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만 아저씨 오늘 명언이라는데 ㅠㅠ

마리텔 조회수 : 14,778
작성일 : 2015-07-13 00:24:54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288385&page=1


뭔가 울컥 하네요ㅜㅜ
오늘 못봤는데 나중에 티비로 할때 봐야겠어요.


1.종이접기가 어려울거 같다는 채팅방 댓글을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



2.
종이컵 인형 눈을 노란색으로 만들던 도중,
채팅에 "인형 눈이 황달이네ㅋㅋ"라고 드립을 치자, 당황하시며 만들던걸 내려놓고 하시는 말씀

"여러분들 어렸을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네..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거에요!"


3.
김영만 : "자 여러분들!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해보세요"

채팅 : "엄마가 환갑이신데요? ㅋㅋ"

김영만 : "엄마방에 들어가 환갑이신 어머니께 테이프 좀 붙여주세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IP : 39.7.xxx.2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이 새록새록
    '15.7.13 12:32 AM (116.33.xxx.56)

    재방송 꼭 봐야겠네요.
    인터넷에 그 아저씨 나오신다길래 추억 돋았었는데
    님 글보니 울컥해져요. 저도 나이 먹었나봐요.ㅠㅠ
    어릴때 tv에서 많이 보던 아저씨인데.....제 나이 또래만 아시는 분일지도.......올해 40입니다요

  • 2. 감동이다
    '15.7.13 12:35 AM (58.125.xxx.124)


    담주도 나와주세용ㅠ

  • 3. 아...
    '15.7.13 12:45 AM (39.121.xxx.103)

    뭉클하네요..
    고정하셨음 좋겠어요...

  • 4. 고정아니세요?
    '15.7.13 12:5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찡..
    재방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꼭 보고싶네요.

  • 5. 오늘
    '15.7.13 1:19 AM (124.49.xxx.27)

    오늘 진짜뭉클했어요

    어릴적 색종이 쥐고 열심히 따라하던
    코흘리개가

    이젠..... 아줌마가 다 되었다니...

    계속나오셨음 좋겠어요 ㅎㅎ

  • 6. ..
    '15.7.13 1:47 AM (116.126.xxx.4)

    종이접기 방송 계속 하고 계시던거 아니였나요. 전 왜 얼마전에 본 코너같죠 ㅠ.ㅠ

  • 7. ...
    '15.7.13 2:06 AM (110.70.xxx.190)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 8. ...........
    '15.7.13 4:58 AM (76.113.xxx.172)

    세월호 사진작가 스튜디오에 방문해 종이접기하는 김영만 아저씨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28&sn=off&s...

  • 9. 저도
    '15.7.13 5:14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방송 보고 뭉클했어요.
    저희 아이들 유치원 행사때마다 오셨거든요.
    유치원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 대학생됐으니
    세월 빠르네요.

  • 10. 종이컵 인형 참 많이
    '15.7.13 5:53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따라 만들었었는데...

  • 11. ㅇㅇ
    '15.7.13 8:54 AM (122.36.xxx.80)

    원글님 땡큐
    가슴에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네요

  • 12. ㄱㄴㄷ
    '15.7.13 10:08 AM (58.125.xxx.124)

    헐.게다가 개념아저씨

  • 13. ..
    '15.7.13 11:04 AM (222.100.xxx.190)

    어린이 여러분들 착하게 잘 자랐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어린이들을 정말 사랑하셨구나...하는 느낌이 들고 감동적이었어요..

  • 14. 코코이
    '15.7.13 11:30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이번주 마리텔에 나오는건가요? 꼭 봐야겠네요~

  • 15. 보고만 있어도
    '15.7.13 3:04 PM (116.127.xxx.116)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 16. ....
    '15.7.13 3:28 PM (116.127.xxx.87)

    괜시리 눈물이 핑글 도네요~~
    ㅎㅎㅎ
    어렸을때 좀 따라접기 어려운것들이 있었는데...
    다 큰 어른이지만 동심이 되네요.

  • 17. 사실객관
    '15.7.13 5:36 PM (180.66.xxx.172)

    이분 진짜 선하게 생기셨었는데 어디 나오세요?
    착한 얼굴은 있더라구요.

  • 18. 사실객관
    '15.7.13 5:43 PM (180.66.xxx.172)

    마리텔에 뜨셨군요. 안보고 자버렸넹.
    수원여대 교수님이 되셨네요. 다행이에요.
    너무 잘사신거 같아요.
    좋은 분들은 천사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78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624
463877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681
463876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528
463875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520
463874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839
463873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45
463872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792
463871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35
463870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430
463869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258
463868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248
463867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517
463866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385
463865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573
463864 미워죽겠어요 중2아들 ㅠㅠ 7 .. 2015/07/14 2,543
463863 학문으로서의 불교 5 생노병사 2015/07/14 1,079
463862 강남쪽에 중학생 영문법 특강 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5 영문법 2015/07/14 5,442
463861 애 셋은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5 여쭤보아요 2015/07/14 2,379
463860 외동아들 엄마인데 편견과 함부로 하는 말 너무 싫어요 24 ㅁㅁㅁㅁ 2015/07/14 6,234
463859 신촌 세브란스 신경과 선생님 추천 좀 2 부탁해요 2015/07/14 4,018
463858 분노가 잦아들지 않아요. 6 제발 2015/07/14 2,032
463857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 mrs.va.. 2015/07/14 842
463856 노후에 한국에서 생활 14 교포 2015/07/14 4,546
463855 김재원 손석희한테 탈탈 털리네요. 6 어이쿠 2015/07/14 4,834
463854 맛없는 치즈 활용법 부탁드려요 2 음식활용조언.. 2015/07/14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