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이상형인데 많이 까다롭나요?

oo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15-07-12 23:35:13
공중도덕 잘지키고 정직한 남자
까다로운거 아니죠?
근데 왜 담배꽁초 함부러 버리고
전세 살면서 자가라고 뻥치는 남자밖에 없을까요ㅠ
IP : 203.226.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
    '15.7.12 11:40 PM (218.144.xxx.27)

    신부님 그러신대... 속세에서 그런 성격이 버티기 힘드신가봐요.

  • 2. ..
    '15.7.12 11:55 PM (92.208.xxx.146)

    이상과 현실의 괴리.
    님의 이상향은 저러하나, 님의 현실적 상대는 이러한 것이죠. 님자신을 좀 더 업그레드하시는 수 밖에. 남자보는 눈이던, 만날 수 있는 남자들 환경이던, 님의 사회적 수준이던...
    그리고 이상형이라고 하기엔 위의 조건은 기본중의 아주 기본인걸요.

  • 3. oo
    '15.7.13 12:03 AM (203.226.xxx.54)

    글쎄 ..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김주하 아나운서가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거짓말 하는 상대를 만난건 아니더라구요

  • 4.
    '15.7.13 12:05 AM (218.238.xxx.37)

    백지영 남편이 쓰레기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오는 사람이래요 기다려보심 만날 때도 있져 요새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 5. ..
    '15.7.13 12:11 AM (211.192.xxx.1)

    남자는 모르겠고
    한국 아줌마들 공중도덕 좀 잘지키고 좀 정직했으면 좋겠어요.

    왜 한국 여자들은 나이먹으면 공중도덕 하나도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거짓말에 부풀리기는 그렇게 해대는지..

    오히려 아저씨들은 지긋하고 창피를 아는데 아줌마들는 열에 아홉은 뻔뻔 그 자체

  • 6.
    '15.7.13 12:30 AM (94.194.xxx.149)

    그런 남자 많지않나? 한국에선 길에 쓰레기 막 버리나요?

  • 7.
    '15.7.13 12:52 AM (110.70.xxx.115)

    잘지키는 남자도 많지만 담배 길빵하며 걸어가거나 길에 침 퉤 뱉는 남자들이 눈에는 더 잘띄죠...

  • 8. ..
    '15.7.13 12:54 AM (14.48.xxx.104)

    저도 매력이고 외모고 다 떠나서 남자볼 때 제일 기본적인게 인성, 성실함, 책임감, 정직함이에요. 어느정도 유도리도 있으면 좋죠. 저도 운이 없나 그런 남자 별로 못본 것 같아요ㅠㅠ 잘 찾아봐야죠~

  • 9. 여기 있어요. 그런 남자.
    '15.7.13 1:16 AM (211.117.xxx.65)

    코골고 자고 있네요.
    준법정신 철저. 시간약속 엄수. 청결지수 200%
    제가 결혼만 안했어도 소개 시켜드릴텐데..
    정말.. 다른건 상관 없을까요?
    시댁엔 한시간 반 거리 한달에 한번씩 꼬박 가고.
    2분거리 울엄마네는 안간지 두달 넘었어요.
    시댁엔 처자식 달고 가서
    손주 재미 며느리 재미 맘껏 보시게 하고
    친정엔 제가 가끔 드나든다는 이유로
    갈 생각도 안합니다.
    그런 이상형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배려를 아는 남자를 찾는 심미안을 갖도록
    노력 하셔야 합니다.

  • 10. 맞아요
    '15.7.13 1:16 AM (110.70.xxx.14)

    모아놓으면 많은데, 불특정 다수로 보면 많이 없어요. 다 토익 900넘고, 다 키가 요즘 178쯤된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짜잘한 허세, 작은거짓말, 찌질한 두려움, 그리고 자기 나역함과 공포는 남 탓으로 돌리는 비굴과 비겁.... 이 시절의 평균적인 인간적 결여 같아요.
    그런 결여는 남여를 떠나 다 있눈거겠죠.
    그리고 당연히 안 그런 사람, 최소한 안그래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어요.

    잘 찾아봅시당 ㅎㅎㅎ

  • 11. ..
    '15.7.13 1:21 AM (123.228.xxx.179)

    수요공급의 법칙 때문 아닐까요
    이 사회는 바른 사람보다는 버는 사람을 원하는듯해요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쿨하게 패스하세요

  • 12. oo
    '15.7.13 1:27 AM (203.226.xxx.54)

    제앞에선 온갖 바른척을 하며 제지적까지 하던 남자가 길에 피던 담배 버리다가 경찰이 부르자 죽자사자 뛰서서 도망가는걸 목격했네요저는

  • 13. oo
    '15.7.13 1:31 AM (203.226.xxx.54)

    경찰부르면 뛰는게 상책이라구요?
    나참ㅋㅋ

  • 14. oo
    '15.7.13 1:34 AM (203.226.xxx.54)

    죄송한데 저는 무단횡단 하지도 않을뿐더러 혹시나 적발되도 순순히 응할겁니다. 그거 피한다고 돈굳었다고 생각할일이 절대 아니거든요

  • 15. oo
    '15.7.13 1:46 AM (203.226.xxx.54)

    저남자들은 20대후반에서 30대초 혈기왕성한 남자들이었습니다ㅋ 반면 나이드신 저희아버지 함부로 뭐 버리거나 거짓말하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고로 나이와는 상관없다되시겠단 말씀입니다ㅋ

  • 16. ㅡㅡㅡㅡ
    '15.7.13 2:03 AM (175.195.xxx.82)

    남편이 저래요 단한번도 길에 쓰레기 버린 적 없고 제가 휴지 실수로 떨어뜨리면 본인이 집어들고요
    신호등 꼭 지키고요 운전 잘하는데 운전매너 끝내줍니다 차선지키기에 양보하기에 과속하는일 없고요
    저도 길거리에 가래침 탁탁 뱉고 길가며 담배피우고 무단횡단에 공중도덕 안지키는 남자 싫어요

  • 17. ???
    '15.7.13 2:36 AM (178.162.xxx.141)

    어째 양아치들만 만나셨네요. (남편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 처녀 때 소개팅한 남자들, 남친들 중 흡연자들도 거의 없었고 전세이면서 자가라고 뻥친 사람은 이웃집 사람들 이외에는...
    좋은 물에서 고르세요. 안 그런 남자들도 많습니다.

  • 18.
    '15.7.13 4:53 AM (218.237.xxx.155)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해요.
    정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정말 많아요.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과자나 팝콘 같은거 떨어트리면 주운려고 하는 사람
    몇명 못 봤어요. 열에 여덟 아홉은 그냥 자리 떠요.
    사실 줍기 힘든건 알지만 자기가 한건 자기가 해야하는데
    노력 조차 안해요.
    제 생각에는 초등이나 어릴때 도덕적인 교육이 예전보다
    약해져서인것 같아요.
    차라리 거짓말 안하고 기본적으로 인성이 순한 남자
    만나서 교육시키 시는게 빠를거 같아요.

  • 19. 와 진짜
    '15.7.13 6:38 AM (175.223.xxx.247)

    이글 댓글보다가 진짜로 병걸리겠어요. 도덕, 양심이라는건 이젠 진짜 도덕책이나 있나보군요.

  • 20.
    '15.7.13 6:46 AM (110.70.xxx.185)

    노노 저기 위에 줄줄이 댓글 단 사람이 이상한데요?
    주변에 저런유형만 득실대는 모양

  • 21. 분명 있어요
    '15.7.13 9:15 AM (61.79.xxx.191)

    나는 양심과 도덕성이 있다.라는 것을 믿으며
    따뜻한 인간성을 지닌 남자.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우아한 사람.
    무엇인가 잘못된 점을 얘기할때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용기도 있는 사람.
    전 그런 사람과 결혼했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어제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네요.
    행복한 가정은 미리 맛보는 천국이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고나 할까요..
    본인의 눈과 마음을 믿고 찾아보세요.

  • 22. 김주하는 잘배워도
    '15.7.13 10:47 AM (175.244.xxx.216)

    엄마가 결혼결정 할때까지 자기 결혼도 몰랐던 모자란여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097 김포, 원흥, 인천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5/07/23 1,638
466096 일본 사시는분. 하코네 소식좀 알려주세요. 2 2015/07/23 1,020
466095 신경민 '국정원 임 과장 4월 전출..삭제권한 없었다' 6 민간사찰해킹.. 2015/07/23 837
466094 요즘 소담만두 보기 힘드네요..ㅠ 4 만두사랑 2015/07/23 2,354
466093 얇은 목욕가운 좀 2 블루커피 2015/07/23 1,351
466092 운동도 과하면 독? 국민체력100 아세요? 2 날씨땜에 무.. 2015/07/23 1,754
466091 이혼하신분들 황당하네요 2 tt 2015/07/23 4,009
466090 상대방이 합의이혼 안 해줄경우 어떤방법으로 이혼할수 있나요 3 걱정 2015/07/23 3,288
466089 1층에 삽니다. 창문을 열고 잘수없어 에어콘을 트는데, 8 123 2015/07/23 4,393
466088 '아서왕'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2 .. 2015/07/23 485
466087 평창동 근처에 키즈까페 있나요? 3 +_+ 2015/07/23 1,300
466086 고3 수학 도움 부탁드립니다 과외쌤이나 경험부탁드려요 1 귀여니 2015/07/23 736
466085 아기태어나서 차사야하는데요. 중형차?SUV? 어느게 나을까요? 11 ... 2015/07/23 3,413
466084 팔 골절 후 회복 얼마나 걸리나요? 5 카페인덩어리.. 2015/07/23 1,747
466083 아이와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말이 이해가 안돼요. 8 ... 2015/07/23 2,228
466082 메르스 환자 1명 남았다네요 6 ㅇㅇ 2015/07/23 2,789
466081 허리디스크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는게 나을까요? 7 happy닐.. 2015/07/23 1,362
466080 조카 유럽 가는데 아는척해줘야 하는지... 11 빅마마 2015/07/23 2,819
466079 은사양 부직포 같은 부직포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5/07/23 1,447
466078 의사집은 딸들 의사한테 시집 안보내려고 하더라고요 39 시류를아나?.. 2015/07/23 20,121
466077 뉴욕주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 15달러로 오른다 4 흠.... 2015/07/23 688
466076 부부관계 개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1 2015/07/23 4,932
466075 한글2007 글상자 질문좀 할게요 1 ㅇㅇ 2015/07/23 1,020
466074 아래층의 요구 받아들여줘야 하는건지요? 92 층간소음 2015/07/23 16,090
466073 박근혜 -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사실 증명하라' 6 참맛 2015/07/23 1,056