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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만 아저씨 오늘 명언이라는데 ㅠㅠ

마리텔 조회수 : 14,767
작성일 : 2015-07-13 00:24:54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288385&page=1


뭔가 울컥 하네요ㅜㅜ
오늘 못봤는데 나중에 티비로 할때 봐야겠어요.


1.종이접기가 어려울거 같다는 채팅방 댓글을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



2.
종이컵 인형 눈을 노란색으로 만들던 도중,
채팅에 "인형 눈이 황달이네ㅋㅋ"라고 드립을 치자, 당황하시며 만들던걸 내려놓고 하시는 말씀

"여러분들 어렸을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네..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거에요!"


3.
김영만 : "자 여러분들!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해보세요"

채팅 : "엄마가 환갑이신데요? ㅋㅋ"

김영만 : "엄마방에 들어가 환갑이신 어머니께 테이프 좀 붙여주세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IP : 39.7.xxx.2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이 새록새록
    '15.7.13 12:32 AM (116.33.xxx.56)

    재방송 꼭 봐야겠네요.
    인터넷에 그 아저씨 나오신다길래 추억 돋았었는데
    님 글보니 울컥해져요. 저도 나이 먹었나봐요.ㅠㅠ
    어릴때 tv에서 많이 보던 아저씨인데.....제 나이 또래만 아시는 분일지도.......올해 40입니다요

  • 2. 감동이다
    '15.7.13 12:35 AM (58.125.xxx.124)


    담주도 나와주세용ㅠ

  • 3. 아...
    '15.7.13 12:45 AM (39.121.xxx.103)

    뭉클하네요..
    고정하셨음 좋겠어요...

  • 4. 고정아니세요?
    '15.7.13 12:5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찡..
    재방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꼭 보고싶네요.

  • 5. 오늘
    '15.7.13 1:19 AM (124.49.xxx.27)

    오늘 진짜뭉클했어요

    어릴적 색종이 쥐고 열심히 따라하던
    코흘리개가

    이젠..... 아줌마가 다 되었다니...

    계속나오셨음 좋겠어요 ㅎㅎ

  • 6. ..
    '15.7.13 1:47 AM (116.126.xxx.4)

    종이접기 방송 계속 하고 계시던거 아니였나요. 전 왜 얼마전에 본 코너같죠 ㅠ.ㅠ

  • 7. ...
    '15.7.13 2:06 AM (110.70.xxx.190)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 8. ...........
    '15.7.13 4:58 AM (76.113.xxx.172)

    세월호 사진작가 스튜디오에 방문해 종이접기하는 김영만 아저씨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28&sn=off&s...

  • 9. 저도
    '15.7.13 5:14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방송 보고 뭉클했어요.
    저희 아이들 유치원 행사때마다 오셨거든요.
    유치원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 대학생됐으니
    세월 빠르네요.

  • 10. 종이컵 인형 참 많이
    '15.7.13 5:53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따라 만들었었는데...

  • 11. ㅇㅇ
    '15.7.13 8:54 AM (122.36.xxx.80)

    원글님 땡큐
    가슴에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네요

  • 12. ㄱㄴㄷ
    '15.7.13 10:08 AM (58.125.xxx.124)

    헐.게다가 개념아저씨

  • 13. ..
    '15.7.13 11:04 AM (222.100.xxx.190)

    어린이 여러분들 착하게 잘 자랐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어린이들을 정말 사랑하셨구나...하는 느낌이 들고 감동적이었어요..

  • 14. 코코이
    '15.7.13 11:30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이번주 마리텔에 나오는건가요? 꼭 봐야겠네요~

  • 15. 보고만 있어도
    '15.7.13 3:04 PM (116.127.xxx.116)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 16. ....
    '15.7.13 3:28 PM (116.127.xxx.87)

    괜시리 눈물이 핑글 도네요~~
    ㅎㅎㅎ
    어렸을때 좀 따라접기 어려운것들이 있었는데...
    다 큰 어른이지만 동심이 되네요.

  • 17. 사실객관
    '15.7.13 5:36 PM (180.66.xxx.172)

    이분 진짜 선하게 생기셨었는데 어디 나오세요?
    착한 얼굴은 있더라구요.

  • 18. 사실객관
    '15.7.13 5:43 PM (180.66.xxx.172)

    마리텔에 뜨셨군요. 안보고 자버렸넹.
    수원여대 교수님이 되셨네요. 다행이에요.
    너무 잘사신거 같아요.
    좋은 분들은 천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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