비 중이예요..

 

지방 내려가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그러는데 그냥 마음이 반반이네요.. 기숙사 생활하니

 

1년 학비 1천 정도? (등록금,기숙사비,집으로 오는 교통비 등 ) 들어가나요? 지방이지만 이것 저것 다

 

따지면 많이 들어갈것 같고 그러네요.. 공부를 잘하면 마음은 집이래도 팔아 뒷받침하겠다

 

했는데 현실은 이러니 ... 올 겨울에 적금 타는게 있는데 순순히 내주기엔 애도 불성실하고

 

당연시 할까봐 학자금 대출  받아라 (책임감 자극주고 싶은 마음) 했더니 알바해서 절반이든

 

갚겠다고 그러네요..  여기 님들중에는 등록금은 당연히 해주시는 분들도 많을거고.. 만약 형편이 안좋거나

 

있어도 안해주는 분들도 있지요? 그럼 학자금 대출 받으라고 하는지..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돈만 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하는 아이라 돈에 중요성도 알 겸  제 방식도 괜찮은지요?

 

아님 다른 방법있을까요?

 

 

 

 

 

IP : 222.109.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3 10:01 AM (211.237.xxx.35)

    저는작년 고3 올해 대학1학년된 딸이있는데
    요즘 보니 딸 친구들이 대부분 방학때알바를 하더군요.
    딸 친구들중에 지방대 간 아이들도 다 방학이라고 올라와서 알바해요.
    저희 아이는 원래 학기중에 하던 알바가 있어서 지금도 하고있고 더는 안하고요.
    알바로 자기 용돈 정도는 대고요.
    집떠나서 지방에서 학교 다니는 애들은 알바 구하기도 쉽지 않긴 하겠더라고요.
    학기와 방학에 생활터전이 다르다보니.. 단기알바밖에 없고..
    아무튼 ..
    학비까지는 부모가.. 혹 기숙사비가 든다면 그 비용까지는 부모가 해주고..
    용돈 정도는 본인이 벌어 다니면 좋지요.

  • 2. ..
    '15.7.13 10:02 AM (116.123.xxx.237)

    가능한 알바해서 경제적 책임 지게 하세요
    넉넉해도 다들 하더군요 그 정도 책임감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알바해서 용돈이랑 학비 일부라도 내게요
    학비 800정도에 용돈, 기숙사비 등등하면 년 2 천 정돈 들거에요

  • 3. 그냥
    '15.7.13 10:09 AM (1.216.xxx.241) - 삭제된댓글

    보내지말고 미용기술 배우라고 하세요

  • 4. ..
    '15.7.13 10:1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정 안되면 중퇴하고 방송대 학위 따는 방법도 있으니 일단은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 5. ...
    '15.7.13 10:23 AM (211.36.xxx.1)

    개인적으로 지방대는 메리트를 모르겠네요
    4년제 대학이라해도 스펙면에서 뒤쳐지고요
    거점 국립대 아니라면 기술배우는게 나을수 있어요
    너무하다 싶겠지만 막상 20년후를 생각하면
    가야할 길이 보일겁니다

  • 6. 요즘
    '15.7.13 10:40 AM (203.234.xxx.75)

    느끼는게 왠만한 4년제 나와도 취업이 안되지요?
    지방대는 더더더더더 입니다.
    괜히 4년제 나온게 어설프게 걸림돌? 될수 있더이다.

  • 7. 지방대는 개나소나 가는줄 아나봐요?
    '15.7.13 10:5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지잡대...진짜 기분나쁜 단어네요 지방대는 공부못해도 아무나 갈수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공부못하면 괜히 지방대타령하지마시고
    전문대로 보내시거나 기술이나 가르치세요

  • 8. ..
    '15.7.13 10:52 AM (68.110.xxx.222)

    절대로 학비 대주지 마세요. 힘들게 모으셔서 왜 그런 뒷바라지를 하세요 ? 자식 다 키워 나봤자, 효도 받는 시대는 지났구요. 정 대학 가고 싶으면 알바하면서 학자금 대출받으라고 하세요. 그래야 공부도 더 열심히 합니다. 제주변에도 부모 지원 100% 받는 아이들 고마운 줄도 모르고, 학교는 거의 졸업도 못할 정도로 성적관리도 엉망이고 해서, 지원 일체 끊으니 그때부터 정신차리더라구요.

  • 9. ...
    '15.7.13 11:00 AM (175.214.xxx.91)

    미리 지방대를 가게될 거라고 예상되는 상황이시면 차라리 정말 미용기술 같은 기술을 배우는 게 낫지 않나요?
    아님 가까운 전문대라도요...그리고 1년에 천은 어림도 없을 걸요? 천오백에서 이천은 들지 않을까 싶네요.
    치장을 좋아한다면 그 분야로 배울 수 있는게 있을 것 같은데 4년이란 시간과 몇천이란 돈을 의미없이 날리기는 제 돈도 아닌데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네요.

  • 10. ..
    '15.7.13 11:06 AM (121.157.xxx.2)

    넉넉히 않은 형편이시면 지방대 말고 전망좋은과 전문대 보내세요.
    지방 국립대면 보내시구요.
    첫학기 등록금은 내주지만 그다음에는 둘 중 하나 하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타던지 아니면 알바해서 등록금 마련하라구요.

  • 11. 알바 시키세요
    '15.7.13 11:09 AM (124.199.xxx.219)

    공부를 못하면 사회생활 연습 죽도록 해야죠
    아래에서 버틸 수 있는 근성도 길러야 하구요
    그래야 사람 구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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