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이상형인데 많이 까다롭나요?
까다로운거 아니죠?
근데 왜 담배꽁초 함부러 버리고
전세 살면서 자가라고 뻥치는 남자밖에 없을까요ㅠ
1. 제가 아는
'15.7.12 11:40 PM (218.144.xxx.27)신부님 그러신대... 속세에서 그런 성격이 버티기 힘드신가봐요.
2. ..
'15.7.12 11:55 PM (92.208.xxx.146)이상과 현실의 괴리.
님의 이상향은 저러하나, 님의 현실적 상대는 이러한 것이죠. 님자신을 좀 더 업그레드하시는 수 밖에. 남자보는 눈이던, 만날 수 있는 남자들 환경이던, 님의 사회적 수준이던...
그리고 이상형이라고 하기엔 위의 조건은 기본중의 아주 기본인걸요.3. oo
'15.7.13 12:03 AM (203.226.xxx.54)글쎄 ..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김주하 아나운서가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거짓말 하는 상대를 만난건 아니더라구요
4. ᆢ
'15.7.13 12:05 AM (218.238.xxx.37)백지영 남편이 쓰레기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오는 사람이래요 기다려보심 만날 때도 있져 요새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5. ..
'15.7.13 12:11 AM (211.192.xxx.1)남자는 모르겠고
한국 아줌마들 공중도덕 좀 잘지키고 좀 정직했으면 좋겠어요.
왜 한국 여자들은 나이먹으면 공중도덕 하나도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거짓말에 부풀리기는 그렇게 해대는지..
오히려 아저씨들은 지긋하고 창피를 아는데 아줌마들는 열에 아홉은 뻔뻔 그 자체6. 뿡
'15.7.13 12:30 AM (94.194.xxx.149)그런 남자 많지않나? 한국에선 길에 쓰레기 막 버리나요?
7. 음
'15.7.13 12:52 AM (110.70.xxx.115)잘지키는 남자도 많지만 담배 길빵하며 걸어가거나 길에 침 퉤 뱉는 남자들이 눈에는 더 잘띄죠...
8. ..
'15.7.13 12:54 AM (14.48.xxx.104)저도 매력이고 외모고 다 떠나서 남자볼 때 제일 기본적인게 인성, 성실함, 책임감, 정직함이에요. 어느정도 유도리도 있으면 좋죠. 저도 운이 없나 그런 남자 별로 못본 것 같아요ㅠㅠ 잘 찾아봐야죠~
9. 여기 있어요. 그런 남자.
'15.7.13 1:16 AM (211.117.xxx.65)코골고 자고 있네요.
준법정신 철저. 시간약속 엄수. 청결지수 200%
제가 결혼만 안했어도 소개 시켜드릴텐데..
정말.. 다른건 상관 없을까요?
시댁엔 한시간 반 거리 한달에 한번씩 꼬박 가고.
2분거리 울엄마네는 안간지 두달 넘었어요.
시댁엔 처자식 달고 가서
손주 재미 며느리 재미 맘껏 보시게 하고
친정엔 제가 가끔 드나든다는 이유로
갈 생각도 안합니다.
그런 이상형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배려를 아는 남자를 찾는 심미안을 갖도록
노력 하셔야 합니다.10. 맞아요
'15.7.13 1:16 AM (110.70.xxx.14)모아놓으면 많은데, 불특정 다수로 보면 많이 없어요. 다 토익 900넘고, 다 키가 요즘 178쯤된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짜잘한 허세, 작은거짓말, 찌질한 두려움, 그리고 자기 나역함과 공포는 남 탓으로 돌리는 비굴과 비겁.... 이 시절의 평균적인 인간적 결여 같아요.
그런 결여는 남여를 떠나 다 있눈거겠죠.
그리고 당연히 안 그런 사람, 최소한 안그래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어요.
잘 찾아봅시당 ㅎㅎㅎ11. ..
'15.7.13 1:21 AM (123.228.xxx.179)수요공급의 법칙 때문 아닐까요
이 사회는 바른 사람보다는 버는 사람을 원하는듯해요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쿨하게 패스하세요12. oo
'15.7.13 1:27 AM (203.226.xxx.54)제앞에선 온갖 바른척을 하며 제지적까지 하던 남자가 길에 피던 담배 버리다가 경찰이 부르자 죽자사자 뛰서서 도망가는걸 목격했네요저는
13. oo
'15.7.13 1:31 AM (203.226.xxx.54)경찰부르면 뛰는게 상책이라구요?
나참ㅋㅋ14. oo
'15.7.13 1:34 AM (203.226.xxx.54)죄송한데 저는 무단횡단 하지도 않을뿐더러 혹시나 적발되도 순순히 응할겁니다. 그거 피한다고 돈굳었다고 생각할일이 절대 아니거든요
15. oo
'15.7.13 1:46 AM (203.226.xxx.54)저남자들은 20대후반에서 30대초 혈기왕성한 남자들이었습니다ㅋ 반면 나이드신 저희아버지 함부로 뭐 버리거나 거짓말하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고로 나이와는 상관없다되시겠단 말씀입니다ㅋ16. ㅡㅡㅡㅡ
'15.7.13 2:03 AM (175.195.xxx.82)남편이 저래요 단한번도 길에 쓰레기 버린 적 없고 제가 휴지 실수로 떨어뜨리면 본인이 집어들고요
신호등 꼭 지키고요 운전 잘하는데 운전매너 끝내줍니다 차선지키기에 양보하기에 과속하는일 없고요
저도 길거리에 가래침 탁탁 뱉고 길가며 담배피우고 무단횡단에 공중도덕 안지키는 남자 싫어요17. ???
'15.7.13 2:36 AM (178.162.xxx.141)어째 양아치들만 만나셨네요.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 처녀 때 소개팅한 남자들, 남친들 중 흡연자들도 거의 없었고 전세이면서 자가라고 뻥친 사람은 이웃집 사람들 이외에는...
좋은 물에서 고르세요. 안 그런 남자들도 많습니다.18. 음
'15.7.13 4:53 AM (218.237.xxx.155)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정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정말 많아요.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과자나 팝콘 같은거 떨어트리면 주운려고 하는 사람
몇명 못 봤어요. 열에 여덟 아홉은 그냥 자리 떠요.
사실 줍기 힘든건 알지만 자기가 한건 자기가 해야하는데
노력 조차 안해요.
제 생각에는 초등이나 어릴때 도덕적인 교육이 예전보다
약해져서인것 같아요.
차라리 거짓말 안하고 기본적으로 인성이 순한 남자
만나서 교육시키 시는게 빠를거 같아요.19. 와 진짜
'15.7.13 6:38 AM (175.223.xxx.247)이글 댓글보다가 진짜로 병걸리겠어요. 도덕, 양심이라는건 이젠 진짜 도덕책이나 있나보군요.
20. ᆢ
'15.7.13 6:46 AM (110.70.xxx.185)노노 저기 위에 줄줄이 댓글 단 사람이 이상한데요?
주변에 저런유형만 득실대는 모양21. 분명 있어요
'15.7.13 9:15 AM (61.79.xxx.191)나는 양심과 도덕성이 있다.라는 것을 믿으며
따뜻한 인간성을 지닌 남자.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우아한 사람.
무엇인가 잘못된 점을 얘기할때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용기도 있는 사람.
전 그런 사람과 결혼했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어제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네요.
행복한 가정은 미리 맛보는 천국이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고나 할까요..
본인의 눈과 마음을 믿고 찾아보세요.22. 김주하는 잘배워도
'15.7.13 10:47 AM (175.244.xxx.216)엄마가 결혼결정 할때까지 자기 결혼도 몰랐던 모자란여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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